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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정부대전청사 특별연주 - 정부대전청사 개청 20주년 기념`비타민 클래식!´
  • 기사등록 2018-05-09 10: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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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정부대전청사 특별연주

정부대전청사 개청 20주년 기념`비타민 클래식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516() 12시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정부대전청사 개청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무료 특별연주회을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정오에 선사하는 비타민 클래식´으로 지휘자 류명우의 친절한 해설이 곁들여 진행된다. 클래식 음악이 우리 귀에는 들리지 않는 다양한 주파수가 몸으로 흡수되어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는 것은 실제로도 많은 연구에서 입증되었다. 연주회 제목 그대로 나른해 질 수 있는 오후에 비타민처럼 활력을 불어 넣어 부담 없이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의 매력으로 빠져보길 바란다.

 

음악회 첫 곡은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으로 신나고 경쾌하게 시작한다. 이어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을 비롯해 많은 오페라 작품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는 소프라노 구민영이 따뜻한 봄에 잘 어울리는 <봄의 소리 왈츠><강 건너 봄이 오듯>, 바리톤 조병주는 우리에게 익숙한 홍난파 가곡 <봄처녀>와 오페라 <사랑의 묘약> 아리아를 들려준다. 수석단원으로 활동하는 오보이스트 홍수은이 <차르다쉬>를 통해 감미로운 오보에 선율을 선사하며 더욱 풍성한 무대를 준비한다.

 

이번 연주회는 청사 직원들뿐만 아니라 청사를 방문한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연주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앞으로도 직장인들을 위한 방문 연주와 학교, 연구소, 병원 등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신선한 프로젝트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펼치며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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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9 10: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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