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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신봉초등학교, 2016 학교체육대상 선정 -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 중점사항인 학교체육내실화 분야에서 수상
  • 기사등록 2016-12-26 16: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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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신봉초등학교, 2016 학교체육대상 선정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 중점사항인 학교체육내실화 분야에서 수상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여 전인체육의 장을 마련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6 학교체육대상´ 학교체육내실화 분야 기관으로 조치원신봉초등학교(교장 이길주, 이하 조치원신봉초)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학교에 구축된 전통놀이장을 활용해 놀이를 즐기고 있는 장면

조치원신봉초는 26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6 학교체육대상 학교체육내실화 분야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체육시간과 여가시간을 활용해 진행하고 있는 외발자전거 교육 장면.

 

학교체육대상은 학교체육교육 내실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등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과제 추진에 크게 기여한 우수 개인, 기관, 단체를 발굴하여 실시하는 정부포상이다.

 

조치원신봉초는 2016학년도 학교체육거점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학교체육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체육교육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슬링, 검도, 육상, 에어로빅체조, 씨름 등 다양한 운동 부서를 개설하는 등 학생들과 긍정적인 소통 속에서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건강한 심신을 갖추도록 스포츠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전통놀이장을 교내에 구축하고 쌍육, 고누, 승경도 등 놀이용품을 비치해 놀이를 즐기거나 교원연수와 학생교육을 실시하면서, 전통과 현대, 세대 간 문화와 소통의 단절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엿보였다.

 

특히, 체육시간과 여가시간을 활용해 진행해온 외발자전거 교육은 PC 및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한 청소년 척추 측만이나 허리디스크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도전정신, 진취력, 성취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이길주 교장은 작은 교실 한켠에서 학습에만 치중하는 것보다는 밝은 햇빛 아래 바람을 맞으며 숨 쉬게 하는 교육이야 말로 미래를 대비하는 참교육이다면서 평소 신체활동을 통한 교육을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통해 자신의 욕구와 개성을 발산하며 건전한 심성과 신체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하는 전인체육의 장이 확산되도록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체육대상 시상식은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이준식 부총리 및 교육부장관이 수여하며,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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