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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충전기 설치 필요없는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 추진한다 - 구입 시 대당 200~350만 원 지급…총 100대 선착순 지원
  • 기사등록 2019-04-09 10: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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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시가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충전기 설치가 필요없는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 이미지를 돕기위한 전기이륜차 사진. [사진제공-세종시청]

사진은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 차종 [출처-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전기이륜차’는 일반 콘센트로 충전하여도 4시간 정도면 완충되는 장점이 있어 충전기 설치가 별도로 필요없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세종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대수 100대로 지원 금액은 1대당 200만 원부터 최대 350만 원까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기존 사용하고 있는 이륜차 폐차 시 20만 원이 추가 지원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19.2.14) 기준 세종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시민 및 기업·법인·기관 등으로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를 통해 신청 접수하며, 1인당 최대 10대까지 지원된다.


지원 차종은 쎄미시스코 R3G, 한중모터스 Z3, 그린모빌리티 발렌시아, 시엔케이 DUO, 대림자동차 EG300 등 정부가 지정한 18종으로,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http://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세종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기,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먼지 없고 소음 없는 전기이륜차 지원 사업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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