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연중 운영 중인 `가족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위한 베이킹 클래스」주 양육자 25명을 대상으로 베이킹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양육하면서 발생하는 양육 스트레스와 심리적 긴장을 해소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주 양육자간 건전하고 따뜻한 양육공동체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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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들이 지난 9일 빼빼로를 만들고 있는 장면(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베이킹 클래스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하루 3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세종시 종촌종합복지센터에 위치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실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코칩 쿠키 ▲생크림 케익 ▲피자 ▲롤리팝 쿠키 등 다양한 제과·제빵 등 이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양육하는 학부모들의 양육 어려움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건전하고 따뜻한 양육공동체를 마련하여 장애학생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pan>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