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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가스공사 등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안 마련…"뼈를 깍는 자구노력"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공기업이 경영혁신과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하겠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한전과 가스공사는 국민들께 에너지요금 조정 필요성을 호소하기 이전에 보다 뼈를 깎는 자구대책을 준비 중이라면서, 인건비 감축, 자산 추가매각 등 추가적인 자구계획을 포함한 경영혁신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이번 경영혁신방안에는 취약계층 지원, 에너지사용의 효율화 등 향후 에너지분야의 핵심적인 정책과제 달성을 위한 조직운영 혁신방안도 포함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들께 에너지공기업의 체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보다 소상히 설명한다는 방침이다.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한전·가스공사의 자구노력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자구계획 및 조직혁신 방안을 발굴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회의에서는 지난 6일 민당정간담회에서 보고된 약 28조원 규모의 한전·가스공사의 자구계획의 실효성을 우선적으로 점검했다. 한전과 가스공사는 기존 자구계획이 적자 및 미수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요금 인상으로 고통분담에 나서야하는 국민들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는 당정 및 전문가들의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보다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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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교육연구소,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ㆍ안전관리 및 리파워링 최적 사업모델 세미나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종합/권혁선 기자] 2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며 본격적으로 폐패널 발생이 증가하여 정부는 태양광 모듈을 재활용하는 ERP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발전 유지보수ㆍ안전관리 및 리파워링 사업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특히 태양광발전에서 리파워링이 중요한 이유는 최신 설비로 교체하여 기존보다 적은 부지를 사용하게 돼 여유 부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기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8일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ㆍ안전관리 및 리파워링 최적 사업모델 세미나 개최”를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이날 세미나 주제는 ▲태양광발전소 리파워링 현황과 정책 동향 및 사업성 강화 방안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솔루션과 최적 사업모델 소개 ▲태양광발전 설비의 실시간 안전관리 원격감시 및 제어 안전기준 방안 ▲태양광발전 설비의 화재 발생 원인분석과 예방대책 등 발표가 13시 30분에 시작하여 17시 20분까지 진행된다.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ㆍ안전관리 및 리파워링 사업은 IT 산업에 강점을 가진 우리나라가 적극적인 기술 개발을 통하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향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세미나를 통하여 ”태양광발전소를 실제 운영 중인 사업자와 신규로 진출하고자 하는 관련 기업체 및 예비 사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윈윈 하는 성장, 동반의 길을 여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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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용 면세유 공급용 장비 등록절차 간소화된다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을 위한 임업 기계장비 등록 시 ▲이·통장 또는 산림조합장의 날인란 삭제를 통한 민원인 행정절차 간소화하고, ▲임업 기계장비 구입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에 ‘영수증 등 그 밖의 증빙서류’를 추가하여 장비 구입을 증빙하는 서류의 범위를 확대하는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을 위한 임업 기계장비 등록 절차가 개선된다.산림청은 지난 3월 20일부터 시행된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이하 영농기자재등면세규정 시행규칙)에 따라,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을 위한 임업 기계장비 등록 절차를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 장비 신고를 위해서는 이·통장 또는 지역 산림조합장의 서명 절차가 포함되어 임업인들의 불편이 있었다. 또한, 온라인 구매 및 중고장비 거래 시장은 점차 확장되었으나, 장비 구입을 증명하는 서류의 범위가 출하증명서, 매매계약서 및 양도서에 한정되어 장비 등록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서식 개정을 통해 ▲행정절차 간소화로 민원 편의 증대 및 조합 등 관련기관의 민원이 해소되고, ▲임업 기계장비 신고를 위한 증빙서류의 범위를 법령의 범위 안에서 확대하여 적극행정 실현이 기대된다.한편,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을 위해서는 면세유류 공급대상 임업 기계장비의 등록이 필수적임에 따라 교부기관인 산림조합에 본인이 소유한 임업 기계장비를 신고하는 것은 필수 절차 중 하나다.김종근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개정 사항은 향후 임업용 면세유류 지원 확대를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임업용 면세유류 관련 규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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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램프, 2028년 이후 역사의 뒤안길로... 