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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음악회 정오1230’…오는 18일 시청 1층 로비 에서 열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오는 18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나눔음악회 정오1230’을 진행한다.이번 음악회는 목원대학교 문화예술원 초대원장을 지낸 서은숙 원장의 제안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9월부터 점심시간(12시 30분)을 이용하여 매월 1회 시청을 찾아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이번 달에는 서은숙 예술감독 외 소프라노 고미현, 바이올린 동은혜, 첼로 권현진 등의 협연으로 사랑의 찬가, 신아리랑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7곡을 선보일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지역예술인의 제안과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뜻깊은 공연에 매우 감사하다”면서 “9월 첫 공연에서 수준 높은 음악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던 만큼 보다 많은 시민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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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9일 여성 일자리박람회 열어 …"기업 15곳 참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19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세종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열고, 취업난과 경력 단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한다.시가 주최하고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세종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아 ‘취업, 다시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연계를 위한 현장 면접의 기회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여성의 취·창업 동기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박람회장에서는 ▲기업인사담당-구직자 간 현장 채용면접(기업 15곳) ▲창업 상담(컨설팅) ▲구직상담 ▲유관기관 홍보 ▲창업자 플리마켓 등 4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또한 이력서 클리닉, 모의면접, 경력단절예방 캠페인, 체험부스 등 여성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한편 이번 세종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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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벤처기업 도울 세종엔젤투자펀드 만든다…"총 20억 원 규모"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역 내 유망 창업벤처기업이 성장자금을 투자받을 수 있도록 내년 1월까지 세종엔젤투자펀드 조성에 나선다.세종 엔젤투자 펀드는 세종시 5억 원, 중기부 모태펀드 10억 원, 엔젤투자자 민간자금 5억 원을 포함해 총 20억 원 규모다.시는 이 펀드를 통해 지역에 소재하고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매출액 30억 원 미만의 창업벤처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펀드 운용은 ㈜한국벤처투자 공모절차를 거쳐 선발된 민간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할 예정이다. 선정된 민간 창업기획자는 내년 1월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기업 발굴 및 투자에 나선다. 펀드는 투자기간 4년, 회수기간 4년으로 총 8년간 운영된다.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를 통해 관내 유망 창업벤처기업들이 적기에 성장자금을 투자받을 수 있도록 펀드 운용사인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세종을 만들기 위해 투자재원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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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특별본부, 건설사업관리 강화 추진…품질 신뢰회복 통한 안전한 행복도시 건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과 도로, 교량 등 기반시설 건설현장의 구조, 품질, 안전 등 건설분야 전반에 걸쳐 지도‧감독 관리시스템을 강화하여 추진하고 있다.행복도시 건설사업의 품질에 대한 대국민 신뢰회복을 위해 외부구조 전문가를 포함한 전담 품질점검팀 운영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관리 강화 방안’을 수립하여 9월에는 기반시설 7개 건설현장을 자체점검하였으며, 10월에는 주택건설현장에 대한 건설단계별 맞춤형 특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특별점검은 국토부에서 발표한 “공공주택 전수점검”과는 별개로, LH가 건설하는 공공주택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구조 전문가와 합동으로 구조설계 검증과 골조공사 중에 있는 현장의 철근배근 및 콘크리트 품질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LH 세종특별본부 이대영 본부장은“금번 실시하는 점검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주기적인 운영을 통해 행복도시 내 건설현장의 품질, 주거안전 확보와 함께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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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도시정상회의서 미래전략수도 세종 알린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13일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열린 2023년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APCS)에 참석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시 사례를 발표했다.