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전남 해남 우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양정모 올림픽제패기념 제41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소속 여자레슬링팀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전남 해남 우슬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양정모 올림픽 제패기념 제41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유성구청 소속 여자레슬링 팀이 금메달 3, 은메달 1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린 가운데, 구청 관계자와 소속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먼저 23일 53kg급 오현영 선수와 69kg급 정은선 선수, 75kg급 강한빛 선수가 잇단 금메달을 획득했고, 24일 55kg급 홍향래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해 출전 선수 6명 중 4명이 메달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53kg급에 출전한 오현영 선수는 준결승에서 창원시청 이원미 선수를 결승전에서 서울 중구청 장호순 선수를 수준 높은 경기력과 노련미를 뽐내며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69kg급에 출전한 정은선 선수는 준결승에서 제주체육회 배곤지 선수를, 결승에서 대구체육회 박은진 선수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75kg 급에 출전한 강한빛 선수는 준결승에서 평창군청 허남주 선수를 결승에서 칠곡군청 박채린 선수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55kg급 홍향래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하며 출전선수 6명중 4명이 메달을 획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구는 이 기세를 몰고 가 오는 10월 9일 전국체전까지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무단전제 및 재배포 금지) 김 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