최저소비효율기준 단계적 상향을 통해 형광램프 국내 제조‧수입 금지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 기자] 형광램프 최저 소비효율 기준이 단계적으로 상향되고 이를 통해 2028년부터는 기준에 미달하는 형광램프의 국내 제조 및 수입이 금지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년까지 형광램프를 LED 조명으로 전환하기 위해 형광램프 최저 소비효율 기준을 단계적으로 상향하는 「효율 관리 기자재 운용 규정」 고시 개정안을 오늘(21일)부터 행정예고 한다. 최저소비효율 기준의 단계적 상향을 통해 2028년부터는 기준에 미달하는 형광램프의 국내 제조 및 수입 금지됨으로써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당할 전망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향후 10년간(‘24∼‘33) 기존 형광램프가 약 1,300만 개의 LED 조명으로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며, 4,925GWh(424천TOE)의 에너지 절감과 2,249천tCO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석탄화력발전소 3기의 연간 발전량과 동등한 수준이다. 또한, 소비자도 형광램프를 LED 조명으로 교체할 시 형광램프 대비 약 50% 높은 효율, 3배의 수명 연장 등을 고려한 비용 절감을 계산하면, 약 2년 후부터 교체 비용 회수가 예상된다.이번 행정예고는 형광램프 유형을 판매량 기준으로 3개 군으로 분류하고, 판매량이 적은 제품군부터 최저소비효율 기준을 기술적 한계치까지 2차례 상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우선 올해 12월부터 둥근형(32W, 40W), 콤팩트형(FPL 27W) 두 종류의 형광램프 최저소비효율 기준이 상향 조정되고, 2024년 12월부터는 동 제품의 기준이 기술적 한계치까지 상향되는 동시에 적용되는 제품의 범위도 확대된다.고시 개정에 따른 소비자와 업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년간의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공청회를 거쳐 형광램프 최저소비효율 기준 개정(안)을 마련하였으며, 제도 첫 시행까지 6개월 이상 유예기간 부여할 계획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형광램프 효율 기준 강화 조치는 환경‧에너지 효율적인 측면에서 자연스러운 수순이며, LED 조명기기로 판매 품목을 다변화하여 시장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존 등 기구 교체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한 형광램프 대체형 LED 램프가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의 직접적인 불편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정부는 취약계층의 교체 비용 부담 해소를 위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의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무상 교체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에도 지속 추진한다.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하여 저소득층,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계획을 확정하였으며, 올해에는 저소득층 10,477가구, 복지시설 1,536개소에 지원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도 고효율제품 확산 및 기업들의 제품효율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품목별 기준 강화, 신규 품목 추가 등 3대 기기 효율제도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효율 등급제품 기준 강화, 신규 품목 추가 및 대기 전력 저감 제도를 효율 등급 제도로 통합하는 등 효율 등급 제도를 기기 부문의 대표 관리제도로 재정비할 예정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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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걱정 없이 토마토 키워요"…가축분뇨 활용 '신재생에너지' 효과 톡톡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분뇨로 만든 신재생에너지가 최근 연료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농가의 난방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간 퇴비·액비 중심으로 처리됐던 가축분뇨 처리 형태를 농축산 분야의 탄소중립과 농촌에서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위해 가축분뇨의 바이오가스화, 고체연료화 및 바이오차 등의 다양한 방식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역 민원의 반대로 설치가 어려운 가축분뇨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확대를 위한 지역 주민과의 이익 공유방식 등 다양한 협력 방안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다.최근 난방비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부터 추진되어 온 '농촌재생에너지 순환 모델' 사례가 부각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의 전기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전 폐열을 활용하기 위해 해당 사업지침을 개정했다.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을 운영하는 전국 8개소에 대한 발전 폐열 공급 가능성을 분석하여 청양군 소재 에너지화 시설에 시설 온실 공급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청양군 소재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을 운영하는 농업법인 칠성에너지는 난방용 온수를 공급하기 위한 배관 시설을 지난해 5월에 준공하고, 9월부터 에너지화 시설의 발전 폐열을 활용하여 본격적으로 인근의 토마토 재배 시설하우스 8개 동에 난방 온수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인근 재배 농가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에서 발생하는 90℃ 내외의 온수를 토마토 시설하우스 0.6ha(250평×8동)의 난방용으로 사용하면서 기존 난방보일러에 사용하던 등유 약 9만 9천 리터(ℓ), 약 1억 4000만원에 해당하는 난방비를 절감하고 있으며, 토마토 수확시기도 10일 이상 빨라지면서 품질이 좋아지고 생산량도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247톤(CO2eq, 이산화탄소 환산량)도 감축할 수 있어 1석 4조의 효과를 본다고 밝혔다. 