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동구청장은 민선5기를 마무리하는 갑오년 새해를 맞아 25만 동구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동구가 대전의 중심으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달 25일까지 동 순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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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앙동과 신인동을 시작으로 24일까지 8일간 16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며 구정설명과 주민자치위원장에 대한 감사장 수여,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동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직원과의 대화를 갖을 예정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구정설명 자리에서 지역의 변화되는 밝은 청사진을 제시하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희망의 동구 건설을 위한 25만 동구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데 역점을 주고 있다.
동 행정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주민자치위원장에 대한 감사장을 받은 한 주민자치위원장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동구의 현 상황에서도 구청장님의 희망찬 계획을 직접 듣게 되니 힘이 절로 난다”며 “구정의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역세권 개발문제, 소제동 빈집에 대한 관리 문제, 동부선 연결도로 보상문제 등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열띤 질문과 구청장의 적극적인 답변으로 계획된 1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였다.
금년의 동 순방 일정은 ▲15일 중앙동, 신인동 ▲16일 효동, 산내동 ▲17일 판암1동, 대청동 ▲20일 판암2동, 용운동 ▲21일 대동, 자양동 ▲22일 가양1동, 가양2동 ▲23일 성남동, 용전동 ▲24일 홍도동, 삼성동 순으로 진행된다.
한 청장은 “이번 연두방문은 민선5기를 마무리하는 해로 그 동안 흘려왔던 땀과 노력이 노적성해(露積成海)가 되어 대전의 중심으로 다시 서는 동구의 초석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며, 현재의 어려운 역경을 25만 주민과 750여 공직자가 힘을 모아 새로운 동구를 만들어가는 데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