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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대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딸기재배 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대응 딸기전문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남농업기술원 이원근 박사와 남명현 박사를 초청해 촉성재배를 비롯해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이한 딸기의 육묘기술과 고온기 시 발생되는 주요 병해충 발생원인 및 방제대책 등의 내용을 교육해 참석한 농가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었다.

 

홍성 딸기는 시설재배 농가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150ha 710여 농가로 최근 몇 년 사이에 규모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는 타 작물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고 투자 가치가 있는 품목”이라며, “고설재배 등 생산시설을 개선하고 새로운 재배기술을 신속히 도입한다면 고소득 작목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노동력을 절감 할 수 있는 딸기 고설식베드 이용 수경재배방법을 8농가 1.6ha에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도 2농가에 0.4ha를 보급하는 등 과학적인 딸기재배 농법을 농가에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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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2 18: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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