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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마트시티 5-1 생활권 밑그림 나왔다! - -자가용 생활권 외부 주차하고 내부 자율주행차량과 공유차량 및 자전거 등 이용하는 교통운영 체계-
  • 기사등록 2018-07-16 14: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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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마트시티 5-1 생활권 밑그림 나왔다!

-자가용 생활권 외부 주차하고 내부 자율주행차량과 공유차량 및 자전거 등 이용하는 교통운영 체계-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세종 5-1 생활권이 MP의 철학을 담아, ‘시민행복을 높이고 창조적 기회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플랫폼으로서의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되는 밑 그림이 완성되었다.

 




 

특히 우리나라 도시 및 세종시 고유의 문제점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시민 행복을 위한 7대 혁신 서비스를 도출하였으며이중에서도 ①모빌리티②헬스케어③교육④에너지와 환경 등 4대 핵심요소를 별도로 강조하였다.

 




 

이는 세종 5-1 생활권에서 그간 제시된 교통‧에너지 컨셉 이외에도 세종시에 부족한 헬스케어 및 교육 서비스와 관련된 신기술과 서비스를 접목함으로써 시민 행복에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는 정재승 MP의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한편세종 5-1 생활권의 경우 도시 공간구조와 관련하여서도 혁신적인 제안을 기본구상에 담았으며 먼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도시 공간체계로서 기존과 같은 용도지역에 기반한 도시계획에서 탈피하여도시 전체를 리빙/소셜/퍼블릭으로만 구분하는 용도지역 없는 도시(용도혼합 및 가변)’를 주요 도시구성 체계로 제안하였다.

 

이는 사전적인 용도지역의 지정‧구분에 따라 직주근접이나 혁신적 도시 조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고기존 신도시 조성의 토지이용계획 중심 개발 등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는 MP의 의도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도시 내에서 개인소유 차량을 이용한 Door-to-Door 이동에 따른 교통혼잡 문제도시 전체 관점에서의 경제적 손실을 감안금번 기본구상에는 공유 자동차 기반 도시의 개념을 제시하여개인 소유 자동차는 생활권으로 진입하는 입구에 주차하고내부에서는 자율주행차량과 공유차량 및 자전거 등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교통운영 체계를 제안하였다.

 

아울러 신경건축유니버셜 디자인 등 도시 디자인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도 강조되었다.

 

또한 세종과 함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단지로 선정된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시범도시의 비전으로 자연‧사람‧기술이 만나 미래의 생활을 앞당기는 글로벌 혁신 성장 도시를 제시하였다.

 

한편마스터플래너(MP)가 수립한 기본구상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는 시범도시에 접목 가능한 콘텐츠(기술‧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한편규제개선예산지원 및 R&D 연계벤처‧스타트업 참여를 위한 지원해외진출을 위한 국제협력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민간기업의 적극적 참여와 혁신성장을 위한 자유로운 실험공간을 제공하고자 규제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며이를 위해 「스마트도시법」개정안의 연내 국회통과를 추진하고, 기업‧지자체의 의견수렴 등 추가적인 제도개선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시범도시에 대한 보다 자유로운 실증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하도록규제 샌드박스 도입(규제사항 신속 확인현행법상 불가능한 기술·서비스 등 임시허가실증 특례)방안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더하여시범도시에 혁신적인 기술이 손쉽게 접목‧실증되고 새로운 시도가 항상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시계획과 토지공급도 유연하게 운용할 계획이다.

 

토지이용계획의 경우 입지규제최소구역‧(토지의 이용 및 건축물의 용도건폐율용적률높이 등에 대한 제한 완화)특별건축구역 등 현행 제도를 우선 활용하여 MP가 제안하는 용도지역 없는 도시계획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한 기업이 자본부담 없이 자유롭게 토지를 이용할 수 있는 혁신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미래 기술변화에 따른 잠재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유연한 토지공급방안(장기임대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시범도시 지정으로 인하여 추가되는 사업비 중 국가 지원이 인정되는 분야에 한해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중(디지털 트윈 구축데이터·AI 센터 조성 등 시범도시 선도사업 추진과 기업유치 및 실증지원 등 산업 생태계 기반마련국제협력 지원 등 관련 예산 지원 협의중)에 있다.

 

또한 시범도시가 4차산업혁명 관련 첨단 新기술의 테스트베드로서 미래 스마트시티 선도모델로 조성하기 위해부처별로 산재되어 있는 R&D를 시범도시라는 장소 중심으로 집적해 나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콘텐츠와 연계되는 부처 R&D 중 개발내용과 기술 수준을 고려하여 도시단위의 추가실증이 필요한 경우 시범도시 연계를 추진(실증비용 지원)하고시범도시 실증을 전제로 한 신규 R&D를 적극 검토하고자 국토부‧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사업시행자(LHK-Water)도 기본 인프라(도로상하수도 등고도화 및 토지조성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 LH(세종 5-1) 7천억원, K-Water(부산 EDC) 1조원 규모를 부담하게 되며스마트시티 관련 추가되는 사업비는 확정된 콘텐츠를 기초로 추계하여추후 조성비에 추가 반영할 예정이다.

 

시범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주체의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기본구상 발표를 계기로 민간기업과 시민의 참여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기존과 같은 공공사업 시행자의 발주방식에서 벗어나민간기업의 시범도시 투자를 위해 컨소시엄 구성 및 SPC 설립과 같은 다양한 참여기회를 마련하고, 최저가 낙찰제에서 탈피하여 혁신적인 제품‧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적정가격 최상물품 입찰이나 경쟁적 대화방식 등 다양한 구매방식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도시 내 스타트업 참여기회 (중소‧벤처 및 스타트업 대상 4차산업혁명 기술개발‧실증 지원사업 추진 LH, '18.6)를 확대하고 엑셀러레이터와의 협업으로 초기투자‧테스트베드(T/B) 제공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더하여, ICT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참여 영역을 확대하고디지털 트윈 등 공유‧개방에 기반한 새로운 시민참여도 추진한다.

 

시범도시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해외 수출인 만큼정부는 그간 추진해 온 정부‧국제기구 협력을 지속‧확대하고 스마트시티 교차실증 등을 통해 도시모델 수출과 기업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新남방정책으로 추진중인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싱가폴이 주도하여 아세안 26개 도시와 스마트시티 선도 역외도시(한국 포함)를 1:1 매칭하여 스마트시티 지원 및 협력) 통해 시범도시 모델과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 등을 수출하고, -월드뱅크 협력사업이나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9.1820)’ 등 국제 행사를 통한 홍보 등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MP가 제안한 시범도시와 해외도시간 교차실증으로 도시 서비스 향상은 물론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손병석 제1차관은 오늘 국가 시범도시 기본구상은 추후 민간기업과 시민전문가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출발점으로서 의의를 지닌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기본구상을 보완‧발전시켜 공공/민간 등 주체별 역할 등을 구체적으로 담은 시행계획을 연내 마련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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