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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대전시민광장에서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어울리GO, 즐기GO, 나누GO´라는 주제로 `다문화와 함께 떠나는 지구마을 여행´과 `지구마을 어울림´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식전공연으로는 오카리나 공연과 함께 다문화가족 합창, 다문화 패션쇼가 마련되었고, 이어 갖는 개회식에서는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월평1동 복지만두레와 부티항씨, 장봉순씨, 김성식씨, 김영주씨가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유공자로 대전광역시장의 표창을 받는다.


      개회식에 이어 결혼이민자들의 베트남 부채춤과 B-boy 공연 및 여성댄스 공연과 문화가족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노래자랑은 15팀의 다문화가족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친다.

 

      또한, `다문화와 함께 떠나는 지구마을 여행´의 나눔존에서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일본, 파키스탄, 멕시코, 인도네시아의 전통음식과 세계 여러국가 음료를 맛볼 수 있고, 러시아, 방글라데시, 유럽,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각국의 전통놀이 경기인 다문화 미니올림픽이 진행되며, `우드로 만드는 세계 전통의상, 베트남 모자, 비즈로 만드는 세계국기, 세계전통가옥 냅킨공예, 중국홍등, 세계전통문양가죽공예, 한지거울 등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지구마을 어울림´행사로 도전! 무지개 골든벨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소방본부의 지원으로 심폐소생술이 진행되고,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솜사탕, 네일아트, 달고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대전시 백운권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는 상대의 문화를 서로 존중해주는 가족문화와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라며 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일반시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다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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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25 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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