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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도서관, 재능 나눔 실천 앞장! - 재능나눔 강사 위촉장 수여…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
  • 기사등록 2014-03-13 00: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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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 도서관이 개인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나눔 실천의 장 `도서관 재능나눔 클럽´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서구는 12일 갈마도서관에서 지역주민 53명에게 재능 나눔 강사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교양강좌팀 13명, 독서치료팀 13명, 청소년멘토팀 15명, 동화책연구팀 12명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재능나눔 클럽은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구 4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4개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갈마도서관은 인문, 건강, 역사, 예술 등 다양한 교양 강좌를 운영한다. ▲가수원도서관은 정서적, 정신적 문제를 책을 활용한 상담으로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가는 독서치료강좌를 운영한다.

 

이어, ▲ 둔산도서관은 영어에 대해 조언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멘토´를 운영하는데 영어에 특별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멘토가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 어린이도서관은 매주 도서관 방문 어린이들에게 동화 읽어주기나 책 놀이 등 독후활동을 하는 `동화책 연구´를 운영한다.

 

이날 재능 나눔 클럽 강사로 위촉된 강사 김용화 씨는 “항상 도서관을 가까이하며 책을 보고 다양한 강좌에 참여도 하면서 도서관에 무엇인가 도움을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는데 이런 기회가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재능 봉사에 대한 기대를 가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갈마도서관(☎611-6790~1), 가수원도서관(☎611-6793), 둔산도서관(☎611-6796), 어린이도서관(☎611-675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가 발굴되고 양질의 정보가 지역주민에게 제공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재능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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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3 00: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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