이번 회의 참석은 아드리안 슈리너(Adrian Schrinner) 브리즈번 시장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성사됐다.호주 브리즈번시는 지난 2019년 세종시와 스마트시티 조성 정책개발 협력 활성화 및 우호 관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연이 있는 곳이다.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는 지난 1996년 창립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130여 개 도시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올해 회의는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11일부터 3일간 열렸다.올해 회의는 ‘미래를 위한 도시 형성’이라는 주제로 ▲연결되는 도시 ▲지속 가능성의 도시 ▲유산의 도시 3개 하위 주제별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유산의 도시 사례로 ‘새로운 유산: 정원도시 세종’에 대해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열쇠로 정원도시를 제시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정원도시는 지속가능한 개발, 지역사회의 단합, 가족과의 결속, 탄소 감축을 이뤄낼 수 있는 전략이자 미래 신산업 발전의 토대”라고 설명하며 현재 계획 중인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세종시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 앞서 지난 10일 호주 코트라 시드니무역관과 시드니 총영사관을 방문, 현지 경제 상황에 따른 관내 기업의 호주 진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또한, 이번 회의에 참석한 각국 도시 집행부를 비롯해 퀸즈랜드 상공회의소, 세계한인무역협회 등과 무역투자 및 기업유치 등을 논의했다.특히, 크리스타 아담스(Krista Adams) 브리즈번시 부시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스마트도시 분야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이외에도 시 대표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망기업 우수상품 전시회, 설명회 등 비즈니스미팅에 참여해 관내 기업의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호주 방문은 세종시를 널리 알려 시의 국제위상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관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이와 함께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외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자족도시로서의 기반 조성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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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 미래모빌리티산업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세미나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는 지난 11일 세종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1층 대강의실에서 “미래모빌리티산업을 위한 기술세미나 및 연구장비 기술지원서비스”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세종 모빌리티 관련 기업 20개사 임직원을 비롯해 고려대, 홍익대, 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모빌리티 전후방산업 재직자 역량 강화”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강연자로 나선 남영식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세종 모빌리티 산업 정책의 현안과 미래”라는 내용을 발표했고, 연구장비 업체 관계자는 “개발 부품의 네트워크 분석기 활용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또한, 세종시 지역연구장비협의회(세종TP,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영상대학교) 보유 연구장비 활용 방안에 대한 상호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세종TP 보유 연구장비의 시험분석 Demo 서비스를 행사 이후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세종TP 양현봉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급변하고 있는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세종시 기업의 R&D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해 관내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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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협쌀조공법인, 유통 부문 금상 수상…"GAP 인증 확산 공로" 인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2일 세종시농협쌀조공법인이 제9회 우수농산물관리(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유통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유통단계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시행됐다. GAP 인증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발표심사의 경쟁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유통 부문 금상을 수상한 세종시농협쌀조공법인은 2007년 전국 최초로 지역농협이 공동 출자해 미곡종합처리장(RPC)를 통합 설립, 2009년 농산물우수관리(GAP)시설로 지정됐다.