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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복지 기준 마련 9부 능선 넘었다. 복지 기준 최저선과 적정선 두고 열띤 토론 - 시민위원 100인회 세종시민 복지 기준 2.0 발표대회
  • 기사등록 2019-11-25 11: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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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시민이 경제·사회·지역적 발전 수준에 걸맞은 기준 마련을 위한 ‘세종시민 복지 기준 2.0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시민위원 100인회가 참여한 가운데 2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민 복지 기준 2.0 발표대회가 개최되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오늘 발표대회는 소통과 공감, 참여를 통해 시민의 가치가 존중되는 시민주권 세종, 공정하고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는 포용복지 세종, 시민의 삶을 전 생애주기에 걸쳐 책임지는 사람존중 세종이라는 비전 아래 사회서비스, 고용, 보건, 사회통합 등의 4대 전략에 대한 10개 영역 69개 과제에 관한 토론을 통해 세종시만의 독창적인 복지 기준이 마련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25일 시민 100인 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서비스, 주거, 교육, 소득, 일자리, 사회적 경제, 건강, 환경, 사회적 자본, 문화 다양성 등 10개 영역 69개 과제사업에 대한 최저기준과 적정기준을 분과별 발표를 통해 설정하고, 복지 기준 실현을 위한 과제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오늘 분과별 토론에서는 가구소득의 10% 범위 이내의 지출을 허용하는 것과 임대료 비중이 가구소득의 30%를 넘지 않을 것,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중위소득 30% 보장, 여성 일자리 고용률 55% 달성, 지역 제품 소비,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자율적 기반 향유, 시민권리 보장 등 10개 영역 69개 과제사업에 대한 최저기준과 적정기준을 두고 분과별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25일 개최된 세종시민 복지 기준 2.0 발표대회에서 인사말을...[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춘희 시장은 중앙정부의 복지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은 세종 시민복지 기준을 따로 마련하는 것은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한 복지 안을 만들자는 것으로 분과 위원들이 도출한 복지 기준 최저선과 적정선 및 그 외 소중한 의견을 접목한 세종시민 복지 기준이 완성되면 시민의 삶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참여한 위원 모두에게 감사를 표명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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