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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12월부터 경주 방폐장으로 이동·처리된다! - - 박범계 국회의원“원자력환경공단의 중·저준위 방폐물 예상인수량과 실제 인수량과의 큰 차이를 지적”
  • 기사등록 2018-11-07 07:39:37
  • 기사수정 2019-11-21 13: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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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의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이 빠르면 12월부터 경주 방폐장으로 이동되어 처리될 전망이다.

 

6일 산업위 예산안 상정 질의에 나선 박범계 의원이 대전지역 방폐물 예상인수량과 실 인수량의 차이를 지적하며 대책을 촉구하고있다. [사진-박범계 의원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범계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을)116일 산업위 예산안 상정 질의에서, 매년 원자력환경공단의 ·저준위 방폐물 예상인수량과 실제 인수량과의 큰 차이(1)를 지적하며, 대전지역의 방폐물 인수를 촉구하였다.

 

         < </span>최근 5년간 중·저준위 방폐물 인수 실적 >

                                                                               (단위: 드럼)

구 분

´15

´16

´17

´18. 9.

예산 편성 시 계획 인수량*

8,032

8,446

8,652

7,833

중저준위 방폐물 시행계획 상 당해연도 인수계획

4,233

7,233

6,000

5,723

실제 인수량

3,818

4,955

5,826

1,499

* ´18년부터 기본계획을 근거로 편성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대전지역 중</span>·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보관 현황>

                                                    (단위: 드럼, ´18. 9.30.기준)

구 분

´15

´16

´17

´18. 9.

예산 편성 시 계획 인수량*

8,032

8,446

8,652

7,833

중저준위 방폐물 시행계획 상 당해연도 인수계획

4,233

7,233

6,000

5,723

실제 인수량

3,818

4,955

5,826

1,499

자료: 대전시

 

박범계 의원은 대전지역은 타 지역과 달리 도심 내 주요 원자력 시설이 있으며, 다량의 폐기물이 장기 저장중인 상태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29,800드럼의 중·저준위 방폐물과 사용후 핵연료 4.2톤 보관중에 있다, 이에 대한 신속한 처리와 대책마련을 촉구하였으며, 대전 출신인 성윤모 산업부장관은 원자력연구원과 한전원자력연료 등에 보관중인 중·저준위 폐기물에 대해서는 원안위 특별점검이 끝나는 12월에 보다 적극적으로 처리하면 그런 걱정은 해소될 것이라고 답변하였다.

 

박의원은 이번 장관의 답변을 계기로 그동안 중단되었던 대전시와 원자력환경공단과의 협의가 재개될 것이며 빠르면 12월부터 중·저준위 폐기물의 반출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span>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 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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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7 07: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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