특히 ‘GAP 싱싱세종 쌀! 안전을 더해 더 싱싱하게!’를 구호로,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등 GAP 인증 쌀 확산 정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시농협쌀조공법인의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올해 지역 내 GAP 인증 쌀 생산 규모는 2,025톤으로, 취급 초기 대비 약 9배 증가했다.이외에도 세종시농협쌀조공법인은 GAP 인증 농가 생산‧지도, 도복방지제 및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농가 출하 계약으로 안정적인 원료곡을 확보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세종시농협쌀조공법인과 협력해 GAP인증 쌀을 학교급식에 우선 공급하고, 오는 2027년까지 싱싱세종 로컬푸드 직매장에 GAP인증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는 등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주권 세종시농협쌀조공법인 대표는 “이번 금상 수상은 GAP 인증을 통해 품질 높은 명품쌀 생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GAP 인증 농산물의 선순환 유통구조 구축을 위해 참여농가 확대 및 취급물량을 늘려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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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3년도 스마트농업 교육 수료생 20명 배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2023년도 스마트농업 교육’이 관내 농업인과 시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스마트농업인 교육은 혁신적인 농업기술과 스마트 시스템 활용에 대한 지식을 확보하여 지역에 적합한 스마트농업 기술의 이해 및 설계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교육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번 달 10일까지 기간 중 4일간 ▲정밀관수 및 양액제어 ▲수직형 스마트팜 운영 ▲과채류 수경재배의 이해 ▲스마트팜 혁신벨리 현장교육 등을 주제로 실시됐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방안 중 하나로 스마트농업의 상세한 과정이 소개됐으며, 많은 자본이 투입되는 시설인 만큼 스마트농장의 철저한 계획 및 설계의 필요성이 강조됐다.최인자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스마트농업 전문가로 성장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이 정착하도록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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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 늘품센터 준공식…"11일 정식 개관, 본격적 운영 돌입"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11일 세종시 장군면 도계리 일원에 조성된 장군면 '늘품센터' 준공식이 최민호 세종시장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장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이용될 이곳은 지난 2017년 농림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을 거쳐 올해 기능보강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하고 오늘 정식으로 개관식을 갖게됐다.특히, 연면적 845m2의 부지에 2층규모로 조성된 늘품센터는1층에 커뮤니티카페, 목공방, 떡공방, 다용도실, 2층에 다목적실, 회의실, 동아리실을 갖추고 주민공동이용시설로 활용하게 된다.주민공동이용시설 준공식에 참석한 최민호 세종시장은 축사를 통해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서는 또다른 누군가의 희생이 따라야 하듯이 오늘 늘품센터 준공을 위해 11년동안 헌신으로 일관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요즘 농촌지역 인구소멸 위기에도 인구가 증가한 장군면이 농촌중심활성화 모범지역으로 우뚝서기를 기윈했다.한편, 이순열 의자은 자신의 축사 대신 장군면을 지역구로 둔 안신일 의원에게 축사를 양보하면서 새로운 의전의 장을 펼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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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 2023년 가을 정원장터 개최 …"정원문화 확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오는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한정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3년 가을 정원장터’를 개최한다.정원장터는 지역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정원식물과 용품을 생산·판매·유통하는 기업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는 국립세종수목원 위탁재배사업에 참여하는 세종지역 13개 농가가 직접 재배한 다양한 정원식물과 자생식물, 관엽식물, 조경수, 용품 등을 전시·판매한다.