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26일 세종전통시장에서 지역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가졌다.
시교육청은 전통시장의 수요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이용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2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아 실시된 이번 행사는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직원들이 참석해 장보기와 더불어 시장 맛집에서 오찬을 실시하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우홍 교육감 권한대행은“앞으로도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청 행사를 지켜 본 상인은 “지역 관공서에서 앞장서서 전통시장을 찾아주고 이용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세종전통시장과 협약을 맺고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때에는 기념품 및 격려품을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또는 전통시장 물품으로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