최동석 칠성에너지 본부장은 "현재 시설하우스에 공급되는 온수량은 발생량의 60% 수준으로, 남은 온수를 공급할 수 있는 시설하우스를 확대하고, 온수를 사용하지 않는 여름철에는 농산물 건조장 등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을 증설해 농촌지역의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농식품부는 이러한 농촌 재생에너지 순환 모델 사례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가축분뇨를 활용한 공공형 신재생에너지 생산 시설을 현재 1개소(제주시)에서 2030년까지 10개소로 확대해 나가고,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에너지 상생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가축분뇨로 고체연료․바이오차 등을 만들어 제철소, 발전소, 시설하우스 등에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여 화석연료를 대체함으로써 탄소 저감에도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그동안 유가 급등 등 외부환경에 매우 취약한 화석에너지 중심의 농산물 생산체제를 농촌의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 나갈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사례로, 가축분뇨를 퇴액비로 활용하는 지금까지의 양분 중심형 경축순환농업에서 앞으로는 가축분뇨를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해 난방비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에너지형 경축순환농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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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근로자 임금체불한 건설업자 구속... 일용직 16명 임금 약 6,900만 원 상습 체불하고 도주한 업자 12일 구속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건설현장 일용근로자 16명의 임금을 체불한 개인건설업자가 구속됐다.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건설 일용근로자 16명의 임금 약 6천9백여만 원을 체불하고 도주한 개인건설업자 김 씨(남, 42세)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김 씨는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몇 차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위와 같은 상당한 금액의 임금을 체불하였던 것으로 고용노동부 조사결과 드러났다.김 씨가 열악한 환경에서 근로하는 건설 일용근로자들의 유일한 생계 수단인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했고, 피해 근로자의 임금의 일부도 변제한 내역이 없었으며, 근로감독관의 출석요구에도 불응하여 조사에 응하지 않는 등 죄질이 불량하고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속수사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이 충주고용노동지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진하 충주지청장은 “임금체불은 근로자의 기본적인 생계를 위태롭게 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상습체불, 대량체불, 체불 후 재산은닉·도주 등 청산의지가 없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더욱 엄격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며, 피해 근로자의 권리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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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국비 40억 원 확보... 귀농ㆍ귀촌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 선정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공주시를 비롯한 삼척시, 충북 음성군, 전북 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2023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선정,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귀농․귀촌 가구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지구는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동 사업은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 총 5개소가 선정되었다. 이 중 4개소는 입주를 완료(총 118세대)하였으며, 1개소(’22년 1개 지구 경남 밀양시)는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올해는 농촌 청년의 맞춤형 주거 수요를 반영하여 4개소를 선정하였다. 각 사업지구에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공동육아 나눔 시설과 문화ㆍ여가 커뮤니티시설 각 1개 동을 복합ㆍ설치하는 데 지구당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40억 원)을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에 선정된 4개소 중 삼척시, 공주시, 김제시는 임대형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음성군은 지역 산업단지 기업체의 양질의 일자리와 연계하여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할 계획이다. 농촌지역에 청년 맞춤형 주거단지와 일자리를 연계 지원함으로써 향후 청년층의 유입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식품부는 선정된 지자체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임대주택 조성에 관한 기본계획 및 분양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귀농ㆍ귀촌 희망자 등의 수요를 반영하여 개발ㆍ보급한 「농촌주택 표준설계도」를 주거단지 조성 시 활용하여 설계비 부담을 줄이고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하경희 농식품부 농촌계획과장은 “농촌지역 청년층의 문화ㆍ보육 등의 수요를 반영한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동 사업을 통해 귀농ㆍ귀촌한 청년 가구가 쾌적한 주거에서 생활하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매개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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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폭탄 지원 위한 추경하자... 계획 없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난방비 폭등 문제와 관련한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2배 인상' 방안을 두고 "여론에 떠밀려 '언발에 오줌 누기'식 땜질 정책이 아니라 특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전북 익산시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안하는 것보다는 나으니 잘하셨다고 말씀드린다. 그러나 매우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전방위적인 물가 폭등 때문에 민생 경제가 견디기 어려울 만큼 국민의 고통이 크다. 