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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아동안전지도 제작․활용키로 - 아동들이 현장에 나가 위험요소들 직접 조사
  • 기사등록 2014-04-10 11: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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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8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등 아동안전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아동의 안전과 관련된 여러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동안전지도´를 만들어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도는 초등학교 등하굣길, 학교와 놀이터 주변 등 아동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아동들이 현장에 나가 위험요소들을 직접 조사하여 지도로 만들어 활용함으로써 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을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위험한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아동안전지도 만들기는 대전구봉초등학교를 비롯한 11개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과 담임교사, 학부모, 서구청, 경찰서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환용 구청장은 “아동들이 안전지도를 만들면서 느끼고 파악한 불안요소들에 대하여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아동이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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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0 11: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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