아울러 이번 행사는 ‘사회적가치나눔페스티벌’ 및 국립세종수목원 가을축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와 연계해 추진되며, 이 기간 기획전시, 지역예술인 공연 등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류광수 이사장은 “가을 정원장터는 다채로운 축제와 연계해 펼쳐져 참여농가의 소득창출 부분에서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가을 정원장터가 다양한 정원식물을 만나보고 향기로운 생활, 정원문화를 즐기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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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방시대위 출범…분권형 균형발전 시동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기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촉식을 시작으로 자율·공정·연대·희망의 가치를 실현할 지방시대 역량 확산에 나섰다.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67조에 따라 분권형 균형발전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내 혁신주체 간 연계망을 이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이날 위촉된 제1기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은 당연직인 기획조정실장 1명을 포함해 대학, 연구기관, 혁신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이며, 임기는 오는 2025년 10월까지 2년간이다.이날 지방시대위원들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 ▲세종시 지방시대계획 ▲충청 초광역권 발전계획에 대한 심의·의결 ▲제3차 세종시 균형발전기본계획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제시된 안건인 ‘세종시 지방시대계획’ 및 ‘충청 초광역권 발전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심의하는 것으로 지방시대위원회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앞으로 시 지방시대위원회는 ▲기회발전특구 지정·변경 ▲지역혁신융복합단지 신청·육성계획 ▲지역발전투자협약 ▲규제자유특구 계획 등 지역균형발전·지방분권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이와 함께 세미나 등을 통해 시 역점사업인 사이버보안 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 지정, 국제정원도시 육성,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추진, 양자과학기술 도입 등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은 전국의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 추진에 지방시대위원회의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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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종 미래경제포럼 개최…전략산업 개편·육성방안 논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세종 미래경제포럼’이 지난 4일 시청 세종실에서 열렸다.세종 미래경제포럼은 지역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산학연관 경제산업 분야 전문가 조언을 토대로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포럼은 최민호 시장의 주재로 양현봉 원장과 세종시의회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국은행 송두석 대전세종충남본부장, 국책연구기관 및 관내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혁신기관, 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산업 변화에 발맞춘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의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포럼 첫 번째 발제는 ‘세종시 경제동향 분석 및 진단’을 주제로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김의진 경제조사팀장이 맡았다. 김의진 팀장은 세종시의 현 경제상황에 대해 “안정적인 고용 상황과 양호한 가계소득을 보이며 1인당 근로소득이 전국 평균에 비해 높은 반면 1인당 GRDP는 낮다”면서 “전국 대비 높은 신생기업 성장률과 가장 낮은 고령인구 비율을 보이는 것 역시 세종시의 특징”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김 팀장은 낮은 1인당 GRDP를 개선하기 위해 ▲주력산업 발전 ▲스타트업 지원육성 정책 ▲대기업 등 기업유치 등을 통해 민간 부분 성장을 유도하고, 청년 고용률을 제고해야 한다고 진단했다.이어 (재)세종테크노파크 윤석무 정책기획단장이 미래전략산업 개편안으로 ▲정보보호 ▲양자 ▲미래모빌리티 ▲방송·영상·미디어 ▲디지털콘텐츠 ▲디지털 헬스케어 등 6개 산업 육성방안을 제시했다.특히 윤석무 단장은 미래전략산업 중장기 육성전략으로 ▲미래전략산업 육성 기반 조성 ▲미래신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화 거점 마련 ▲미래기술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인력 유치 ▲국내·외 산학연 연계·협력 ▲생태계 조성 및 제도 마련 등을 제안했다.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 우천식 선임연구위원이 사회를 맡아 미래전략산업 육성전략을 점검하고, 실행력 있는 정책추진을 위한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는 미래전략산업 개편(안)에 더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대비한 관련 산업 선점 ▲민간 부분 부가가치 증대 ▲기업과 청년의 정착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포함한 전략산업 개편 방향 및 중장기 육성전략을 확정해 오는 10월 말경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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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주택 구입·전세 자금 대출 쉬워진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앞으로 신혼부부의 주택 구입자금 및 전세자금 대출이 기존 소득요건 대비 1,500만 원 상향된다.