이를 방치하면 급격한 소비 위축은 물론이고 경제 전체가 심각한 불황의 늪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며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못막는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이어 "민주당이 제안한 7조2000억원의 에너지 물가 지원금 지급 논의를 최대한 서두르자"며 "포괄적인 민생 회복을 위해 30조원 규모의 민생 추경, 민생 프로젝트도 다시 제안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천문학적 이윤에 감세 해택까지 노리는 초거대 기업들이 국민 고통 분담에 동참할 길을 마련해야 한다"며 "횡재세든 연대기여금이든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정부는 난방비 폭등에 117만6천 가구에 대해 올겨울 한시적으로 에너지바우처(이용권) 지원 금액을 기존 15만 2000원에서 30만 4000원으로 2배 인상하는 방안을 내보였다. 이와 별도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인 160만 가구에 대한 가스비 할인 폭도 기존보다 2배 늘린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6일 에너지 가격 인상에 대해 "정부는 에너지 공기업의 손실 등 재정상 문제와 중산·서민층의 민생 부담이 늘 고민"이라면서 "이런 부분을 고려해 전기·가스요금을 인상해왔다"고 설명했다.2분기 가스요금 인상 가능성에 대해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가스공사 적자 폭이 확대돼 인상 요인은 분명하다"면서도 인상 시기와 수준 등은 단정할 수 없다"며 "수입 가격은 오르고 공기업 적자도 누적되고 있고 이 부분은 인상 요인 누적되고 있지만 한쪽은 난방비 걱정하듯이 국민들이 굉장히 힘들어한다"며 "일시에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천연가스 요금은 굉장히 높은 수준에 올라가 있고 누적된 적자도 숙제로 있어 국민 부담을 봐가면서 적정 시점에 적정 수준의 요금 조정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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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입찰 담합 11개사, 입찰참가자격 최대 24개월 제한한다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조달청이 ‘철근’ 연간단가계약 경쟁 입찰에서 담합한 11개사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입찰참가자격을 최대 24개월 간 제한한다고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철근 제조 사업자 11개사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철근 연간 단가계약 희망수량경쟁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물량과 투찰 가격 등을 합의하고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입찰을 담합한 2개사는 24개월, 9개사는 6개월 간 부정당업자로 제재를 받아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모든 공공입찰에 참여가 제한된다. 특히, 검찰도 이번 입찰담합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22년 12월 3명을 구속 기소, 법인 7개사를 포함한 26명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조달청은 이번 입찰담합으로 피해를 입은 1,380여 개의 수요기관을 모아 공동 손해배상소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수요기관은 총 2조 3천억 원의 납품 요구 건에 대해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며, 손해배상액은 소송을 통해 확정된다. 2월 2일에는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공동 손해배상소송 안내를 위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조달청은 향후 관급철근 입찰에서 담합이 재발하지 않도록 입찰‧계약제도도 개선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희망수량경쟁입찰을 통해 1~2년에 한 번 다수의 낙찰자를 선정하여 연간 단가계약 물량비율과 금액을 확정하였으나, 입찰의 경쟁성을 높이기 위해 다수공급자계약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다수공급자계약 방식은 품질, 성능, 효율 등에서 동등하거나 유사한 종류의 물품에 대해 2인 이상을 계약상대자로 계약을 체결해놓으면 수요기관이 별도의 계약절차 없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직접 수요물자를 선택하여 구매하는 계약제도(조달사업법 제13조)다. 아울러 다수공급자계약 방식으로 전환 시 기존 입찰방식과 달리 계약 뿐 아니라 납품단계에서도 계약자 간 물량 및 가격 경쟁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담합 행위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며 “관급 철근 시장에서 담합을 근절할 수 있도록 입찰·계약제도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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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그룹 디자인셀 대표(충북대 김윤배 교수)와 줄기세포 엑소좀 임상시험 투자계약 300억 원 체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워너비 그룹 전영철 회장은 9일 본사 회의실에서 (주) 디자인셀 대표(충북대 김윤배 교수)와 줄기세포 엑소좀 임상시험에 대한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난치병 정복에 도전한다.워너비 그룹의 전영철 회장은 엑소좀 세포배양방법을 확립해 인류 건강 장수를 위한 신경 줄기세포를 활용한 뇌졸중, 파킨슨병, 루게릭병, 알츠하이머병, 척수손상 등 난치병 치료를 기대하면서 (주)디자인셀에 ‘임상 시험비’ 투자 300억 원을 결정했다. 이런 특허기술이 건강 장수를 바라는 인류의 삶의 변화에 대한 과학적 기대치가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엑소좀은 우리 몸의 기능 세포가 생체막을 통과하기 어려운 단백질성 기능 물질(functional molecules)을 환부나 손상부 위의 표적 세포에 효과적으로 전달해 주는 전달체계(delivery system)다. 또 엑소좀은 줄기세포의 1/200밖에 안 되는 50-150nm 크기의 지질 막 분비과립형태다. 2,000종이 넘는 기능 물질을 함유해 우리 몸 어디든 도달하여 신체기능을 조절하고 회복시켜 준다. 염증으로 세포가 손상 받고, 인지기능 장애가 감지되며, 관절 통증이 시작되는 등의 질병 초기-중기에 적용하거나, 기력이 상실되고 운동기능이 저하되는 노령에 사용하면 병의 진행을 차단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해 줄 수 있는 최적의 소재다.EVs에는 MVs(micro vesicles), apoptotic body, 엑소좀 등이 포함된다. 초기 EVs의 역할에 관한 연구에서 EVs는 특정 기능을 가지는 것이 아닌 세포의 노폐물 배설과 관계되어 이해되었다. 