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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근로장려금 1~15일 신청, 12월 지급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세종기자] 2020년 상반기 근로장려금 신청을 1일부터 15일까지며 이후 심사를 거쳐 12월에 지급된다.1일 국세청에 따르면 상반기에 근로소득이 있는 137만 저소득 가구에게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단독가구가 80만 가구, 홑벌이가구가 52만 가구, 맞벌이 가구가 4만 2000여 가구다. 50대 이상은 우편으로, 40대 이하는 모바일로 안내했다.근로장려금이란 일을 하고 있지만 소득이 적은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의 일정부분을 지원해주는 제도로 소득기준과 자산기준이 정해져 있다. 예를 들어 홑벌이가구는 연 소득이 3,000만원 미만이어야 하고 부동산·자동차·예금 등 가구원 전체의 재산이 2억원 미만이어야 한다.만약 이번에 안내문을 받지 못했다면 자신이 안내대상자인지를 손택스(홈택스 앱)나 홈택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내대상자가 아니라도 본인이 신청요건에 맞는다면 홈택스에서 직접 신청해도 된다.이번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15일까지인데 이번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내년 3월(하반기분 신청) 또는 5월(정기분 신청)에 신청해도 된다.반기별 근로장려금은 연간 근로장려금의 35%를 지급하며 지급액은 단독가구는 15만~52만 5000원, 홑벌이가구는 15만~91만원, 맞벌이 가구는 15만~105만원이다.근로장려금은 본래 1년에 한번 지급하다가 상하반기로 나뉘면서 신청이 좀 복잡해졌다. 상반기 근로소득에 대해선 이번처럼 9월에 신청하면 12월에 지급받을 수 있고, 하반기 분은 다음해 3월에 신청하면 6월에 지급받는다. 그런데 9월에 장려금을 정산해 그 차액을 추가 지급하거나 차감하는 정산절차가 있다.또 반기별 신청대상은 근로소득만 있는 거주자로 한정되며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신청 대상이 아니다. 사업소득이 있다면 다음해 5월 정기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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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유망기업으로 육성, 우수환경산업체 12개사 지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세종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0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유천엔바이로 등 12개 환경기업을 지정한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한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제도는 사업실적 및 기술력이 뛰어나 해외 환경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을 지정해 ‘대한민국 환경분야 국가대표’ 기업으로 육성한다.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 유천엔바이로, 피피아이평화, 쓰리에이씨, 이엔드디, 덕산실업, 아이케이 등 6개사는 2014년 또는 2015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5년의 유효기간이 지난 후 심의를 거쳐 올해 우수환경산업체로 재지정됐다.그린텍아이엔씨, 대양엔바이오, 더오포, 플라즈마텍, 세라컴, 엔에스브이 등 6개사는 이번에 새롭게 선정됐다.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기업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홍보 활동, 금융 및 수출 역량 강화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받는다.특히, 올해 지정된 기업은 판로개척을 위한 기술·제품 모형 및 기업 홍보영상 제작, 해외진출 관련 행사 참가비용 등을 지원받게 된다.이밖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수행하는 환경기술 개발, 정책자금 융자, 해외진출 지원 사업 등에 신청하면 선정 심사과정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2012년 제도 시행 이후, 총 101개사가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됐으며, 이번에 지정된 12개 기업을 포함해 올해 기준으로 우수환경산업체는 총 53개사다.2012년부터 2019년까지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89개 기업의 지정 이전 년도와 다음 년도의 기업실적 변화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평균 319억원에서 395억원으로 24% 증가했고, 고용은 86명에서 96명으로 12%, 영업이익은 19억 7,000만원에서 23억 3,000만원으로 18% 증가했다.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제도를 통해 우수한 환경기업이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강화해 그린뉴딜 성공의 본보기로 안착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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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쇼핑몰 사기 극성 "직접 거래하면 더 싸다"... 오픈마켓 입점 업체 사기 기승
[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세종기자] 인터넷쇼핑몰에 등록된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물량부족 등의 이유를 내세워 개인간 직거래를 이용, 사기를 치는 수법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ㅇㅇ일 옥션에서 시골에 부모님이 사용하실 냉장고를 골라 주문했다. 주문 4일 후 판매자로 부터 "해당제품이 주문 폭증과 생산일정 지연으로 인해 재고부족으로 취소될 예정이다. 같은 가격으로 재주문을 해야하니 카카오톡을 통해 다시 상담을 받아라"라고 연락을 받았다.A씨는 시골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니 황당하고 급한 마음이 앞서 상담을 시작했다. 판매자는 현금 결제시 3% 추가 할인이 된다며 계좌이체로 결제를 유도했다. 이에, A씨 옥션의 구입을 취소하고 냉장고 대금 716,730원을 송금했다. 이후 판매자는 부가세를 같이 입금하지 않았다며 부가세 포함 금액을 송금하면 이전 입금한 금액은 바로 환불해 준다고 말했다.이에, A씨는 부가세 포함금액 723,900원을 추가 입금했다. 하지만 716,730원이 환불되지 않아 문의하니 회사의 환불 기준이 300만원 이상이라며 차액 1,559,370원을 추가 납부하면 바로 환불해 주겠다며 추가 입금을 요구했다. 이 시점부터 A씨는 일처리 방식이 이상하다 생각해 환불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더 이상 연락이 되지 않았다.이처럼 최근 옥션, G마켓 등 대형 오픈마켓에서 신종 사기 수법이 등장해 소비자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21일 소비자시민모임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픈마켓 신종 사기 수법은 판매업체의 계정을 이용하거나 냉장고, 에어컨 등 유수 가전업체 생활가전제품을 '특가할인', '최저가 판매' 등 가짜 판매 광고를 올린뒤 SNS, 문자, 통화 등을 이용해 현금 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이다.