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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6일(금) 오전 교육청 1층 로비에서 저소득층의 생활지원을 위한 기부식품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의 활성화를 위해 각 가정에서 보관중인 식품이나 생필품을 서로 나누고 “나눔문화”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날 이지한 부교육감을 비롯해 시교육청 본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등 공무원 300여명과 농협(시교육청 출장소)직원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에서 보관중인 쌀, 장류, 김, 라면, 식용유 등 식품류와 치약, 칫솔, 샴푸, 휴지 등 생필품을 기탁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육청에서는 처음 하는 행사로 많은 직원들의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참여한 직원은 “받는 것보다 나누어 주는 것이 더 행복한 일”이라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사회복지모금회를 통해 대전시내 8개 푸드마켓에 전시되어 저소득층 가정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저소득층이나 긴급지원을 원하는 이웃을 위해 작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받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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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8 12: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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