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선 취재부장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2019년에 총사업비 69억원을 투입하여 18교에 안전위험시설 개선과 외부 안전전문가에 의한 학교건물 154동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한다.
안전제고 시설개선의 주요 내용은 유치원 스프링클러설치, 샌드위치판넬건물 철거 , 내진보강, 방화셔터 교체, 석면천장 교체와 각종 안전점검용역으로, 우선 상반기 설계용역 추진 후 여름방학에 중점적으로 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대대적인 안전개선 집중투자로 화재에 취약한 시설 개선, 지진에 대비한 내진시설 보강,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 여부 확인을 통해 안전사고 및 대형인명사고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교육지원청 배영길 교육장은 “최근 강릉 펜션사고, 코레일 KTX 탈선사고, 각종 대형 화재 사고 등 안전관리에 문제점이 발생됨에 따라 국민들의 신뢰도가 많이 떨어져 있다”며 “앞으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보완하여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 향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