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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7일 충청지역 도로시설물의 품질 향상과 안전성확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균열관리 매뉴얼배포, 균열관리 교육을 시행하였고, 이와 관련한 일제점검을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전국토청은 이날 충청권 국토관리사무소 및 지자체 공무원, 현장대리인, 책임감리원, 현장기술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 콘크리트 구조물 균열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시설물관리 전문가(한국시설안전공단 최욱 박사)를 통해 재료는 물론, 환경, 외부작용, 시공불량 등 다양한 균열 원인을 설명하고, 균열 원인별 저감 대책을 제시하였다.

 

또한, 대전국토청이 마련한 도로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관리 매뉴얼을 참석자들에게 배포하여 도로유지관리와 시공담당자들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균열을 관리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이와 더불어 도로건설 관계자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조기집행을 독려하고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청렴도 향상을 생활화 하도록 당부하였다.

 

이번 교육에 이어서,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대전국토청 공사관리관, 기술지원감리단 및 시공사 관계자 합동으로 현재 시공 중인 도로현장의 터널, 교량, 기타 구조물 균열을 일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균열발생 실태, 관리대장 작성 및 관리 적정성 등이며, 구조물 안전 확보를 위한 보수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터널, 교량 등 도로 구조물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이번 교육과 일제점검을 통하여 콘크리트 구조물의 시공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도로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관리 매뉴얼을 대전국토청 홈페이지(http://dcmo.molit.go.kr)에 게시하여 도로건설에 참여하는 공사 관계자들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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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7 18: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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