하지만, 최근 많은 연구에서 EVs의 새로운 역할들이 새롭게 규명되었으며, 현재도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예를 들어, 세포 유래호르몬(hormone)이나 사이토카인(cytokine)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세포 대사(cell metabolism)의 자극 및 억제 기능을 엑소좀 또한 비슷하게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기본적으로, 엑소좀은단백질,지방, 대사물질(metabolite),핵산등과 같은 생체 유래 물질을 수용 세포(recipient cell)로 수송하는 역할을 한다. 엑소좀이 수송하는 단백질에는 인테그린(integrins), MHC 분자, 세포골격 단백질(cytoskeleton protein) 등이 있다. 특정 세포에서 발현된 단백질이나 RNA는 엑소좀을 통해 다른 세포로 전달될 수 있으며,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암세포에서 유래된 엑소좀은 주변 세포의 암세포화를 촉진시킬 수도 있다. 또한, 세포의 면역 기능이나바이러스(virus)에 의한 감염에 대해서도 엑소좀은 관여한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주)디자인 셀 대표인 김윤배 교수는 엑소좀을 줄기세포 활성화와 저산소배양법으로 50-100배의 엑소좀 수득 공정 개발에 성공, 기능성 유전자 탑재 줄기세포(functional gene-encoding stem cells)로 탄생시켰다. 엑소좀은 인지기능 유전자, 뇌 보호 유전자, 수초형성 유전자, 망막보호 유전자, 연골 분화 유전자 등을 발현하는 줄기세포로 치매, 뇌졸중, 뇌성마비, 녹내장, 관절염 표적 줄기세포를 확립해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난치병 극복의 길을 연 것이다. 한편, 워너비 그룹 전영철 회장은 “워너비 그룹은 전 주식을 캥거루 재단에 귀속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공공기업의 성격을 띠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에서도 사회적 약자들의 난치병을 극복하는데 매우 요긴하게 쓰일 것을 기대하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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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국내 연기금 최초 ESG 투자 확대를 위한 성과보상체계 개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은 ESG투자 촉진 및 수익률 제고를 위해 국내 연기금 최초로 ESG투자노력 및 성과에 대한 평가를 반영하여 금융자산 운용 성과보상체계를 개편했다고 밝혔다.ESG투자노력 및 성과는 연도별 책임투자비중과 BM초과수익률 달성여부로 평가하며 ESG투자 확대 및 ESG투자에 따른 수익률 제고 노력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기금의 장기 안정적인 수익성 제고를 위해 2007년 국내주식 사회책임형 위탁펀드에 최초로 투자한 이래 ESG투자를 지속해 온 공단은 2021년에는「공무원연금기금 책임투자 강화방안」을 수립하여 ESG책임투자 추진체계를 정립하였고, 2022년에는 국내주식 ESG평가체계 구축으로ESG투자를 국내직접주식 전체로 확대하여 ESG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공단 관계자는“ESG투자노력을 성과보상체계에 반영한 것은 공단이 처음이라며 ESG투자 촉진을 통해 공적 연기금의 ESG투자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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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2023년 금강수계 관리기금 1,282억 원 투입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금강수계 상수원 수질 개선사업,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등을 위해 2023년도 금강수계 관리기금을 1,282억 원 투입한다고 밝혔다.상수원 수질 개선사업에 수계기금의 84%인 1,074억 원을 투입하고, 금강수계 상류 규제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에 208억 원이 지원된다.2023년도 금강수계 관리기금의 주요사업 내역은, 상수원 및 수질 개선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설치비 363억 원과 재정여건이 열악한 상수원 상류 지역 지자체에 운영비 275억 원 등 환경기초시설에 총 638억 원,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인해 행위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등 주민지원사업에 208억 원이 투입된다.또한, 오염원 저감을 위한 토지매수와 수변구역관리사업에 266억 원,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지자체의 오염 총량 관리사업에 55억 원, 환경기초조사와 민간단체의 수질 보전 활동 지원 등 기타 수질 개선사업에 115억 원을 투자한다.정종선 금강 유역환경청장은 “2023년 금강수계 관리기금은 단기적으로 대청호 녹조 저감과 같은 환경 현안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금강수계 오염원 저감 등을 통한 유역주민의 안전한 물 확보를 도모하는 예산”이라고 강조하면서, “기금 안이 내실 있게 편성된 만큼, 집행과정에서도 충분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올해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운영 중이며, 이 기간 동안 미세먼지와 탄소를 저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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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고자동차 전문가들이 뭉쳤다...민간 첫 "중고 자동차 수출 상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지난 20일 한국 중고자동차 업체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민간 최초로 ‘중동바이어 초청 중고차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한국마스크협회가 주선하고 K코리아오토랜드 박영길 회장의 후원으로 인천 라마다호텔 2층 고흐홀에서 개최된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이집트, 아제르바이잔, 러시아, 팔레스타인 등 총 15개국의 바이어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하며 한국 중고차 수출의 성장을 엿볼 수 있었다.인천이 고향인 K코리아오토랜드 박영길 회장은 “우연히 연간 40만대, 4조원 이상의 중고자동차 수출시장에서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고군분투하는 와중, ‘인천스마트오토밸리’ 조성산업마저 부동산 업자들의 잔치로 진행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을 인지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박 회장은 중고자동차 수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힘을 합치기로 하고 코로나로 위축된 중고자동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이번 수출상담회를 전액 자비로 후원했다.