국토교통부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10월 6일(금)부터 주택도시기금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주택 구입자금은 당초 7천만 원의 소득요건에서 8천오백만 원으로 완화되고 금리는 2.45~3.55% 사이에서 책정되지만 소득 7천만 원 이하는 종전과 동일한 금리가 적용된다.전세자금 대출은 당초 6천만 원에서 7천5백만 원으로 소득기준이 완화되고 금리는 2.1~2.9%가 적용되지만 소득 6천만 원 이하는 종전과 동일한 금리가 적용된다.국토교통부 진현환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주거지원 강화를 통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이 보다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완방안을 검토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출산부부에 대한 신생아 특례 구입ㆍ전세 대출은 국회 예산심의 등을 거쳐 내년 초 시행될 예정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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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시의회 제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023년도 본예산 대비 470억 원을 증액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지난달 2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고 밝혔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47억 원 증액한 1조 7,794억 원, 특별회계 기준으로 423억 원 증가한 4,751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세입에서는 부동산 경기 위축에 따른 지방세 및 국세 재 추계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등 세입 결손을 행정안전부 권고에 따라 여유재원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841억)을 활용했다.아울러 본예산 편성 후 발생한 세외수입 106억 및 국고보조금 교부금 41억 등을 추가 반영했다. 세출에서는 사업계획이 변경된 사업은 감액 조치했고 시비 부담 없는 국비 전액 사업 대상으로 증액 반영했다. 스마트 그린벤처벨리 산업단지 용수도 건설 등 사업계획 변경 및 낙찰 차액 등 집행잔액 사업 등을 조정하여 170억을 감액했다.금강·미호강 국가하천 유지 관리 등 국비 전액 사업, 신흥리 충령탑 진입로 개설 등 특별교부세 사업 및 22년 결산에 따른 국고보조금 반납금 등 217억을 증액 편성했다. 시 예산담당관은 “일반회계 세입 결손을 지방채 발행 없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였지만, 추가 세수 부족분 발생 시 배정계획 유보를 통한 세출 재조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하에서도 당초 계획한 복지사업 등 민생 관련 예산은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사업은 과감히 재검토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추가경정예산안은 12일 열리는 제85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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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자녀 나이 확대 등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제도 활성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 난임치료휴가 기간 확대 및 급여지원 신설, 직장 내 성희롱 과태료 제재 대상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0월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는 자녀 나이를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에서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인 경우로 확대하며, 육아휴직 기간 중 미사용 기간에 대해서는 그 기간의 두 배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으로 가산하도록 한다. 배우자 출산휴가의 분할사용 횟수를 1회에서 3회로 늘리고, 배우자출산휴가 급여 지원기간을 ‘5일’에서 ‘휴가 전체 기간(10일)’으로 확대한다.조산 위험으로부터 임산부ㆍ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일 2시간 근로시간 단축 기간을 현행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서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2주 이후’로 확대한다. 난임치료휴가 기간을 ‘연간 3일’에서 ‘연간 6일’로, 그 기간 중 유급 휴가일을 ‘1일’에서 ‘2일’로 확대하며, 2일에 대한 급여를 우선지원 대상기업 소속 근로자에게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한다.법인의 대표자가 직장 내 성희롱을 한 경우 사업주와 동일하게 과태료 부과대상에 포함하여 현행 제도의 일부 미비점을 개선ㆍ보완한다.10월 중으로 국회에 제출될 이번 법률안은 모성보호제도 확대를 통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및 경력단절 예방을 지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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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타트업위크 2023’창업 꿈 이룰 토대 만든다…퇴근길콘서트·초청 강연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창업의 꿈이 열리는 미래전략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해 창업박람회 ‘세종 스타트업 위크 2023, 세종 스타트업 코리아’를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세종 스타트업 위크 2023은 관내 창업 지원 유관기관 20개가 힘을 합친 ‘창업벤처기관협의회’의 공동 사업으로, 매년 진행되는 창업 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창업 