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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건강도시 유성 - WHO 국제건강도시상 2개 부문 수상 성과
  • 기사등록 2014-11-02 08: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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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의 건강도시 정책을 세계가 인정했다.

 

 

29일(현지시각) 밤 홍콩에서 개최된 제6차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이하 `건강도시연맹´) 총회에서 유성구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하는 `건강도시상`(Alliance for Healthy cities)을 수상했다.

 

 

수상 분야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100세까지 건강한 도시´를 주제로 `창조적 개발상´과 주민 정신건강 향상 등을 위한 `스피릿 체크리스트´로 `건강도시 발전상` 등 두 부분이다.

 

 

특히, 이번 수상은 `건강도시 유성 연차별(4개년) 발전계획´을 통한 체계적인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WHO와 건강도시연맹은 2년 마다 건강도시연맹 총회를 열어 건강도시 상호교류 증진 및 발전을 위한 부문별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선정해 건강도시상을 수여해 왔으며, 이번 총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등 서태평양지역 9개 국가가 참여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총회는 그동안 유성구가 실시해 온 민․관 협력체계에 기반을 둔 건강도시정책과 사업을 국제적으로 평가받는 자리가 됐다”며, “향후 주민 참여를 통한 건강도시 조성 사업을 다각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은 WHO에서 주창한 건강도시 운동에 동참하는 서태평양지역 내 도시연합 모임으로 유성구는 지난해 가입했으며, 6번째인 올해는 지난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6일간 홍콩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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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02 08: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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