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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은행원 표창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남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하나은행 은행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은행원 A씨는 지난 6월 1일 16시경 고객 B씨(20대, 여)가 고액 3,000만원을 모두 현금으로 인출을 요청하자 사용 목적을 물었고 ‘검찰로부터 자신의 명의로 개설된 통장이 대포통장에 연루되어 조사를 받아야 하며 확인 차원에서 한 번 대출을 받아서 송금을 해보라는 연락을 받았다’는 답변을 듣고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되어 경찰에 신고해 사전에 피해를 예방했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검찰을 사칭한 범인으로부터 가짜 구속영장 문자를 받고 이에 속아 OO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대출을 받아 이를 현금으로 인출하여 송금하려고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박성갑 서장은 “전화금융사기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는 만큼 금융기관의 신고에 경찰관도 신속하게 대응하며 금융 범죄를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신고와 경찰의 범죄예방 의지를 강조했다.한편, 경찰은 “구속영장은 사람의 신체를 구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사관이 직접 가져가서 집행하며 휴대전화 문자, 이메일로 보내는 경우는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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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조종 무인 보트로 제초 방제 효과 톡톡…"시간 및 노동력 절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12일 전동면 보덕리에서 무인 보트를 활용한 ‘제초제 살포 시연회’를 개최했다.세종시 쌀 전업농, 농촌지도자회, 벼 연구회 회원 등 50여 명은 보트형 동력 살포기 작동법 및 성능을 공유하고 시연을 함께 지켜봤다. 4,020㎡(1,216평)에 달하는 오흥교 세종시쌀전업농연합회장의 농지에 무인 보트로 제초제 살포를 시연했으며, 5분도 채 안돼 살포가 끝나자 참석한 농가들은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직접 논에 들어가 제초제를 살포하면 1㏊당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것을 원격조종 무인 보트를 이용하면 5분이면 1㏊를 살포할 수 있어 시간과 노동력을 함께 절약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시는 올해 농촌 고령화와 여성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최신 생력기술 및 자동화 기술을 확대하기 위해 농가에 보트형 동력 살포기를 지원하고 있다.시는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농가 반응, 경영비 절감 효과 등을 분석해 하반기에 추가로 무인 보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작업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하여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벼 재배 생력화와 과학영농 실현을 위한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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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보행교, 이응다리에서‘모두의 이응 ’2회차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 명소 ‘이응 다리(금강 보행교)’에서 오는 17일 15시 30분부터 세종시 사회적 경제 ‘모두의 이응’ 행사가 열린다. 모두의 이응은 세종시 주최, 세종시 사회적 경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소셜? 소셜!’이라는 부제로 이응 다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지난 5월 행사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향토먹거리(로컬푸드)장터, 가치 소비를 위한 다양한 제품 판매전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협력, 나눔, 지구 살리기 등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세종시 어린이들의 그림과 초성글짓기 작품 전시회도 열려 사회적 경제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어린이 국악단을 비롯한 사회적 경제 공연팀의 공연과 세종시 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거리공연(버스킹공연), 합창단, 탭댄스, 마술과 마임 공연도 열린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지난 5월 행사에 이어 이번 6월 행사도 어린이들이 그리는 사회적 경제를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 이응은 오는 9월과 10월 셋째 주 토요일에도 열릴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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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칸 주한 라오스 대사 세종시와 교류협력 위해 세종시 방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송칸 루앙무닌톤(H.E Songkane Luangmuninthone) 주한 라오스 대사를 접견하고 이 자리에서 라오스 지방정부와의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송칸 주한 라오스대사의 이번 방문은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도시 비전과 지능형 도시 건설 등 시의 선진 모델을 이해하고 세종시와 라오스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송칸 대사와 최민호 시장은 교류협력에 뜻을 같이하고 앞으로 세종시와 라오스간 형식에 그치지 않는 활발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이 자리에서 송칸 대사는 세종시의 행정수도 및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건설 관련 선진모델을, 라오스는 농업국가인 만큼 농산물 등을 교류한다면 세종시와 라오스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이라며 세종시와의 우호증진을 당부했다.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풍부한 수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낮은 수출 관세 등을 활용해 풍부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앞으로도 라오스 등 다른 아세안 국가와 적극 교류하고 행정수도 및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건설 관련 선진모델을 알려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하며 조만간 기회가 된다면 라오스를 꼭 방문해 교류 협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송깐 루앙무닌턴 주한 라오스 대사는 지난 5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하고 공식업무에 돌입한 후 한달도 안되 세종시를 방문하고 세종시와 라오스간 실효성 높은 교류를 희망하면서 세종시와의 특별한 인연을 만들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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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로 결론... 