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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스스로 계획하는 능동형 봉사활동, 최우수 과제에 선정 - - 12일 똑똑세종 제안콘서트…학생 능동형 봉사활동 과제 최우수 -
  • 기사등록 2018-11-13 09:46:44
  • 기사수정 2019-11-21 14: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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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슬기로운 세종생활을 통해 시민이 직접 제안한 과제 중 `학생이 스스로 계획하는 능동형 봉사활동´이 최우수 과제에 선정됐다.

 

▲ 똑똑세종 제안콘서트에서 학생 스스로 계획하는 능동형 봉사활동, 최우수 과제에 선정되다(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특별자치시는 12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8년 똑똑세종 제안콘서트´를 열고, 우수 시민제안을 시상하고 똑똑세종 실험실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이 직접 사회문제를 해결해 정책화하는 똑똑세종 실험실 `슬기로운 세종생활´ 진행과정을 발표하고, 각 과제에 대한 현장 무선투표를 실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이 스스로 계획하는 능동형 봉사활동´은 자신의 취미나 진로에 맞는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과제로, 봉사활동의 수요-공급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을 해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생들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이나 불법광고물 제거·홍보 캠페인 등 자신들의 진로와 관련된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 자원봉사와 진로체험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었다.

 

이어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애물단지 현수막, 꿀단지 현수막´도 폐현수막을 차량 햇빛가리개, 벌초앞치마, 수목주머니 등 다양한 물품으로 재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어 우수상에 올랐다.

 

똑똑세종 우수 제안자로는 `소화기 사용법 안내 알림´을 제안한 이진석(한솔동) 씨 등 13건이, 국민신문고 채택 제안 우수상은 `등록장애인 사망신고 행정절차 간소화방안´을 제안한 정순식 씨 등 2명이 선정됐다.

 

똑똑세종 실험실은 정책의 수요자인 시민이 제안하고, 제안을 직접 검증해 보는 세종형 제안제도의 실행방안으로, 올해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로도 선정됐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span>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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