공식 오픈마켓 사이트에 광고가 올라와 소비자들이 사기 여부를 분별하기 어려움이 있다.피해 소비자들은 "대형 오픈마켓을 믿고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인만큼 일부 판매자의 일탈행위에 대해서도 업체 측이 책임을 분담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한다.◆ 오픈마켓 '관리 책임' 두고 원성...업체들 "해킹 등 판매자 아이디 도용 문제"전자상거래관련법령 제 20조 2항에 따르면 통신판매중개업자는 통신판매중개의뢰자에 사업자 성명ㆍ주소ㆍ전화번호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을 확인해 청약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통신판매중개의뢰자가 사업자가 아닌 경우에는 그 성명ㆍ전화번호 등을 확인해 거래의 당사자들에게 상대방에 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야 한다.따라서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 오픈마켓은 통신판매중개업자로서 판매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관리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자 관리에 소홀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반면 오픈마켓 업체들은 오픈마켓상의 결제시스템에서 벗어난 판매자와 구매자의 개인 간 거래이기 때문에 통신판매중개업자로써의 법적 책임은 없는 상황이다. 다만, 또한 현재 벌어지고 있는 방식이 정상적으로 등록한 일부 판매자의 일탈 행위가 아닌 해킹으로 인한 아이디 도용 등으로 불거지는 문제라 사전 검열 등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난색을 표했다.하지만 해킹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면 해킹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 또한, 통신중개업자의 의무일 것으로 보이며, 이를 개선하지 않고 뒷짐만 진체 영리에만 몰두한다면 더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는 등 통신판매업이 아닌 사기를 주선하는 중개업자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과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해킹으로 인한 아이디 도용 등으로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통신판매업자와 정부의 무관심에 피해자가 속출한다면 이 또한 정부와 통신판매사들의 책임으로 전가될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소비자연맹 관계자는 “오픈마켓들이 모니터링을 해도 판매자의 계정을 도용하는 경우를 막기 쉽지 않아 직접적인 책임을 묻기는 어렵지만 그렇더라도 피해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게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서울전자상거래센터 관계자는 "오픈마켓에 입점한 사업자에서 추가할인, 재고 등을 이유로 전화나 카카오톡 등으로 개별 연락이 오는 경우 이를 거부하고 즉시 해당 업체를 신고하는 게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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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고용동향, 전년 동월 대비 고용률 1.1%p 감소
[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세종기자] 2020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6.0%로 20대, 50대, 40대, 30대 등에서 하락하여 전년동월대비 1.1%p 하락했고, 실업률은 50대, 40대, 60세이상에서 상승하여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통계청의 올해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이상 인구는 4,479만 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 5천명이 증가했고, 경제활동인구는 2,824만 4천명으로 23만 6천명 감소, 취업자는 2,710만 6천명으로 27만 7천명 감소, 실업자는 113만 8천명으로 4만 1천명 증가, 15세 이상 고용률은 60.5%로 1.0%p 감소했으며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동월대비 113만 8천명으로 4만 2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1,610만 3천명으로 10만 4천명 감소했고, 여자는 1,214만 1천명으로 3천명 감소했다.연령계층별로는 15~29세의 고용률이 42.7%(1.4%p 감소), 30~39세가 75.4%(0.8%p 감소), 40~49세가 76.9%(1.4%p 감소), 50~59세가 74.3%(1.5%p 감소), 60세 이상이 43.8%(0.9%p)로 15~64세의 고용률이 66.0%로 1.1% 감소했고, 65세 이상 고율에서는 35.7%로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별 취업자 현황에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16만 1천명으로 7.2%, 운수 및 창고업이 5만 8천명으로 4.1%,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이 4만 4천명으로 3.4% 각 증가한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은 22만 5천명(9.5% 감소), 도매 및 소매업 12만 7천명(3.5% 감소), 교육서비스업 8만 9천명(4.6% 감소)이 각 감소했다. 또한,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4만 6천명 증가하였으나, 임시근로자는 39만 5천명, 일용근로자는 4만 4천명 각각 감소했고,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4만 7천명 증가하였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7만 5천명, 무급가족종사자는 5만 7천명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간대별 취업자는 36시간 이상이 2,067만 1천명으로 110만 1천명이 감소한 반면 36시간 미만 취업 취업자는 575만명으로 58만 5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한편, 통계청 2020년 7월 고용동향 자료는 통계청 홈페이지 및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박세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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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가정식 반찬 정기 구독 서비스 선보인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세종기자] 현대백화점이 유명 반찬 브랜드와 손잡과 가정식 반찬을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subscription service)'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경인 지역 10개 점포에서 '현대식품관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론칭한다. '반찬 정기배송'은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반찬을 한 달 동안 매주 1회씩 정기적으로 배송해 주는 '구독' 서비스다. 