윤석열 대통령 대선약속 지켰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의 하나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지역의 주요 거점을 모두 연결하고, 대전․세종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하였으며, 특히, 충북도와 청주 주민들도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북도, 청주시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오랜 논의 끝에 청주 도심을 통과하도록 광역철도 노선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청주 도심 통과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및 충북, 청주지역 국회의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한 공”이라고 돌리며,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명실상부한 충청권 지역발전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즉시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는 등 최대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023년 6월 7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대선과정에서 약속드린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충청도민과 청주시민의 염원대로 청주 도심을 통과하도록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청주공항에서 청주 도심과 오송역을 거쳐 세종, 대전까지 새로운 교통축이 만들어지면 지하철로 더욱 편리하게 공항과 고속철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청주를 방문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를 지지한 바 있다.한편, 대전-세종-충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는상반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서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본 광역철도를경부선과 연계하고GTX급 열차를 도입함으로써충청권1시간 생활권의 완성과 함께수도권으로의 접근성과 편리성은 물론 청주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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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지능형도시 건설 노하우 교류”… 글로벌 도시방안 논의 박차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송칸 루앙무닌톤(H.E Songkane Luangmuninthone) 주한 라오스 대사를 만나 환담을 갖고 양국 내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도시 비전과 지능형 도시 건설 등 시의 선진 모델을 이해하고 도시 간 교류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대사관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송칸 대사는 이날 도시통합정보센터와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을 방문해 지능형도시 기술을 활용한 도시정보관리 운영시스템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칸 대사는 “세종시와 라오스 지방정부 간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성장 잠재력이 큰 라오스와의 교류를 통해 발전 기회를 선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풍부한 수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낮은 수출 관세 등을 활용해 풍부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는 캄보디아 바탐방주와 소방차량 지원, 공무원 초청연수, 물품지원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주한 대사 방문을 계기로 라오스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앞으로도 라오스 등 다른 아세안 국가와 적극 교류하고 행정수도 및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건설 관련 선진모델을 알려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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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들깻잎 수확…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업인이 각 작목별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분석해 환경 개선을 위한 상담과 안전 재해 예방 교육, 안전 장비와 보호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7일 시범사업 대상인 세종시들깻잎작목반의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 캠페인 결의문을 낭독하고,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또한 고령화 시대 농업인의 노동의 부담을 덜어주고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깻잎 수확운반차, 얼음조끼, 목선풍기 등 5종의 편이장비와 안전용품 보급을 동시에 추진했다.앞으로 들깻잎작목반은 민병찬 한밭대 교수가 자문을 맡아 깻잎 수확 현장에서 농작업 자세 분석, 개선방안 도출 등 현장 자문과 근골격계 예방교육을 받게 된다. 소무길 들깻잎작목반 대표는 “이번 사업은 더운 여름에 들깻잎을 수확해야 하는 작목반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농작업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과 편이장비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그리고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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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공주(3구간)도로 2026년 개통…"제2 금강교 신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과 공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 도시에서 공주 3구간(제2 금강교 건설) 도로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행복청 관계자에 따르면 행복 도시~ 공주 3구간 도로 건설 사업은 노후 된 금강교를 대체해 공주시 신관동과 금성동을 연결하는 제2 금강교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17년 행복청과 공주시가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4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제2 금강교는 총연장 약 513.7m, 폭 약 9~12m 규모의 교량으로 총사업비는 385억 원이 투입된다.