박람회로 올해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내 일반광장에서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행사 첫째 날인 4일에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 대학생, 지역창업가를 발굴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피칭 인 세종 파이널 피칭데이’와 ‘세종 유니온 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5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피칭대회 및 창업경진대회 시상식과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개막식에 이어서 가수 정인과 밴드 소란의 공연을 중심으로 ‘퇴근길콘서트’가 열려 예비 창업인과 대학생, 시민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뒤이어 연사 초청 강연에는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송길영, 스파이더맨, 엑스맨 등을 번역한 번역가 황석희가 청년들에게 희망의 목소리를 전한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서는 스타트업, 투자자, 유관기관이 다양한 창업지원책을 알아가고 투자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기업설명회(IR) 및 디캠프(D-camp)가 진행되어 산학연 공동 협력 방안을 다룬다. 특히 디캠프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주도로 진행되는 투자자와 창업 기업 간 소통 및 교류 프로그램이다.본행사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창업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교육이 이뤄진다. 이날 교육에서는 세종시창업벤처기관협의회 회원기관의 공공기관 통합 컨설팅이 제공되며, 지속가능한 경영(ESG) 교육, 식품 위생 인정 제도(HACCP) 교육 등 창업기업인이 알아야 할 정보가 제공된다.또한 라이브커머스 현장 운영을 통해 관련 분야 취·창업 희망자들에게 생생한 현장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본행사에 이어 6일부터 9일까지는 ‘11살 세종축제’와 연계하여 더욱 볼거리·즐길 거리가 풍성해진다. 우선 세종축제가 열리는 호수공원·중앙공원에서는 스타트업 기업이나 로컬기업 제품이 전시되어 창업기업에 대한 고객 검증과 제품 홍보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또한 세종축제 기간 중에는 지역 내 창업지원 제도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들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호수공원에서 기관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이번 세종스타트업위크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창업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창업문화 활성화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창업 지원기관의 공동 협력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창업 생태계 기반 조성과 창업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에서 창업한 기업들의 성공 신화가 쓰일 수 있도록 사업화부터 투자까지 종합적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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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청년취업 박람회 성료... 청년 628명 참가에 90개 기업 350건의 채용 상담 이뤄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지난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에가 구직 청년 628명이 참가한 가운데 350건의 채용상담이 이뤄지면서 성공적인 취업박람회라는 평가를 받았다.코로나 19 이후 심화된 지역 청년과 지역기업의 일자리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열린 이번 채용박람회는 대전·세종지역 공공기관 21곳, 씨제이(CJ)프레시웨이, 계룡건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 10곳, 금융기관 1곳, 중소기업 35곳 등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등 90개 지역대표기업이 참여, 현장 부스를 통해 구직자와 면접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취업박람회는 현장에 기업 채용관 등 부스를 설치한 참여기업이 81% 증가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를 신청한 구직 청년이 크게 늘어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이 이뤄졌으며, 많은 기업이 향후 추가적인 절차를 거쳐 지역 청년을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이외에도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프로필 촬영관, 지문을 이용한 적성검사, 퍼스널 컬러 등 맞춤형 취업 컨설팅관이 운영되어 참여한 구직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날 오프라인 취업박람회 이후에도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 박람회를 지속 운영해 기업-청년 간 고용 매칭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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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도시특화사업으로 신개념 주거모델과 새로운 건축문화 선도…"아파트도 맞춤시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아무래도 초기 아파트들은 성냥갑이 늘어선 것처럼 획일적인 느낌이 있었죠. 우리나라 어느 도시에서나 볼 수 있는 아파트단지 모습, 단조롭고 비슷비슷한 풍경들 중 하나였어요.” 