당일 오전에 조리한 신선한 반찬을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매주 반찬을 달리 먹을 수 있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반찬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 혜택도 크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점포별 반찬 매장에 방문해 반찬·국·요리 등으로 구성된 세트를 선택 후 결제하면 된다.특히, 현대백화점은 식품관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국 팔도의 특산물과 유명 반찬 브랜드의 조리법을 더해 차별화했다. 무역센터점·천호점 등 2개 점포에 입점한 요리연구가 이소영씨의 가정식 반찬 브랜드 '리찬방'이 대표적이다. 리찬방에선 현대백화점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의 젓갈을 활용한 김치(겉절이·석박지·물김치 등)나 현대식품관에서 판매하는 정육과 야채를 활용한 볶음 반찬 등을 선보인다. 또한 20년 전통의 반찬 브랜드 '예향(압구정본점·판교점)', 퓨전 반찬 브랜드 '예미찬방(압구정본점·신촌점·중동점·미아점·디큐브시티)', 가정 간편식 브랜드 '테이스티나인(신촌점·킨텍스점)' 등 각 점포별로 프리미엄 식재료로 차별화한 반찬 정기배송을 선보일 예정이다.무역센터점·천호점 등 2개 점포에서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는 반찬 브랜드 리찬방에서는 매주 반찬 6개·국 1개를 한달(4주) 동안 배송해주는 A세트(12만원)와 반찬 6개·국 1개·메인요리 1개 구성된 B세트(매주 1회씩 총 4회 배송, 16만원) 등을 판매하며, 화요일이나 목요일 중 고객이 지정한 날에 배송해준다. 예미찬방 반찬 세트(반찬 4개·국 1개·요리 2개, 12만원)는 매주 월요일이나 목요일, 예향 반찬 세트(반찬 6개·국 1개, 10만원)는 매주 월요일에 각각 총 4회 정기 배송된다.서비스 대상 지역은 현대백화점 경인 10개점에서 근거리 배송이 가능한 서울 지역 전체와 성남·일산·부천 등 수도권 일부지역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향후 반찬 정기배송 운영 점포를 늘리고, 배송 지역도 대구, 울산 등 지방 대도시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는 매주 다양한 반찬과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기 어려운 1~2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의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대식품관에서 판매되는 프리미엄 식재료와 유명 브랜드의 레시피로 차별화해 고객들의 입맛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 반찬 매출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8년의 반찬 매출은 2017년과 비교해 5.3% 늘었고, 지난해와 올해(1~7월)의 매출 신장률도 각각 8.1%, 16.3%를 기록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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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의료기기‘닥터앤서’인허가 속도낸다...식약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뉴딜 논의
[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세종기자] 식약처와 ‘과기정통부’는 “7월31(금) 서울아산병원에서 디지털 뉴딜* 성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기술로 개발된 인공지능 의료 소프트웨어(SW) ‘닥터앤서’의 신속한 의료기기 인허가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식약처 양진영 차장과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을 비롯하여 ‘닥터앤서’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닥터앤서’ 개발과 임상시험 현황, 특정 질환에 대한 적용 시범 및 설명을 듣고, ‘닥터앤서’가 신속하게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을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닥터앤서는 8대 질환을 대상으로 의료현장에서 질환의 예측·진단을 지원할 수 있는 21개의 인공지능 SW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국내 37개 의료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닥터앤서의 21개 SW 중 식약처에서 의료기기로 판정받은 11종의 SW 중 뇌출혈 진단 등 4종은 이미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았고, 치매조기진단 등 7종은 허가심사를 진행 중이며, 5종은 비의료기기에 해당하며, 나머지 5종의 시제품 개발 중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은 ”짧은 기간 동안 학습용 데이터 구축, 학습모델 설계 등에 어려움이 많았었다.“고 말하면서 ”식약처 의료기기 인허가를 거쳐 의료진의 진료 지원에 적용될 때까지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식약처 양진영 차장은 “식약처는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바“ 있으며, ”닥터앤서가 신속하게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과기정통부의 장석영 제2차관은 “닥터앤서는 디지털뉴딜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하며 “닥터앤서가 국내외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세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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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 수주환경 점검 위한 주요 건설업계 부서장 간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세종기자] 해외건설협회는 대한상의에서 13개 주요 해외건설 기업의 해외사업 담당 부서장과 국토교통부 및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의 정책금융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주요 해외건설업계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사태로 불확실성이 커진 해외 건설시장의 수주․사업 환경과 정부 및 정책금융기관의 해외건설 수주지원 정책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하반기 사업전략․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이를 위해 해건협이 하반기 해외건설 시장 전망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이어서 기업별로 수주전망 및 애로사항을 발표하는 한편, 정책금융기관들이 해외 건설사업 수주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정책을 그리고 국토부가 정부 합동으로 최근에 대책을 수립한 해외수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간담회에 참가한 해외건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회의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기업들의 하반기 해외 건설시장 진출 및 수주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되는 유익한 기회였다”라고 말했다.