행복청은 지난 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게시했으며, 입찰서 제출 마감은 오는 28일이다. 8월 중에 시공업체가 선정되면 바로 착공해 2026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입찰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행복청 박상옥 시설사업국장은 “행복 도시~공주(3구간)도로가 준공되면 기존 금강교의 교통체증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 두 도심 간 원활한 인적, 물적 교류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충청권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한편, 공주시에서는 제2 금강교가 건립되면 기존 금강교(등록문화재 232호)는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해 보도교 전용으로 전환해 공산성 야간 탐방로 및 관광객 관람 장소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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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세종, 입주기업 …신규 입주기업 50곳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는 7월 개소를 앞두고 있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세종)’가 오는 23일 14시까지 신규 입주기업 50곳을 모집한다.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안정적인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교육프로그램 및 상담(멘토링)을 지원하는 기관이다.2017년 서울 1센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각 시·도별 1곳, 서울 2곳 등 총 17곳이 설립됐으며 세종시에는 18번째 센터가 문을 연다. 모집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및 초기 창업기업,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등이다. 입주기업 50곳 중 10곳은 1년간 전용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는 상주기업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에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성장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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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형 공정일터 모집…우수기업 1,500만 원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고용 평등을 실천하고 고용차별을 개선해 일자리 질을 높인 공정일터를 찾는다. 세종시는 1일부터 30일까지 ‘23년 세종형 공동일터 우수기업’을 모집한다. 세종형 공정일터는 노동자 간 차별 없는 근로환경을 조성해 ‘공정가치’를 선도적으로 수행 중인 모범기업을 선정하고, 각종 혜택을 제공해 차별없는 일터 조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본사 또는 주공장이 세종시에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가동 중이며, 최근 2년 이내 근로기준법 위반 등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모든 사업장이 해당된다. 시는 이들 기업 가운데 ▲공정일터 실천의지 ▲공정일터 이행·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간접고용 개선 노력도 등 4가지 분야에서 중점평가하고, 심사를 거쳐 기업 3곳을 선정해 지원에 나선다. 지원사항은 선정 기업에 공정일터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기업별 1,500만원(자부담 150만원)의 노사상생지원금이 지원된다. 노사상생지원금은 교육, 행사, 연찬회(워크숍), 책자, 안내서 등 소요되는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 공정일터 조성 추진실적 등 서류를 기간 내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최근 3년간 세종형 공정일터 선정한 8곳의 기업 모두 노사상생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임직원들의 기업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근로환경에 있어 노동자 간 차별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오진규 기업지원과장은 “공정일터 우수기업 인증제를 통해 고용평등의 실천과 고용차별 개선으로 차별 없는 일터 조성 분위기 등 노사상생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라며 “관내 많은 기업들의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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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의과대학을 비롯한 최첨단 학과 세종시로 이전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내년부터 충남대 의과대학이 세종시로 확장 이전하고 최근 개설된 최첨단 학과 학생들이 2026년부터 세종캠퍼스에서 학문을 갈고닦게 된다.충남대 세종캠퍼스(임대형)가 내년 8월에 개원 예정이며 의과대학 예과 1, 2학년, 본과 1학년이 이전하게되고, 본과 2학년과 4학년은 보운캠퍼스에 남게 된다. 교수들의 경우 기초연구분야의 교수들은 세종캠퍼스로 이전하지만 많은 다른 임상 교수들은 보운캠퍼스에 남게 된다.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은 31일 세종시청 4층 책 문화센터에서 열린 세종시와 충남대 간 ‘지역 의료복지 발전을 위한 협약식’에서 "내년부터 의과대학이 세종시로 확장 이전하고 충남대의 최첨단 학과 학생들이 26년부터 세종캠퍼스에 입주한다”라며 “세종시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도시가 되는 데 충남대가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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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해외 공무원 연수과정 적극 유치…공공기관 11곳과 협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를 비롯한 관내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11곳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세종시를 찾는 해외 공무원들의 연수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에 대한 해외 도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정부 부처, 국책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는 세종시 특성을 고려해 각 기관이 운영 중인 해외 공무원 연수과정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아세안+한중일 인사행정협의체(ACCSM+3) 10개국 ▲아르헨티나 까따마르까 주정부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 ▲르완다 재정경제부 ▲이집트 도시개발사업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단 등의 세종시 기관방문과 시설 견학 연계를 추진해 왔다. 31일에는 폴란드 비엘코폴스코 주정부 대표단이 세종시를 찾아 한국주택 토지공사 세종홍보관과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 세종시 개발현황 및 방범·교통·방재 등 스마트서비스 사례를 청취했다. 