이번 수출 상담회에서 이뤄진 각 단체들의 협업을 통해 향후 한국 중고자동차 수출과 관련된 불법 민원대행을 근절함과 동시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품질인증제도,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바이어의 소통을 통한 해외 바이어들의 안정적인 구매가 이뤄질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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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실제 신발과IoT칩 결합한M2E앱‘워크도니’출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인터넷이 연결된 기기 간 정보공유와 교류가 자유롭게 펼쳐지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통해 인간의 생활 전반이 변하고 있다.걷는 것에도 이러한 혁신이 깃드는 중이다.블록체인 개발사 ㈜워크도니(Walkdoni)가 세계 최초로 신발과IoT칩을 결합한M2E(Move to Earn)애플리케이션‘워크도니’를 선보이며,걷기를 통한 리워드 창출,기부 참여라는 서비스를 동시에 실현시키고 있다.‘움직이면서 돈을 번다’는 의미처럼M2E(Move to Earn)란 걷기 등 신체적 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워크도니는 사물인터넷(IOT)칩이 달린 기능성 신발을 신은 뒤 워크도니 앱을 켜고 걸으면서 건강과 수익을 챙기고10%의 기부까지 가능한 앱테크 서비스다.워크도니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연관되는 블록체인의 거대한 생태계 내 걷기를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구축중이다.워크도니 워킹화는 신발의 뒤꿈치 부분에 스프링 에어시스템이 설치되어 탄성 에너지 충격을 완화시키는 기능성 운동화이다.여기에는 지난10여 년 간의 연구개발이 집약된25mm크기의 작은IoT칩이 삽입되어 있다.워크도니의 보상 체계는 칩에 집계된 이용자의 걸음 수,이동거리,소모 칼로리 등 정보를 통해 작동한다.워크도니 보상체계는 우선NFT민팅에 관한 의미부터 짚어야 이해하기 수월하다. NFT(Non-fungible token)는 우리말로‘대체 불가능 토큰(token)’이다.온라인 상 그림이나 영상과 같은 디지털 파일처럼 손으로 만질 수는 없지만 디지털 콘텐츠에 대체 불가능한 고유의 자산 정보를 부여해서 가치를 매긴 것이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부여받는 주민등록증과 같은 개념이다.흔히NFT를 민팅한다고 하는데,이는 대체가 불가능한 토큰을‘주조’한다는 뜻이다.그러한 작업을 함으로써NFT의 가치와 증명은 마무리된다.워크도니는 이러한NFT민팅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고 만보를 걸으면 보상을 얻게끔 시스템을 구축해놓았다.워크도니의 구체적인 리워드는 유틸리티 토큰인WDT를 거버넌스 토큰SDC와 폴리곤MATIC으로 이용자가 현금화할 수 있다. 10%의 기부는 기업의 공식 후원처와 당장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기부하게 된다.워크도니, ‘사이클,수영,달리기,야구,축구,등산,골프’등 헬스케어 연계 스마트한 시대 필수품‘도니 워치’출시 예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수익창출은 세계적인 스포츠브랜드 나이키만 보더라도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나이키 역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NFT운동화 제작에 뛰어들었다.지난해 인수한 가상 패션 스타트업 아티팩트와 협업한 결과물을 올해 초 내놓았는데,실제가 아닌 디지털로만 소유할 수 있는 제품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나이키가 메타버스와NFT사업에 나선 것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 제품의 소구력을 확인하고 온라인몰을 통한'DTC(Direct To Customer)'전략을 적극 펼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그동안 오프라인을 능가한 온라인몰의 무한한 가능성을 일부 경험한 데서 시작해 향후 기업의 성장과 수익에 관한 목표를 개인과 개인,개인과 기업 간DTC플랫폼 전략으로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었을 것이다.워크도니 역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워킹과 러닝에 이어 사이클,수영,달리기,야구,축구,등산,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 분야와 연계를 통한 헬스케어 생태계를 적극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워크도니는 지난1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코엑스에서‘워크도니 도니데이 제정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10월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박봉규 워크도니 고문의장(현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겸 마블스 회장),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장),이치수 세계언론협회(WPA)회장(현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회장 겸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등의 축사와 권동혁 회장,박우등 대표이사,박주용 부회장 등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워크도니 권동혁 회장은 인사말에서“발상의 전환으로 혁신을 꾀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목표”라면서“세계 최초로FDA승인 다이어트 슈즈에 블루투스 기반IoT칩이 장착된M2E서비스‘워크도니’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활용한 우리의 아이디어가 해외시장에서도 빛을 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워크도니 박우등 대표이사는 기조연설에서“회사의 성장과 함께 항상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자는 실천적 의미로서11월11일을 도니 데이를 정했다”라며“개발 중인 에스투이(S2E·Sleep to Earn)플랫폼도 매해 유저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생태계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워크도니는 또다른 헬스케어의 시작으로‘도니 워치’출시를 예고했다.바쁜 현대인들의 수면시간,코골이,칼로리,스트레스 지수 등 전반의 건강 데이터를 앱에 집적해 이용자들이 유익하게 건강관리를 도모하도록 연구개발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다.오늘날100세 시대를 내다보게 된 주요 요인은 기술 발달로 인한 인간의 수명 향상이다.생명연장의 꿈은‘건강유지’라는 화두를 테이블에 올려놓는다.워크도니가 현대인들의 건강영역에 성큼 들어서서 기술진가를 똑똑히 발휘할지 주목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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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한 칡덩굴로 축산농가 돕는다... 산림청 일석이조 산림정책 추진