해건협은 코로나 확산으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해외 건설시장 트렌드를 신속히 포착하고, 애로사항 및 지원정책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점을 고려하여 업계와 관․기관 간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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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반 값 기숙사형 청년주택…오는 31일부터 신청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세종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31일부터 서울시 은평구·동대문구·광진구,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에 입주할 청년 243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생·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기존 주택을 매입하여 생활에 필요한 기본집기 등을 설치한 후 기숙사와 유사하게 운영하는 ‘학교 밖 소규모 분산형 기숙사’다.대학교 내 기숙사·원룸과 유사한 수준의 주거여건을 시세의 반값 이하로 제공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작년 서울 구로·종로구 등 총 8개소를 공급해 청년 약 1,000명의 주거부담을 덜어줬으며, 올해는 부산·강원 등 지방도시 300호를 포함해 총 1,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이번에 공급되는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한국주택토지공사(LH)에서 운영·관리하고,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대학교와 근접한 지역에 공급된다.청년들의 선호를 반영해 침실·욕실 등이 포함된 원룸형으로 공급하고, 냉장고·세탁기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집기도 방별로 구비했다. 또한, 층별로 남·여 입주자를 분리하고, 입주자의 안전을 위해 CCTV·비상벨·가스배관덮개 등도 설치돼 있다.기숙사비는 보증금 60만원과 월 평균 임대료 31만원 수준으로 시세의 40%이하(수도광열비 등 관리비 2~3만원 별도)이며, 신청자격 유지 시 최대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학기단위로 거주하는 대학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계약기간 중 해지 및 퇴거가 가능하다.입주대상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자(본인)로서 본인+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의 100%(3인 기준 5,626,897원) 이하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과 만 19~39세 청년이다.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1일부터 5일간 LH 온라인 청약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입주자격 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19일 선발결과를 발표하고, 2학기 개강을 고려해 8월 중 계약·입주가 가능하다.입주자 모집 관련 상세일정 및 세부 선발기준, 실별 기숙사비 등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되는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직면한 대학생 등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주거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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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산림청장 k-forest 추진계획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세종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과 입업인의 경제적 손실이 큰 가운데 22일 박종호 산림청장이 임업인의 경제활력을 돕기 위한 k-forest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박세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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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영스타그램'서 '구찌·프라다·버버리' 등 명품 특가 판매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세종기자] 현대홈쇼핑은 20~30대를 겨냥 기획한 프로그램인 '영스타그램'에서 명품 브랜드 특별방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영스타그램은 젊은 세대 고객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이색 상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현대홈쇼핑은 이날 밤 11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심야 럭셔리 명품 브랜드 특별전'을 진행한다. '구찌·프라다·버버리' 등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 인기 상품을 특가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플렉스(FLEX) 문화'가 확산되면서 명품 소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며 "20~30대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트렌디한 명품을 선보이는 심야 명품 브랜드 방송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대홈쇼핑이 지난달 진행한 '영스타그램 럭셔리 에디션' 방송에서 자정이 지난 시간임에도 1시간 동안 총 주문 매출액 1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 날 방송의 20~30대 젊은 세대의 구매 비중은 40%를 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평소 대비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난 21일 네이버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셀렉티브' 채널을 통해 1시간 가량 진행한 실시간 방송에는 1만 2,000명이 넘게 접속했을 정도다. 이에 현대홈쇼핑은 이날 '영스타그램 럭셔리 에디션' 명품 판매 방송을 이어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20~30대 젊은 고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명품 브랜드의 20여 가지 상품을 종전 판매가 대비 최대 40%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발렌시아가 탑핸들백 미니(114만원)', '펜디 몬트레조 FF 캔버스 버킷백(167만원)', '프라다 리벳 로퍼(70만원)' 등이다. 