여기에 더해 이달 초에는 중앙부처, 국책연구기관 등 공공기관 11곳과 ‘국제협력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국제협력사업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협의회는 인사혁신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지방자치 인재개발원, 세종경찰청, 세종시교육청, 세종국제고등학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토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11곳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시는 해외 공무원 연수의 질을 높이고, 국제적으로 세종시 기반시설을 위해 방문·견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정례적 회의 개최, 인·물적 자원 활용, 기념품 공동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장민주 대외협력담당관은 “세종시가 해외 공무원의 현장 견학 장소로 선호되고 있는 만큼 정부와 국책연구기관에서 추진 중인 프로그램 일정에 세종시 견학을 적극적으로 추천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초청 사업이 고정수요가 있는 만큼 방문단이 세종시 호텔과 식당을 이용하게 함으로써 세종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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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망기업 6곳과 2,500억 투자협약 체결…594개 일자리 창출 전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유망기업 6곳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한 유망기업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우볼트 ▲레이크머티리얼즈 ▲동양에이케이코리아 ▲엠케이코리아 ▲에이치이브이등 6곳으로 세종시는 2,5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자족경제도시로 도약한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총 594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한 행·재정 지원에 나서게 된다. 유망기업 6곳 또한 성실한 투자이행은 물론, 지역민 채용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기업 6곳은 앞으로 전동산업단지와 벤처밸리산업단지 12만 6,593㎡ 부지에 추가 공장을 신축하고 사업을 확장한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전동산단 2만 7,293㎡ 부지에 생산시설을 확장하며, ‘대우볼트’는 벤처밸리산단에 850억 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450명의 고용인원 창출이 기대된다. 항공우주 소재산업 유망기업인 동양에이케이코리아와 엠케이코리아, 미래첨단소재(유기금속) 제조기업 레이크머티리얼즈, 자동차 와이어하네스 전문기업 에이치이브이도 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시는 최근 켐트로닉스 등 2개사와 2,000억 원을 유치하는 등 우량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계속 이어지면서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투자경기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정4기 1년간총 27개사 1조 4,0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으며, 원활한 투자진행과 원스톱 투자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사천리 투자지원단’도 발족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역에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해주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경제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미래먹거리 산업을 유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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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 SW융합 제품 사업화 지원 참여기업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테크노파크는 디지털 콘텐츠 분야 특화산업 핵심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2023년 세종 융합클러스터 2.0 디지털 콘텐츠 SW융합 제품 사업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6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세종테크노파크 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은 현재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SW융합 제품 및 서비스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SW융합 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수행기업을 모집 중에 있으며, 금번에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SW융합 제품 사업화 지원사업’ 수행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본 사업으로 금년도에는 총 3억 규모의 1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각 기업당 최대 3천만원 이내로 지원받게 된다.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시험생산 ▲제품인증 ▲제품 고도화 ▲사업화 전략 수립 ▲국내‧외 전시회 참가 ▲국내‧외 시장조사 등으로 기업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참여기업 모집기간은 오는 31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이며, 신청은 SEMS(세종기업지원 통합관리시스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다.