[대전인턴터넷신문=종합/ 최대열 기자]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 내 칡 등 각종 덩굴류가 확산하여 나무의 생육을 막고 경관을 해치는 등 산림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거한 칡덩굴로 한우농가의 조사료화에 이용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산림청은 지난 24일 강원도 홍천군 국유림 임지에서 전국한우협회·강원도·홍천군 관계자 등과 함께 칡덩굴 제거 부산물 조사료화 시범사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전국한우협회는 2021년 12월 ‘숲속 한우 농장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주요 업무협약 내용 중에는 산림 내 덩굴류 제거 사업 후 부산물을 사료화(조사료:건초나 짚처럼 양분이 적고 섬유질이 많은 사료)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 내 칡 등 각종 덩굴류가 확산하여 나무의 생육을 막고 경관을 해치는 등 산림피해가 커지고, 조사료의 지속적인 가격 상승 및 공급 부족으로 한우농가의 원료난이 심각한 가운데, 이번 시범사업은 산림 부문과 축산 부문의 상생을 위한 귀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한우협회에 따르면 소 사육두수가 조사료 생산량보다 많은 경북·강원 지역에서 특히 덩굴 제거 부산물 조사료화 사업의 수요가 높으며, 이에 산림청과 전국한우협회는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하반기 본 사업 추진 후 성과를 검토해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칡덩굴 제거 부산물 조사료화 사업은 숲도 가꾸고 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숲속 한우 농장 만들기’ 업무협약에 근거해 정부와 생산자 단체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산림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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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팔고 10년 동안 연금으로 받는다...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사업 본격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산림청이 2021년 처음 도입, 시행한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를 올해는 매수물량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한다.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는 매매대금(감정평가액)을 일시에 지급하는 기존 ‘(일시지급형)사유림 매수제도’와 달리 매매대금을 10년간(120개월) 월단위로 나누어 연금처럼 지급하는 제도로, 산림청은 올해, 전년 대비 예산(40억 원)을 2배 이상 확보하여 약 14백ha의 사유림을 매수할 계획이다. 장기간에 걸쳐 매매대금을 나누어 지급함에 따라, 분할지급형 사유림 매수 시에는 매매대금 외에도 이자액과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는 타 분야에서는 이미 자리 잡은 농지연금과 주택연금처럼 개인이 보유한 사유재산을 활용하여 산주에게 10년간 일정 소득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산림 소유자들에게는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를 통해 가지고 있는 산림을 매도하고자 하는 경우,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 행정정보 → 알림정보 → 공고’에 게시된 관련 공고문을 참조하여, 매도하려는 산림이 소재한 행정구역을 관할하는 국유림관리소에 사전 상담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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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요금 4월부터 인상…가구당 평균 월 860원 상승
[대전인터넷신문=종합/백승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반국민, 자영업자가 사용하는 주택용,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8%(서울시 소매요금 기준·부가세 별도) 인상한다고 밝혔다. 그간 주택용, 일반용 가스요금의 경우, 인상요인 누적에도 불구하고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2020년 7월 인하 이후 현재까지 동결돼 왔다.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제 가스가격이 급상승 하면서, 작년말 기준 1.8조였던 주택용·일반용 미수금이 급격히 증가했다.이에 따라, 미수금 누적을 일부 해소하기 위한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의 원료비 인상은 불가피하나, 국민부담을 고려해 요금인상 요인을 최소 수준에서 소폭 반영(주택용 기준 3.0%p)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요금인상에 따라 4월1일(금)부터 주택용 요금은 현행 메가줄(MJ)당 14.22원에서 0.43원 인상된 14.65원으로, 일반용(영업용 1) 요금은 공급비 인하 요인을 감안하여 0.17원 상승한 14.26원으로 조정된다.산업부 관계자는 "인상율은 주택용은 3.0%, 일반용 1.2% 혹은 1.3%로,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860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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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지자체 및 중소기업 댐용수·광역상수도 요금 감면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20년, ‘21년에 이어 올해도 댐용수·광역상수도 요금 2개월 분을 감면한다. 이번 요금 감면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공급하는 댐 용수 또는 광역 상수도를 직접 공급 받는 전국 131개 지자체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1,100여 곳을 대상으로 하며, 2개월 분 사용 요금을 감면해준다.지자체의 경우, 지자체가 먼저 해당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 등에 수도 요금을 감면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 올해 9월까지 요금 감면을 신청하면 한국수자원공사는 신청서 접수 후 해당 지자체의 감면 규모를 산정하고, 다음 달 요금 고지서에 감면 액을 차감하여 고지한다.