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생활민원 처리반 운영, 마을주민공동이용 시설 지원기준 마련´ - 이춘희 세종시장, 11일 시청에서 10번째 정례 브리핑
  • 기사등록 2014-09-11 11:00:56
기사수정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이춘희 세종시장이 11일 오전 10시 시청 기자실에서 민선 6기(세종시 2기) 열 번째 정례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 시장은 공공 시설물의 고장․파손 정비와 취약계층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생활민원 처리반」을 도입, 하반기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도로․교통시설물, 보도 블럭, 체육․공원 시설물, 마을회관 및 경로당 시설물 등 공공시설물의 개․보수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생활․가정용품에 대해 자체 수리능력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문짝․방충망 보수, 파손된 타일 보수 등 생활민원을 즉시 처리․해결할 계획이다.

 

 

「생활민원 처리반」시범 운영기간에는 우선 민원실에 접수되는 민원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되, 분기별로 취약계층 및 취약지역에 대해 순회 점검도 실시할 계획으로, 운행차량 및 정비 장비 확보, 인력 배치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 시장은 마을회관 및 경로당의 신축, 재건축, 증축, 보수 시 보조금 등 지원기준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신축의 경우 첫째, 기존 건물 임대, 둘째, 마을 자체적으로 부지 확보가 가능한 경우 건축비 지원, 셋째, 부지 확보가 어려운 경우 시에서 일정 한도액(3억원 이내) 내에서 부지 및 건축비 지원 순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재건축은 건축 후 20년 이상 경과되고 보수비가 과다한 건물이나, 안전진단 결과 부적합(D급 이상) 판정된 건물을 대상으로 하며, 증축은 10년 이상 경과되고 인구 증가로 협소하게 된 건물을 대상으로 하고, 보수는 준공 후 7년 이상의 건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경로당, 마을회관 등 주민공동이용시설의 지원기준 마련으로 여가 공간이 없는 마을에 대한 주민의 복지증진과 생활편익 도모로 소외감이 해소되고, 공정한 예산의 지원과 재정의 건전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09-11 11:00:5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