양현봉 원장은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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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지원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과 30일 세종우체국 2층 중회의실에서 ‘따사누리 플랫폼 판로지원 연계·협업체계 구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따사누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서비스 정보 제공과 구매 연계를 위해 시민공모를 거쳐 지난해 7월 1일 정식 개장한 세종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가치소비 확산과 건강한 소비 시장 구축 노력 ▲따사누리 플랫폼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선진화 모델 발굴 및 추진에 협력하게 된다. 또 ▲지역의 자원과 역량의 발굴·연계를 통한 공유경제 및 사회적 가치 확산▲ 사회적경제 협력사업을 발굴·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도 약속했다. 특히 따사누리 공공구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판로지원을 확대하고, 플랫폼 내 결제연계 서비스 및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등 지원으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의 가치소비를 확산할 계획이다.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은 대전·세종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으로 사회적경제 컨설팅, 교육, 판로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전·세종·충청 공공구매 플랫폼 ‘더셀프’를 운영 중이다. 오진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비자들이 온라인 구매를 통해 세종시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수한 제품 만나보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따사누리 공공구매 플랫폼이 사회적경제 가치확산을 위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 따사누리 공공구매 플랫폼 입점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내달 진행할 예정으로 제품에 대한 상세페이지를 제작하고, 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지속적인 상품 홍보와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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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 전 과정 일사천리 밀착지원…속도감 있는 투자 지원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기업들의 원활한 투자사업을 위한 기구를 구성하고 내달부터 체계적이고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2개 관련 기관·부서와 함께 기업 투자지원협의체인 ‘일사천리 투자지원단’을 발족하고 기업의 다양한 요구사항, 신규 투자 문의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기업이 투자를 결정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허가 처리 기간, 금융지원 여부, 인력수급 등 애로사항을 마주하게 되는데, 기한 내 해결이 되지 않아 투자가 지연되거나 철회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다.투자지원단은 앞으로 기업의 투자 결정부터 입지 선정, 공장 가동까지 모든 행정서비스를 통합·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이준배 경제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발족식은 지원단 운영계획 설명, 홍보영상 상영, 투자환경 및 시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앞으로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전력공사, 테크노파크 등 기관 4곳과 세종시 8개 부서는 기업들의 투자사업 지원에 힘을 모으게 된다. 특히 지역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을 먼저 방문해 요구사항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관련기관 실무회의를 통해 기업 투자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또한, 사안별 진행 및 협조 사항을 기관·부서 간 사전에 상호 공유해 소통을 강화하고, 복합 애로사항을 집중 논의하는 등 문제해결에 중점을 두고 기업 투자지원 업무를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투자지원 업무와 연계해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각종 애로 규제를 발굴, 개선을 건의하는 창구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그간 투자유치 과정에서 다양한 인허가 절차, 담당자 분산 등으로 투자가 지연되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던 게 사실”라며 “일사천리 투자지원단을 통해 앞으로 기업들이 원활한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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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생아 수 매년 감소…. 인구 50만 도시 정체 중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와 사망자 수는 감소하고 혼인과 이혼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3년 3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출생은 8.1%(21,138명), 사망은 35.2%(28,922명) 각 감소하면서 자연증가는 마이너스 7,784명을 기록, 인구감소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시도별 출생아 수에서도 대전, 충북 등 3개 시도는 증가한 반면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세종을 비롯한 나머지 14개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감소했다. 세종시는 21년 3,570명, 22년 3,206명으로 매년 출생이 감소하면서 당초 50만 인구의 도시건설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시도별 사망자 수에서도 전년 동월 대비 전국이 감소한 가운데 세종시는 21년 1,354명에서 22년 1,672명으로 매년 사망자 수가 증가하면서 출생은 감소하고 사망자는 증가하는 인구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단 혼인 건수는 21년 1,627명에서 22년 1,664명으로 증가했다.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서울, 부산 등 12개 시도에서는 증가한 반면, 세종시를 비롯한 대전시, 광주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이혼 건수는 21년 624건, 22년 546건으로 감소추세를 보이지만 지난 22년 3월 42건 대비 23년 3월에는 46건으로 증가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23년 출생아 수 대비 사망자가 앞서면서 7,784명이 자연 감소한 가운데 세종시와 경기 2개 시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17년 3,054명, 18년 3,703명, 19년 3,819명, 20년 3,468명, 21년 3,570명, 22년 3,206명이 출생한 반면 사망자는 17년 1,159명, 18년 1,259명, 19년 1,221명, 20년 1,317명, 21년 1,354명, 22년 1,672명으로 나타나면서 사망자 수 대비 출생아 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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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으로 금남면 투기 차단… 용포·금천·부용리 등 38.39㎢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30일 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금남면 용포리 등 19개리 일원 38.39㎢에 대해 오는 31일부터 2025년 5월 30일까지(2년) 허가구역을 재지정하기로 결정했다.