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2동이 지난 9월 30일 열린 `2014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축제´ 길놀이 퍼레이드에서 15개 읍면동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길놀이 퍼레이드는 바우덕이축제의 오랜 전통으로 이날은 해외공연단을 비롯한 32개팀 2,000여명이 참여했으며, 곰뱅이트기를 시작으로 시민단체, 읍면동 퍼레이드 팀의 행렬이 이어졌다.
또한 서인사거리에 마련된 임시공연장에서는 각 팀별로 퍼포먼스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안성2동은 안성 전통시장이 형성된 지역으로 소비생활의 변화 등으로 쇠퇴되어가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안성장터 한마당 장 구경 가세´라는 주제로 참여했다.
특히 안성2동 길놀이는 조선시대 전국 3대 시장의 하나로 손꼽혔던 안성장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옛 장터의 초가집과 장똘뱅이, 훈훈한 인심과 정겨움을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