또한,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인터넷 쇼핑몰 현대H몰은 오는 26일까지 '쿨 썸머 럭셔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구찌·페라가모·발렌시아가 등 20여 개 브랜드의 200여 개 상품을 선보이고, 일자별 10% 할인·카드 청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현대홈쇼핑은 '모바일 커머스 채널'을 통한 명품 판매도 강화하고 있다. 현대H몰 앱을 통해 홈쇼핑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명품 관련 '모바일 라이브 쇼핑' 방송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8시에 진행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럭셔리 명품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온라인 플랫폼과 채널 제휴를 확대하는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이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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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HUG 사장, 국가유공자에게 주택임차자금 전달
[대전인터넷신문=세종/ 박세종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와 공동으로 ‘2020년도 국가유공자 임차자금전달 및 노후주택보수 기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HUG의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과 대한주택건설협회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사업’을 함께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27주년을 맞는 행사다.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을 무상으로 보수한 28개 업체에 국민포장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처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이재광 HUG 사장은 국가유공자 대표 5명에게 주택임차자금 기증서를 전달했다.이재광 HUG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택임차자금 기증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HUG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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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린이집 식중독...수박화채, 잡채에서 살모넬라 검출
[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세종기자] 식약처는 최근 부산시 연제구 소재 A어린이집에서 집단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원인조사 및 역학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식중독은 A어린이집에서 지난 6월 26일부터 고열, 설사 등 식중독 의심환자가 36명 발생하였으며, 현재 식중독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현장조사와 함께 보존식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식중독 의심환자 36명 중 10명의 인체검사에서 살모넬라 식중독균이 검출되었고, 원인조사 과정 중 채취한 보존식 24건 중 2건(수박화채, 잡채)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어 환자에서 검출된 살모넬라와 연관성을 조사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식약처는 지난 7월 1일부터 식중독 발생이 가장 많은 여름철을 대비하여 식중독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식중독 비상 대책반’을 운영 중에 있다고 말했다.식약처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식재료를 상온에 방치하거나 위생적인 조리과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식중독 예방요령(손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세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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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이 고품질 자원으로 거듭난다…순환경제 시작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세종기자] 환경부는 국내 기업들과 협업으로 올해 2월부터 실시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범사업‘에 따라 수거된 페트병으로 의류, 가방, 화장품병 등 고품질 재활용제품을 생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정부혁신 과제인 ‘민관협력을 위한 교류 강화’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이며, 국내 기업들이 최초로 국민들이 배출한 폐페트병으로 고품질 재활용제품을 생산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서 수거한 페트병으로 플리츠마마, 효성티앤씨에서 니트재질 의류 및 가방을 제작했으며, 스파클에서 방문수거한(역회수) 페트병으로 블랙야크, 코오롱에프앤씨, 티케이케미칼에서 기능성 의류를 생산했다.에스엠티케이케미칼은 천안시에서 별도로 배출된 투명페트병으로 화장품병을 제작해 병에서 다시 병(B to B, Bottle to Bottle)을 만드는 고품질 재활용 생산도 이달부터 시작했다.환경부는 이러한 시범사업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수거-선별-재활용-제품생산 전단계별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먼저, 수거단계에서 깨끗한 투명페트병이 모일 수 있도록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여 이번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12월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전국 공동주택(아파트)으로 확대, 시행한다. 단독주택은 2021년 12월부터 시행한다.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현재 포장재 재질이 표기된 분리배출표시에 배출방법을 병행해 표시하도록 개선하고 이를 적극 홍보해 국민들이 보다 쉽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제주도, 천안시 외에 다른 지역에서 수거한 투명페트병도 고품질 재활용제품에 활용되도록 선별-재활용(재생원료생산)-재생원료가공-최종제품생산까지 민관협업을 확대한다.