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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도권기업 투자 1번지로 뜬다 - 20일 대강당서 6개사와 협약…2016년까지 670억 투자유치
  • 기사등록 2014-03-20 21: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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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20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국내 유망 중소기업 ㈜신안피앤씨 등 6개사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세종시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은 수도권에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는 5개 기업과 공장을 신설하는 1개사로, 2016년까지 부지면적 10만 2,000㎡에 총 670억 원을 투자해 546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들 6개 기업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명학산업단지와 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되며 투자를 시작하면 84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743명의 고용창출, 358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투자 완료 후 본격적으로 생산활동이 시작되면 매년 1,947억 원의 생산효과와 536억 원의 부가가치효과, 227억 원의 소득효과가 발생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유한식 시장은 “정부부처 이전에 속도가 붙고 21세기 선진한국을 상징하는 세계적인 명품도시 건설에 따른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지며 세종시 입주자체가 기업 브랜드를 높일 것이란 기대심리가 작용해 최근 세종시를 찾는 기업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현재 산업단지 3개소를 조성 중이다.

 

명학산업단지는 4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고, 소정면의 첨단산업단지는 지난해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거쳐 산업단지토목공사 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전의면의 미래산업단지는 지난 10일 승인고시를 하고 보상절차를 준비 중에 있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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