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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영 의원 한솔중학 증측과 1, 2학군 내 신설학교 제안 - - 교육청의 근거리 배정 원칙 지적하고, 학교신설 지금이 적기다 -
  • 기사등록 2018-11-12 17:11:04
  • 기사수정 2019-11-21 14: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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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영 세종시의회 의원이 12일 한솔중 증측과 1~2학군내 학교 신설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 동영상-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한솔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 소속 안찬영 세종시의회 의원이 12일 한솔중학교 증축과, 1,2학군 내 학교신설을 요구하였다.

 

안 의원은 현재 세종시는 평균 연령 36.6, 동지역 평균 32.9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며,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출범 후 지난 6년 동안 생태, 문화, 교육 등 최적의 입지여건을 자랑하며, 생활권 내에서 유치원을 비롯한 초··고교를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많은 시민들이 세종시로 이사를 오게 된 결과 현재 총 인구 수는 2012년 당시 10만에서 312천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동시에, 학생 수 또한 13천명에서 51천여 명으로 약 5배가량 큰 폭으로 상승하였지만 이에 따른 학교 부족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 되었다고 지적했다.

 

2015년 고교평준화 문제로 떠들썩했던 당시에도세종특별자치시 중학교 학교군·학구변경과 관련하여 공청회에서 생활권별로 학군을 묶는 것에 대해 많은 주민들이 우려를 표했지만 교육청에선 향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확답을 줌으로써 주민들과 의회는 합의를 해주었지만 작금에 와서 교육청이 과거 약속을 파기하고 근거리 학군 배정 원칙을 근거로 한솔동 아이들을 도보 45분이나 걸리는 타동까지 보내겠다고 한 교육청의 게획을 지적했다.

 

또한 변경 안에 따르면 중학교 신입생 배정 방법에 있어 `근거리 배정 원칙´이 적용되는데 이 원칙은 과밀화된 지역에서 더욱 더 먼 거리에 있는 학교에 배정되는 근본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며 특히 한솔동 학생들이 도보로 통학 가능한 한솔중학교의 정원이 200명인 점을 감안한다면 나머지 233명은 새롬중에 가야하나 이마저도 근거리 학생에게 밀려서 결국 45분이나 걸리는 학교에 가야만하는 상황을 지적했다.

 

특히 최근 교육청이 발표한 중학교 근거리 배정 방법을 보면 1근거리 50%, 2근거리 20%, 3근거리 30%의 우선 배정을 하는 것으로 오인 할 수 있는 예시를 공지한 바 있어서, 이로 인해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있으며, 세심하지 못한 교육행정에 우려를 표했다.

 

안 의원은 향후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며, 한솔동 지역의 중학교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솔중학교의 학교 증축과 1, 2학군 내 학교 추가 신설을 제안하였다.

 

<동영상 기사보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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