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참여기업 공모 등을 거쳐 전단계 민관협업 창구를 구축해 새로운 재활용제품 종류를 늘리고,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을 위해 시설을 개선하거나 수입재생원료를 국내재생원료로 대체하기 위해 설비투자가 필요한 경우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재생원료 수요창출에 필요한 제도기반도 구축한다. 2021년부터 제조사들의 재생원료 사용여부에 따라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분담금을 차등화하고,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생산을 위해 재생원료 품질등급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러한 민관협업의 확대와 제도개선은 그간 양적 재활용에 치중해 온 국내 재활용업계 구조를 질적 재활용을 위한 순환경제체제로 전환하고, 국내 기업들의 재생원료산업 투자 확대와 전세계 재생제품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미 코카콜라 등 국제적인 기업들은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위한 자체 목표를 선언했다. 최근 에스티로더코리아, 헨켈코리아 등에서는 국내 재생원료로 용기생산에 착수했다. 2018년 전세계 페트 재활용 시장규모는 68억 달러로 추정(섬유시장의 44.8%)되며, 재생원료 사용 확대 흐름에 따라 2026년 125억 달러(약 1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8년 23.7만톤(2014년 대비 5만톤 증가)의 페트를 재활용했으나, 대부분 부직포, 솜 등 단섬유로 재활용(55%)되고 있다. 향후 시범사업의 성과와 같이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장섬유 재활용(의류 등)으로 10만 톤까지 확장 시 약 4,200억 원의 신규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재생원료 사용 확대는 선형경제에서 순환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초석으로 이에 대한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내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순환경제체제로 전환하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제도개선도 조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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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불법 수입축산물 유통․판매 지속 단속·점검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세종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불법 수입축산물이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단속·지도 등을 통해 관리해 왔다.2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이후 관계부처와 협력해 공항만에서의 축산물 밀반입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식약처는 검역본부․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 ‘외국식료품 판매업소(1417개소)’에 대한 상시 점검(월 2회)과 정부합동 특별단속반(수시)을 운영하여 국내에서 불법으로 판매되는 수입축산물을 단속·점검했다.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과 점검을 실시하여, 2018년 8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유통·판매 위반업소(43개소)를 적발해 고발조치 했으나,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는 적발된 위반업소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인터넷 판매 수입금지 축산물에 대해서는 전담 요원을 지정하여 상시 모니터링해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이트 차단 및 고발 등의 조치를 진행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식약처와 공항만에서의 밀반입과 불법 수입축산물의 유통․판매업소를 지속적으로 단속․점검한 결과, 위반업소가 감소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협력해 불법 수입축산물이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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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철도 민간제안사업 우선검토대상 선정기준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세종기자] 국토교통부는 철도분야 민간제안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제안사업 우선검토 대상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지난 17일 철도산업위원회에 보고했다고 18일 밝혔다.국토부는 교통편의 증진,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철도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간의 여유자금과 창의성을 적극 활용해 국가 재정을 보완하고, 사업 추진일정을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민간에서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사업제안을 검토해 왔으나, 민간에서 제안하는 사업의 성사율이 낮고, 탈락 시에 발생되는 매몰비용을 우려하여 사업제안에 소극적이었다.이에 국토부가 '우선검토 대상 선정기준'을 제시했고, 민간제안 사업 추진의지를 밝힌 만큼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제거되면서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투자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민간에서 새로운 사업을 제안할 경우 재정사업, 정부고시 사업과는 달리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협약에 따라서 사업비가 적기에 투입되는 만큼 신규 사업들이 빠른 속도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토부는 ▲국가계획과의 정합성 ▲단독운영 가능성 ▲창의적 사업계획 ▲관계기관 협의 등을 주요 검토사항으로 제시하고 있다.철도의 공공성은 유지하면서도 민간의 새로운 아이디어는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내용이다. 국토부는 이 기준에 부합하는 사업을 민간에서 제안할 경우 민자적격성 조사 등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김선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심각한 교통난 해소,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하나 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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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50.8% “하반기 채용한다” … 작년比 19.1%↓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세종기자] 중소기업 2곳 중 1곳이 ‘올 하반기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 답했다. 