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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사회복무교육원 설립 기공식 개최 - 충북 보은 3만평 부지 2015년까지 건립...1일 최대 1,320명 수용
  • 기사등록 2013-10-31 11:18:40
  • 기사수정 2019-11-22 10: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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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청장 박창명)1031일 오전 11시 충북 보은군 장안면 서원리에서 사회복무교육원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박창명 병무청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정상혁 보은군수 등을 비롯한 관계기관장과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기공식 행사는 경과보고, 박창명 병무청장의 기념사, 각계인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발파 점화를 기점으로 사회복무교육원 건립 공사가 비로소 시작됨을 대내외에 천명하였다.

 

병무청 사회복무교육원은 공익근무요원에 대하여 지방병무청별로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소양교육을 실시 해오던 기능을 통합하여 수행하게 되며 보은군 장안면 서원리 산17-1번지 일원의 약 97,000(3만여 평)의 부지에 56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5년까지 건축 공사가 진행된다.

 

이 교육원은 연면적 27,000(8천여 평) 규모로 전문교육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갖추어, 1일 최대 1,320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되며, 연간 약 3만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교육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게 된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사회복무교육원이 최첨단 교육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명실상부한 교육전문시설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보은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병무청 사회복무교육원이 건립되면 공익봉사자인 `나눔과 섬김의 청년리더´ 양성의 요람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보은지역 균형발전 지원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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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31 11: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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