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1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알뜰 나눔장터를 열었다.
서구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방차석)소속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판매자로 나서 의류, 신발, 도서, 장난감 등 다양한 종류의 기증품과 재활용품을 판매했다.
서구는 2006년부터 총 11회에 걸쳐 열린 알뜰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얻은 3800여만 원의 수익금으로 저소득 자녀 장학금 지급,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에 지원한 바 있다.
이날 판매수익금도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나눌수록 행복해지는 알뜰 나눔장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전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