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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을 위한 119 안전체험의 장 본격 운영 - 29일, 119시민체험센터 개청과 함께 학생, 일반인 등 시민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 가동
  • 기사등록 2014-04-30 05: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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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29일 오전 10시 119시민체험센터(서구 복수서로 63)를 개청하고 대전시민을 위한 안전체험의 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개청행사에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과 시민안전보호 결의문 낭독을 통해 소방공무원으로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마지막까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전했다.

119시민체험센터는 부지 3,434㎡에 연면적 2,082.55㎡, 지상 6층(지하 1층)의 규모로써,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7명의 운영요원이 배치 되며, 월요일과 명절연휴를 제외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체험은 3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1코스에는 소화기,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과 대피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제2코스에는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등 생활응급처치 체험을, 제3코스에는 완강기를 사용한 비상탈출체험, 암흑체험 및 농연탈출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에게는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에 따른 미래 소방관 직업체험 등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위험상황 발생시 시민들의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핵심적 내용을 체험할 수 있으며, 내실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대전 시민에게 안전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체험신청은 교육지원팀, 609-6884~8이나 인터넷 (1365자원봉사 포털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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