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중국 스모그 영향에 의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정보전달 개선을 위해 환경부에서 미세먼지 발생시 예보문자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예보 문자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에어코리아 홈페이지(www.airkorea.or.kr) 등록하면 미세먼지(PM10) 예보등급이“약간 나쁨”이상일 때 문자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시는 이번 문자서비스에 대해 학교, 어린이 집, 병원, 양로원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계층에 종사하거나 관련부서와 기관에서는 반드시 우선 등록하여 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문자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회원에 등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 예보 문자전송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등록된 회원은 6개월을 주기로 등록 갱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