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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지난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 전국 1위에 이어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에서도 32.37%를 기록하며 전국 특·광역시 중 1위를 또다시 기록했다.


새롬동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명부를 확인하는 유권자. 혼잡 대신 세종엔을 활용 혼잡을 피해 투표하면서 차분하게 진행된 사전투표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그 어느 때보다 차분하게 진행된 사전투표소에서 기표하는 유권자.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 사전투표율 32.37%는 전국평균 투표율 26.69%보다 5.68%p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들은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의 위상을 대변하였다.


특히 세종시가 코로나 감염 예방 및 안심 선거를 위해 자체 개발한 ‘세종엔’으로 유권자들은 투표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실시간으로 투표소 대기 현황 등을 제공 받으며, 사전투표에 임한 결과 혼잡 없이 차분하게 진행되었음에도 사전투표율에서 전국 특·광역시 중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실제 세종지역 유권자 8만 5,25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약 7%인 5,985명이 ‘세종엔’을 방문 투표소별 대기 현황을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 2일간 유권자들이 실시간 투표 대기시간을 확인하고 투표소에 방문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투표자 간 접촉 및 대기시간 최소화로 투표자에게는 적지 않은 도움과 투표율 제고에도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춘희 시장은 사전투표일에 투표하지 못한 시민들께서는 “4월 15일 투표 당일에도 세종엔을 활용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투표소를 방문,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고, 특히 “사전투표 2일간 시행한 코로나19 관련 방역체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본 선거 당일 안심하고 투표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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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13 07: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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