하반기 채용시장에 대해서는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채용규모가 감소할 것’이라 예상하는 인사담당자가 많았다.16일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71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시장 전망과 채용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하반기 공채 등 직원 채용 계획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참여기업 중 과반에 달하는 50.8%가 ‘신입 및 경력직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 답했다. 작년 하반기에 동일기업 중 69.9%가 직원을 채용한 것에 비해 19.1%P 감소한 수준이다. ‘하반기 직원을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 답한 기업은 22.1%였고, 27.1%는 ‘아직 채용여부와 시기 등을 결정하지 못했다(미정)’고 답했다.하반기 직원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이라 답한 기업은 그 이유 1위로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를 꼽았다. 조사결과 ‘경기침체로 기업의 경영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는 기업이 44.6%(복수선택 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채용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기업이 38.1%로 다음으로 많았고 '현재 직원수가 충분하다(25.9%)'거나 '현재 감원을 계획 중이다(14.2%)'라는 기업도 있었다. 중소기업 중 상당수는 올해 상반기에도 계획대로 채용을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올해 상반기 연초 계획했던 채용인원을 모두 채용했는지’ 조사한 결과, ‘계획보다 적게 채용했다’는 기업이 35.2%로 가장 많았다. ‘전혀 채용하지 못했다’는 기업도 30.2%로 절반이상(65.4%)의 기업이 올해 상반기에 계획대로 채용을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계획대로 모두 채용했다’는 기업은 27.8%에 그쳤다. 상반기에 계획보다 적게 또는 전혀 직원을 채용하지 못했다고 답한 기업들에게 그 이유를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채용전형을 아예 진행하지 못했다’는 중소기업이 50.2%로 절반에 달했다. 이어 ‘기업의 경영환경이 악화되어 직원을 채용하지 못했다(37.6%)’거나 ‘채용할 만한 지원자가 없었다(17.5%)’, ‘서류전형은 진행했으나 면접을 진행하지 못했다(13.5%)’는 등 채용의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하반기 취업시장은 상반기에 비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는가’ 조사한 결과, '상반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44.5%, ‘상반기보다 채용이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36.8%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81.3%가 올해 하반기 취업시장을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채용규모가 감소할 것이라 예상한 것이다.반면 ‘상반기보다 채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인사담당자는 18.7%에 그쳤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중기 인사담당자 상당수가 하반기 공채 등 채용경기 회복 가능성을 낮게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시장은 경기변화에 민감한 특성이 있는데 특히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그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하반기 채용을 보수적으로 계획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최근 삼성, 현대차, LG, 롯데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다수의 기업에서 비대면(언택트) 인성검사 등의 필기시험을 치르거나 비대면(언택트) 면접을 도입하는 등 언택트 채용전형을 도입하고 있으나, 중소기업 중에는 언택트 채용전형의 도입을 계획하는 기업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비대면(언택트) 채용전형을 운영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기업의 80.1%가 ‘언택트 채용전형을 도입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또 이들 기업 중 대부분(81.7%)은 ‘향후 언택트 채용전형을 도입할 계획도 없다’고 답해 많은 중소기업이 언택트 채용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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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자원봉사 대상 할인 가맹점을 모집…동기부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대전인터넷신문=세종/ 박세종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8월 시범 도입한 ‘국립공원 자원봉사 할인 가맹점 제도’를 올해 확대하기 위해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참여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자원봉사 할인 가맹점 제도란, 국립공원 자원봉사자에게 약정된 할인 혜택을 주는 제도로 자원봉사자에게는 소정의 보답과 격려를, 가맹점에게는 고객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제도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7월 전국 22개 국립공원 인근 식당, 숙박업소 등 가맹점 149곳을 모집해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간 시범운영한 결과, 자원봉사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공원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자원봉사 할인 가맹점 제도’를 시행했으나 올해는 자원봉사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전국망을 가진 기업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자원봉사 할인 가맹점 가입 신청은 국립공원 인근 상점의 경우 가까운 국립공원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전국망을 가진 기업은 국립공원공단 상생협력실(033-769-9513)로 문의하면 된다.아울러, 국립공원공단은 자원봉사 할인 가맹점 제도가 정착되도록 가맹점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고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그간 시행해온 할인 교환권 방식과 올해 도입 예정인 ‘국립공원 시민보호단증’을 제시하면 상시 할인(평균 10%)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을 병행하기로 했으며,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해졌다.