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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 - 교권침해 예방교육, 피해교원 상담, 사후복귀까지 지원하는 다양하고 체계화된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19-05-31 16: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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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세종시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17년부터 교육청 내 교원치유지원센터를 운영해 왔으나 상담자의 안정적인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청 인근 민간 빌딩으로 확장·이전을 결정하게 되어 30일 세종시 한누리대로 2150 스마트허브 І에서 최교진 교육감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내빈들이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표 교육정책국장, 손현옥 의원, 상병헌 교육안전위원장, 사진숙 교원인사과장, 최교진 교육감, 윤형권 의원, 홍순국 소담중 교장(사진-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과 내빈,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 교원치유지원센터 이전을 완료하면 세종시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본청 및 직속 기관 등 교육기관이 아닌 외부의 독립적인 공간에서 교원치유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교원치유지원센터의 주요 업무는 ▲전문상담사를 통한 개인과 집단 상담 (음악치료, 동작 치료, 갈등조정) 실시 ▲변호사를 통한 교권 관련 법률상담 및 지원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여기에 교원치유지원센터 내 강의실과 집단 상담실을 세종시 교원들이 상담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 학생, 학부모들과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역량도 신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협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최근 3년간의 교권침해 현황을 살펴보면 건수는 해마다 배로 늘어나고 있으며, 사안 또한 복잡하여 해결 과정이 쉽지 않아 피해 교원들의 고통도 심해지고 있는 사항이다. 


세종시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는 제반 시설의 확장과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교권침해 예방 교육, 피해 교원 지원, 사후복귀까지 지원해 세종시 교원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권침해로 상처받은 선생님들의 마음치유, 법률지원과 다양한 상담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감하고 다가가며 함께 가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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