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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작은도서관 이용자 1년 새 84.8% 급증 - 이용자 25만명 넘어, 1,230여 회 각종 프로그램 진행
  • 기사등록 2014-09-26 10: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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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작은도서관 이용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구가 관내 6곳의 작은도서관 이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말 현재 누적 이용자수가 25만 1,761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13만 6,221명 보다 1년 새 84.8%(11만 5,540명)가 증가한 수치다.

 

누적 대출 도서 수량도 59만여 권으로 6개 도서관이 보유한 도서 6만 8,082권이 한 권당 8.7번씩 대출된 셈이다.

 

또한 등록된 독서회원 수는 총 1만 1,5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3.5%(*지난달 기준 : 32만 6,192명)에 해당하며, 가입자가 아이들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그동안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기본 도서관 기능 외에 독서토론을 비롯한 스토리텔링, 휴먼라이브러리, 북아트 등 현재까지 1,230회에 걸쳐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만 5,561명이 참여하는 실적을 올렸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지난 2011년부터 걸어서 10분 내에 갈 수 있는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조성을 목표로 전담부서 신설과 조례를 제정해 인프라 구축에 주력해 왔다”며, “향후 작은도서관 조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지난 2011년부터 마을별로 작은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동화(*개관:2011.8월), 온천(2011.10월), 자운(2012.9월), 희망(2013.5월), 신성(2013.6월), 송강(2013.7월)마을 작은도서관 등 6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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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6 10: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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