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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스포츠 가족캠프 세종시 합강캠핑장에서 개최 - - “아빠가 밥하고 고기 굽고” 가족캠프 세종합강공원에서 개최 -
  • 기사등록 2018-08-06 08: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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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스포츠 가족캠프 세종시 합강캠핑장에서 개최

- “아빠가 밥하고 고기 굽고가족캠프 세종합강공원에서 개최 -

-아이들과 12일 동안 놀아주고 밥하고 함께 웃고, 새로 사귄 이웃과 한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웃 간 담장을 허무는 제1회 스포츠 가족캠프가 세종시체육회 주관으로 3일 오후 관내 합강켐핑장에서 40가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2일 일정으로 개최 되었다.

세종시체육회가 모바일 설문조사를 통해 세종시민이 소망하는 사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이웃을 알아가는 가족캠프 개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세종시체육회가 올해 처음으로 제1회 가족캠프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캠핑요리 품평회에서 입상한 5가족과 석원웅 세종체육회 사무처장이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며 기념촬영을....[사진-대전인터넷신문]

가족골든벨 퀴즈에 참가한 가족이 정답을 상의하며.......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가족의 행복을 염원에 담아........[사진-대전인테넷신문]

캠프 첫날 아이들은 즐거운 물놀이 삼매경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몰랐고 아빠들은 캠핑요리 출품에 폭염도 잊은 체 몰입하였으며 아빠들의 캠핑요리는 그야말로 일류 요리사 뺨치는 요리들을 출품하여 심사위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소고기와 각종 야채를 꽂이에 꽂아 구운 꼬치요리와 아빠의 정성이 물씬 벤 인삼, 전복, 은행, 마늘, 황기가 들어간 삼계탕 등 전문 요리대회를 능가하는 요리들이 출품되었고 흔한 재료로 맛을 낸 계란말이와 육개장은 심사위원들의 미각을 자극하였다.

특히 이번 가족캠프 희망가족 40팀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270가족이 신청을 하면서 곤란에 빠진 체육회는 추첨을 통해 34가족을 선정하고 나머지 6가족은 소외계층 가족에게 참가 자격을 선물하였다.

또한 이번 가족캠프는 소외가족이 참여하는 만큼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체육회가 일괄적으로 텐트를 준비 설치하여 편중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가족단위의 다양한 게임과 이웃 간 담장을 허무는 프로그램 준비로 아이들과 엄마, 아빠 또한 새로운 친구와의 만남에 이번 행사는 가족을 넘어선 동네 주민 캠프로 거듭났다.

캠프 2일차 아침. 체육회가 마련한 아침식사를 하는 아이들과 아빠는 각자의 메뉴를 고르는 재미에...[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체육회 관계자는 내년 2회 행사는 가급적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많은 세종시민이 하나 되는 시민캠프로 발전시키기를 희망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함께하지 못한 이웃들에게 미안하고 내년에는 꼭 함께 가족캠프에 참여하고 싶다며 힘이 들더라도 많은 이웃들이 가족캠프에서 담장을 허물고 친해지기를 소망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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