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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마음을 다하는 교육복지 운영 - 충남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26억6400만원 투입
  • 기사등록 2014-03-22 18: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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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수요자 중심의 마음을 다하는 교육복지사업을 펼치기 위해 21일 공주 충청남도교육연수원에서 교육복지사와 담당교사 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 101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교육복지 전문가인 경기대학교 하봉운 교수를 초청해 “교육복지 정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인 학생 중심에서 지원대상 학생의 필요에 기초한 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현장에서 활동하는 사업담당 교사와 교육복지사를 강사로 위촉해 현장감 있는 실제사례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관계자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업학교 간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특성과 학교특성에 부합한 다양한 사업을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업담당자가 마음에서 우러나 진정성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접근하고 지원하는 교육복지사업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초․중학교 46교에 26억6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교육복지 증진과 교육격차 해소에 나섰으며,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 등 다양한 측면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사업의 내실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인수 학교정책과장은 “교육복지 대상학생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세심한 배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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