금남면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지형도면[자료-세종시]앞서 국토교통부는 1990년부터 금남면 일원과 인근 대전지역을 함께 묶어 광역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관리해왔다. 이후 2020년 금남면 허가구역 지정권을 세종시로 이관했으며, 시는 지난 2021년 허가구역을 2년간 재지정한 바 있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고, 토지가격 급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하는 구역으로, 이번 재지정은 지난달 말 개최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운영전략 등 토지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세종연구원을 통해 지난 2022년 5월부터 1년간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용역에서는 국토부의 허가구역 운영 기준에 따라 토지가격 상승 요인인 지가변동률, 토지거래량 등 정량지표와 공공개발사업 가능성 등의 정성지표를 분석·검토했다.정량지표 분석 결과, 금남면은 재지정 이후 누계 지가변동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최근 3개월 거래량도 재지정 전분기 누계 거래량보다 많았다. 최근 1년 누계 거래량변동률도 같은 기간 전국 누계 거래량변동률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지가안정 기준을 초과했다.또한, 행복도시 건설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케이티엑스(KTX) 세종역 설립, 광역철도 추진 등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토지가격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금남면 일원의 부동산 투기와 지가상승 방지를 위해 허가구역을 재지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으며, 지난달 말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허가구역 재지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에 대해 현행과 같이 거래 전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 취득해야 하고, 허가를 받지 않고 체결한 계약은 효력이 없다.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는 허가목적에 맞게 이용의무 기간이 주거용 2년, 농업·임업·축산업용 2년, 개발사업용 4년, 기타 5년간 발생한다.또한, 일정기간 동안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취득가액의 10%이내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재지정을 통해 외지인의 투기적 매입이 차단되고, 실수요자에게는 토지취득이 허용되어 부동산거래 시장이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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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전 의원 “세종시 특산물 복숭아를 포함한 과수에 대한 실질적 지원” 촉구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여미전 의원은 22일 제8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특산물 복숭아를 포함한 과수 산업이 이상기온으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여 의원에 따르면 월에 개화하는 사과, 배, 복숭아 등은 작년에 비해 높은 기온으로 10일 정도 일찍 개화한 상황에서, 지난 4월 7일경 발생했던 저온 현상으로 꽃눈이 대부분 동사되어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고 현재 세종시에서 피해 상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약 517 농가, 260 핵타르의 피해 발생이 추정되고 있으며 세종시의 특산물인 복숭아의 경우에는 저온피해의 한계온도가 다른 과수에 비해 낮아서 재해에 더욱 취약하다는 것이다.특히, 세종시가 조사 결과에 따라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 에 있지만, 과실 피해율 산정 기준을 보면, 피해면적 1헥타르당 250만 원을 지급하는데, 현재 우리 농가들의 평균 면적은 0.5헥타르이며, 약 125만 원의 보상이 추계되고 피해율을 적용하면 이마저도 온전히 받지 못할 수 있어 농가들이 심각한 기후변화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피해조사 결과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제언했다.여미전 의원은 “우리 특산물의 품종개발을 위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며 복숭아를 비롯한 우리 대표 특산물이 기후특성을 분석한 기술지원과 품종개발로 지속적인 세종시 대표 특산물로 경제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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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평동 대용량 수소충전소 첫 삽…수소산업 육성 기반 마련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2일 대평동 압축천연가스(CNG)충전소 인근 부지(대평동 586-25)에서 충전소 구축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해 시행사인 코하이젠의 이경실 대표이사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민간과의 협업으로 건립하는 수소충전소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수소차 보급기반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수소충전소는 연면적 1,500㎡ 규모에 정부 42억 원, 민간사업자(코하이젠) 38억 원, 세종시 13.5억 원(부지매입) 등 총사업비 93.5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300㎏/h 충전용량을 갖추고 있어 시간당 15㎏ 기준 수소버스 15대를 충전할 수 있다. 이는 충전용량 25㎏/h를 갖춘 기존의 대평동과 어진동 수소충전소에 대비해 충전용량이 12배 가량 크다. 시는 올 연말까지 수소버스 45대를 도입할 예정으로, 앞으로 수소상용차 보급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친환경 수소차 대중화가 필수”라며, “연말까지 구축해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수소차 보급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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