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 이하 세종시)가 지난 1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1개월간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도시대청결운동을 전개한다.
세종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조치원역 청과시장 골목과 서창천 일원을 비롯, 세종호수공원, 고복자연공원 등 3개소에서 시청 공무원 300명과 새마을단체 등 17개 단체 회원 300명, 제6101부대 장병 200명 등 총 8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수변정화 활동 및 생활주변 청소를 실시한다.
읍면동에서는 자체적으로 각급 사회 및 봉사단체 2,000여 명이 참여,면 소재지와 하천 등 생활주변 정화활동에 나선다.
농촌지역 마을에서는 부녀회‧노인회‧청년회 등 주관으로 마을단위 대청소의 날도 운영한다.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기간 동안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경지에 흩어진 폐비닐․폐농약병 등을 집중 수거키로 하고, 폐비닐 수거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금강수계 하천정화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 등 2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지난 1일부터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우기이전에 하천정화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유한식 시장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기간 동안 겨우내 생활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하는 등 적극적으로 내집‧내직장‧우리마을 청소하기에 동참해 달라.”라며 “쾌적하고 깨끗한 세종시를 만드는 데 범시민적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