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구청장 허태정)와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소장 이찬홍)가 19일 오전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 1회의실에서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부설연구소가 유성구의 역점시책인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꿈나무과학멘토 사업에 참여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한화케미칼은 지난 2002년 사회공헌활동 전담조직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사회복지와 문화예술, 교육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자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한화케미칼의 꿈나무과학멘토 사업 참여로 멘토 기관이 총 14곳으로 늘었다.
구는 이번 멘토기관 추가 참여에 따라 체험형 과학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의 꿈나무 과학멘토 참여로 기업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러한 재능기부 활동이 지역 사회 전체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유성구 꿈나무과학멘토는 관내 정부출연연구원 및 대학 등 13개 기관이 멘토로 참여해 초·중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시설 등 73개 기관 총 5,947명의 학생들에게 과학교육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