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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기후변화 대응도 전국 기초단체 중 으뜸 -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
  • 기사등록 2014-02-12 11: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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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정두언, 김성곤)이 주최한 `201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자치부문에서 기초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시상은 18일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포럼공동 대표 의원 등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09년 제정한 것으로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 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국내 최초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더불어, 기후변화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공공기관과 기업, 자치단체, 시민, 학생, 언론 등 6개 부문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하고 대한민국국회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이 후원한다.

 

기후변화 포럼은 지난해 12월부터 1개월간 공공, 자치, 기업, 시민, 학생, 언론 등 6개 부문에 응모를 받아 예심과 본심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에는 심사위원장에 김성곤 대표의원,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과 이회성 IPCC 부의장, 김일중 환경정의 공동대표, 김제남 국회의원 등 국회, 정부, 산업계, 시민단체, 학계, 언론 등 주요인사 17명이 참여했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그 동안 펼친 기후변화 대응 시책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자치단체장의 관심도와 활동성, 주민 참여, 친환경생활 확산분야와 자연자원을 보존하고 브랜드화한 갑천누리길 조성 등 친환경생활 공간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서구는 민선5기 환경분야에서 환경부로부터 `그린시티´ 지정, 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생생도시´ 선정과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지속가능발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등 24회의 정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유엔환경계획(UNEP) 공인 `리브컴 어워즈(2013 LivCom wards)´ 본선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최고상인 `살기 좋은 도시상`을 수상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평가 받고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지속해서 구민 하나 하나의 삶의 질이 소중한 품격 있는 `주민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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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2 11: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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