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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달 31일 수원 월드컵컨벤션웨딩홀에서 수원시 장애인 합동 고희연을 열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회장 최종현)에서 주관한 이날 고희연은 7명의 장애인 노인과 배우자를 모시고 건강을 기원하는 헌주와 식사대접, 노래잔치로 진행됐으며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현 회장과 내빈들이 정성껏 헌주하고 마지막에 다함께 `어버이 은혜´를 합창하며 마무리 했다.

 

시 관계자는 “원하지 않은 장애로 어렵고 힘든 세월을 보내고 칠순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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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02 09: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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