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2일 오전 창업진흥원과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예술인의 창업지원 및 창업기업육성, 사회공헌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창업기업 발굴 및 지원 ▲문화․예술분야 콘텐츠 교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정보 및 자원을 활용한 홍보 연계 등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창업진흥원의 전문 컨설팅과 교육 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인의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면서 “창업 이후 잘 육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의 접점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양 기관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창업진흥원은 2011년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출범한 법정기관으로 2020년 하반기 세종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