또한 국립공원 자원봉사 누리집에 할인 가맹점 등록과 현판 및 홍보책자 등 홍보물도 지원한다.국립공원공단은 기존 자원활동가(986명)와 다양한 방식으로 국립공원 보전‧보호에 여러 차례 동참하는 자원봉사자(약 500명)를 ‘국립공원 시민보호단’으로 통합하고 단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립공원 일반(1회성) 자원봉사자는 10만 명을 넘어섰다.현병관 국립공원공단 상생협력실장은 “소중한 자연을 지키는 자원봉사자에게는 동기부여를, 지역사회에는 경제 활성화가 되는 자원봉사가맹점 제도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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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도 골라가세요" … 현대홈쇼핑, '고고마켓' 프로모션 진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세종기자] 현대홈쇼핑은 다음달 5일까지 '고고마켓'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고마켓'은 '고객이 직접 고르는 마켓'의 줄임말로, 쇼핑 후 제공되는 사은품을 고객이 원하는 품목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통상 홈쇼핑업계는 매달 구매액과 구매 횟수 등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을 선정해 사은품을 제공해왔는데, 앞으로는 고객이 원하는 사은품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프로모션 진행 방식을 바꾼 것이다.현대홈쇼핑은 고고마켓 프로모션 기간 동안 방송 상품을 2회 이상 구매하고, 총 구매액이 25만원 이상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라면(20개입), 스팸 세트(6개입), 물티슈(12입), 키친타올(18롤), 세탁세제(8L) 등 8종류의 생필품 중 원하는 품목 하나를 지정해서 받을 수 있게 된다.현대홈쇼핑은 고고마켓 프로모션을 정례화하고, 사은품 품목도 명절 선물세트·모바일 쿠폰 등으로 다양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사은품을 보다 실용도 높은 생필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달라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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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더현대닷컴에서 오는 11일까지 ‘친환경 대전’ 진행
[대전인터넷신문=박세종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까지 공식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더현대닷컴은 친환경을 테마로 한 특별관인 ‘그린 프렌즈’를 열어, 35개 국내·외 유명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친환경 제품 500여 개를 선보인다.소방관들이 입던 폐 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해 가방 등 패션소품으로 판매하는 ‘119레오’, 헌 청바지와 버려진 원단을 재활용해 패션 소품을 만드는 ‘유일자수’, 동물 가죽 대신 식물성 소재를 사용해 가방을 만드는 ‘코르코’, 옥외광고판을 재활용한 가방 ‘레어폼’, 바다에 버려진 폐 어망에서 추출한 재생 나일론을 활용해 수영복 ‘블루오브’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119레오 히어로 보트백’, ‘유일자수 스니커즈, ‘코르코 명함지갑’, ‘레어폼 토트백’, ‘블루오브 원피스 수영복 세트’등이다. 더현대닷컴은 오는 7일까지 ‘그린 프렌즈’ 특별관에서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5%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추가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환경산업협회 업사이클 인식 설문 조사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아울러 판교점에선 오는 4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이들 친환경 브랜드의 이색적인 업사이클링 상품을 선보이는 ‘에코 페어’도 진행한다. 기부 받은 원단으로 상품을 제작하는 ‘더나누기’, 폐 가죽으로 신발을 만드는 ‘LAR’, 광고 현수막 등 버려진 소재를 활용해 잡화류를 제작하는 ‘시랜드기어’ 등 20여 개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에선 현대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위마켓’이 행사 기간 ‘친환경’을 콘셉트로 매장을 꾸미고,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를 선보인다. 매장에선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썩지않는 생활 쓰레기 없애기)를 실천하는 친환경 브랜드 ‘더 피커’의 일회용 밀랍백 광양 매실 등 유기농으로 키운 국내산 제철 원료를 베이스로 한 비건 화장품 브랜드 ‘시오리스’의 밀크클렌져 등 다채로운 상품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가 높아진만큼 폐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고객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 기간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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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소규모 주류업체에 식품안전관리 기술지원 사업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세종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주류를 생산할 수 있도록 신규 또는 소규모 주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주류 안전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위생·안전 수준 진단 및 현장 컨설팅 ▲법령 및 위생관리 전문교육 ▲주류 안전관리 분석실습 ▲우수업체 견학 등이다.특히 올해는 현장 밀착형 기술지원을 강화해 참여 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제조설비‧용기 세척 유효성을 모니터링하고,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맥주의 고미가(쓴맛) 분석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11월까지 수도권(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중부권(한국교통대학교)·영남권(경상대학교)·호남권(남부대학교) 등 4개 권역의 주류 안전관리 지원센터 별로 진행된다.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각 권역별 주류 안전관리 지원센터 또는 식약처 주류안전정책과로 다음달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류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취약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주류업계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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