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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이듬해 1월사이 발생하는 “수두·유행성이하선염 감염 주의 - - 예방접종 및 보육시설·학교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 당부 -
  • 기사등록 2018-11-07 11:21:20
  • 기사수정 2019-11-21 13: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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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가 수두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감염병 예방에 대한 협조 및 주의를 당부했다.

 

▲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관련 포스터(출처-질병관리부 홈페이지)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중심으로 매년 46월과 10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하지만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예방 접종은 생후 1215개월 사이에 수두와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접종과 만 46세에 MMR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접종 여부를 모르는 경우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하면 된다.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고 등원 및 등교 중지 기간은 수두의 경우 모든 피부병변(물집)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이며, 유행성이하선염은 증상 발생 후 5일까지이다.

 

또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은 보육시설학교 등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시설 내 집단 환자 발생 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발생 상황을 관할 보건소에 즉시 보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단체생활을 할 때는 한 명만 감염병에 걸려도 집단 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 할 것을 당부했다.

 

<</span>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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