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는 이를 위해 최근 `2014년도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를 열고, 18억 2,500만원을 투입해 128곳에 4만 3,224명에게 지원키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유치원(병설․사립) 70곳과 초등학교 37곳, 중학교 21곳의 전 학년으로 1인 1식 220원을 추가로 보조한다.
특히 유성구는 올해 4억 7천여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대전 타구(*지원 : 초1~중2)와 달리 유치원생과 중학교 3학년 1만 1,120명의 학생에게도 지원한다.
또 하반기 노은과 도안지역의 학교 신설 및 학급 증원 따른 추가 투입이 예상되는 예산과 관련해서는 학교기관 및 구 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내실 있는 친환경 급식 지원을 위해 학교급식 지원센터 설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