실질적인 감면 금액은 각 지자체의 상수도 감면 물량과 연계되며, 댐 용수와 광역 상수도 사용 비율을 반영하여 사용 요금의 50%를 감면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급하는 댐 용수 또는 광역 상수도를 직접 공급 받는 기업 1,100여 곳이며, 올해 2월과 3월 사용량이 1,000톤(㎥) 미만인 기업들이 감면을 받는다. 해당 기업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사용 요금의 70%를 감면 받는다.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감면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는 코로나1 9 회복 노력에 적극 동참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감면을 통해 최대 약 185억 원의 지방 재정 보조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년에는 전국 74개 지자체와 1,040개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을 대상으로 57억 원을 감면하였으며, ’21년에도 37개 지자체와 1,09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2억 원을 감면한 바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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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탄소중립과 연계한 물 분야 중소기업 워크숍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2월 16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정부정책(탄소중립, ESG)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국내 물 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환경부 및 서울시, 한국상하수도협회, 물 분야 중소기업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워크숍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해오고 있는 ‘기술이전 제도’ 등 물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등록기술 제도’, ‘한국수자원공사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대한 소개 발표에 이어, 이와 연계한 중소기업 참여확대 및 기술개발, 판로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이 자리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22년부터 확대 운영 예정인 ‘등록기술 제도’를 관계자 및 참여자들에게 설명하고 우수기술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큰 관심을 얻었다. ‘둥록기술 제도’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정부의 신기술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제도로, 정부인증 신기술 가운데 공사에 도입되어 활용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선별하여 등록하고 현업에 활용하는 제도로서, `09년 최초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총 404건의 신기술이 등록되어 신기술 설계 적용 등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22년부터는 특허공법을 포함하여 등록기술을 모집함으로써 다양한 혁신기술의 유입을 장려하고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한국수자원공사는 등록기술 확대에 맞춰 ▲심사부서 일원화, ▲등록기술 심사대상 우선반영, ▲기술제안 공모절차 도입 등 특정공법(NET, 특허 등 품질인증정보로 인해 타공법으로 대체할 수 없는 기술) 심사운영체계도 크게 개선하였다. 추진 중인 한국수자원공사 등록기술 제도 및 특정공법·자재심사, 기술이전 제도 등 중소기업 지원제도와 세부내용 등은 물산업플랫폼시스템(www.kwater.or.kr/wi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워크숍이 탄소중립·지속가능한 ESG경영과 연계한 국가 물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혁신기술 발굴부터 적용까지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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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 달의 임업인’에 담양군에서 고로쇠 수액을 생산·판매하는 정준호 씨 선정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2022년 2월 ‘이 달의 임업인’에 전남 담양군에서 고로쇠 수액을 생산·판매하는 정준호 씨가 선정됐다.올 2월부터 매월 선정하여 발표하는 ‘이달의 임업인’은 최근 귀산촌 인구의 증가에 따라 초보 임업인에게는 귀감이 되도록 하고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새로 도입된 제도로 도입 첫 번째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정준호 씨는 30ha의 넓은 산림에 고로쇠나무를 직접 심고 가꿔 친환경으로 고로쇠 수액을 생산하여 매년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정 씨는 고로쇠 수액 자동 수집 장치를 고안하여 산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수액을 신속하게 운반하도록 하고, 신선도와 품질 유지를 위해 자외선(UV)살균기를 도입해 고로쇠 수액을 포장·판매함으로써 상품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특히, 가족들 영양 간식으로 좋은 누룽지에 고로쇠 수액을 첨가한 제품을 개발해 특허출원 중이며, 고로쇠 수액 커피 등 수액을 활용한 창의적 제품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정준호 씨는 저장·유통기간이 짧은 고로쇠 수액의 단점을 보완하여 일 년 내내 활용할 방법을 고안하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건강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임업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커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되었다.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달의 임업인’ 선정을 통하여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여러 악조건에서도 임업 활동에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임업인이 인정받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로쇠의 어원이 ‘뼈에 이로운 물(골리수:骨利水)’에서 비롯되었다는 말처럼, 수액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1~2월에만 맛볼 수 있는 친환경 임산물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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