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1일 서구청 다목적실에서 관내 업체인 엠케이탑으로부터 LED 초인등 46대(780만 원 상당)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장종태 서구청장이 21일 서구청 다목적실에서 관내 업체인 엠케이탑으로부터 LED 초인등 46대(780만 원 상당)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고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사진-서구청]
‘LED 초인등’은 방문객이 버튼을 누르면 소리뿐 아니라 빛이 발생하는 알림 장치로 거동이 어려운 중증 지체장애인이 보호자를 호출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의 일종이다.
이날 기탁받은 LED 초인등은 관내 저소득 중중 지체장애인에게 배부해 일상생활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강정완 엠케이탑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지체장애인의 일상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보호자를 호출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LED초인등’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을 주신 강정완 대표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후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행복의 길잡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