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3일 치과의사의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민․관․학 협력으로 슬기롭게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구강보건 지도치과의사 9명을 재위촉했다.
바로 동구치과의사회와 동구보건소, 건양대학교, 3자간 협력으로 치과의사를 위촉하여 관내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실 및 양치교실을 운영하는 등 우리 구 만의 선진사업을 추진하여 아동의 충치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관내 23개 초등학교 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저비용 고효율 충치예방법인 `불소도포´를 실시하여 구강질환의 현실적 발병율을 감소 시키고 있고,
년 1회 이상 사회(아동․노인․장애인)복지시설과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찾아가는 구강보건 서비스와 의치 제공등으로 구강관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제만 동구보건소장은 “지역내 자원을 적극 유도하여 부족한 현실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구강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 보건서비스에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