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안성시와 푸른안성맞춤21 실천협의회가 주최하는 `나눔의 녹색장터´가 지난 27일(토) 10시부터 12시까지 공도읍 태산아파트 단지 내 공원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내혜홀광장에서 올해 하반기 첫 장이 열렸다.

 

 

`나눔의 녹색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 또는 교환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순환시키는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고) 성격의 나눔 장터로, 기부물품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 뜻 깊은 일에 쓰여 지고 있다.

 

 

이번 나눔의 녹색장터에서는 시민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류, 장난감, 책, 잡화 등 다양한 물품들을 물물교환 또는 판매하고, 기부물품은 저가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포인트제 가입과 기후변화에 대한 홍보도 실시됐다.

 

특히 천연(EM)세제 만들기, 폐식용유를 이용한 재생비누 만들기, 천연 수세미 만들기, 커피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해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녹색 장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장터 관계자는 “안성시민의 참여로 버려지면 쓸모없는 물품들이 나눔의 녹색장터에서 재사용의 기회를 갖고 있다”며 “나눔의 녹색장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전개해 더 많은 안성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0월 18일(토)에는 양진초등학교에서 서부권 녹색장터가 열리며 10월 25일(토)에는 내혜홀광장에서 도심권 녹색장터가 마지막으로 열릴 예정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09-29 19:29:2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