지난 2012년, 정부세종청사 시대가 개막하면서 직장과 함께 서울에서 행복도시로 삶의 터전을 옮겨온 공무원 A씨는 당시 도시의 첫인상을 회상하며 말했다. “대규모 이주수요에 물량을 맞추느라 그랬겠지만 건물미관이나 도시경관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수도권 과밀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시작된 행복도시 건설인 만큼 이주 초기, 특색 없는 도시외관에 A씨처럼 실망감을 드러내는 목소리가 많았다. 그러나 이것도 모두 옛말.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고 당초 행복도시 건설 취지를 살리기 위해 행복청(청장 김형렬)이 2013년부터 본격적인 도시특화사업에 뛰어든 것이다. ‘도시특화사업’이란 계획적인 경관관리와 주변과의 조화로운 연계를 위해 도시와 건축을 통합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 행복청은 전문위원(MA)을 선정하여 차별성과 전문성을 더하고, 설계공모 및 사업제안공모 등을 통해 독창성과 우수성까지 확보했다. 그로부터 10년, 현재 행복도시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多필지 통합설계 및 단지계획 공모 등 공동주택용지 공급방식 ‘혁신’건축물은 도시의 ‘얼굴’로서 도시이미지와 품격을 나타낸다. ‘아파트공화국’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공동주택이 일반적인 우리나라의 경우, 아파트단지의 모습이 도시의 얼굴은 물론 표정까지도 좌우하게 된다. 이에 행복청은 생활권마다 고유한 특성과 개성을 지닌 공동주택이 조성될 수 있도록 토지공급방식부터 과감히 개선했다. 주로 추첨이나 입찰 위주였던 기존 방식을 깨고, 설계공모를 통해 가장 우수한 설계안을 제출한 사업자에게 토지를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개별 필지별로 건설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필지를 묶어 통합설계함으로써 단지를 연결하는 순환산책로, 주민공동시설의 집적화, 담장 없는 마을 등 공동체문화를 되살리는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 설계공모 통해 각자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아파트마을 조성 설계공모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수한 건축디자인 개발과 효율적인 기능 배치, 공간 활용 등에 유용한 수단이다. 특히 행복도시는 생활권별로 고유한 주제와 이야기가 있는 아파트단지를 조성하면서 새로운 공동주택 주거모델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먼저, 2-2생활권(새롬동)에 조성된 ‘여성이 살기 편한 안전한 주거단지’를 꼽을 수 있다. 11개 블록, 총 7,490세대로 이루어진 이 단지는 여성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이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인근 공공시설, 공원과 녹지, 가로 등 다양한 공간에 여성특화요소를 반영하였다. 유모차나 휠체어 등 편리한 보행을 위한 여성친화가로를 조성함으로써 경사와 단차를 최소화하고 보도의 유효폭을 1.5m이상 확보하도록 했다. 또한, 자연적 감시와 중첩을 위해 학교와 공공청사, 근린공원, 보행자 전용도로 등을 집약 배치하였다. 2-1생활권(다정동)에는 ‘미래형 친환경 에너지타운’도 있다. 태양광 패널과 일체화된 옥탑디자인의 주거동이 있는가하면, 인접주동을 연결하는 공중보행로(스카이커뮤니티)나 저층 순환형 생태보행로, 보행자 휴게공간을 갖춘 복합편의시설 등이 마련되어 생활 속 탄소감축을 실천하게 한다. 8개 블록, 총 7,288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6-4생활권(해밀동)의 ‘복합커뮤니티단지’도 빠질 수 없다. 주민센터와 어린이집, 도서관, 체육관 등을 집적화한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시설과 광장, 공원 등을 더했다. 행복도시 최초 공공시설 통합설계를 통해 조성된 이 단지는 운동장과 체육관 등을 학생과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설활용도와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여기에 서로를 하나의 공동체 속 ‘이웃’으로 인식하는 계기도 되었다는 후문. 작년 3월 행복청이 실시한 시설만족도 결과에서는 주민과 학생 등 대상자 대부분이 만족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2개 블록, 총 3,100세대 규모다. 이 밖에도 음악, 미술, 연극 등 주민들의 창조활동을 지원하는 4-1생활권(반곡동) ‘창조적 생태마을’, 보행 안전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6-3생활권(산울동) ‘보행자 커뮤니티’ 등이 조성되어 있다. ◆ 2023년부터 도시특화사업 패러다임 ‘전환’... 디자인에 ‘기능’을 더하다 올해 들어 행복청은 도시특화사업에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적 측면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2023년 행복도시 특화계획’에 따르면,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보호 등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주제의 주거공간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계획안 구상을 마친 5-2생활권 ‘케어팜(치유농업) 타운’은 각종 스트레스와 사회경제적 부작용 등으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다양한 도시농업과 치유농업프로그램을 통해 힐링하고 여가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꾸려진다. 행복청 관계자는 “원활한 운영인력과 예산 등을 사전에 확보하고, 세부 운영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세종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며 진행상황을 알렸다. 6-4생활권의 3차 ‘제로에너지타운’도 주목할 만하다. 1,2차의 성과분석을 통해 단열 및 기밀성능을 개선하고, 신재생에너지 자급으로 에너지소비량과 비용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행복청 관계자에 따르면 올 연말 구체적 청사진이 드러날 예정. 이 외에도 ‘걷고 싶은 마을거리’, BRT변 ‘편리한 생활기반’ 등 생활권별로 다양한 테마의 다각적인 특화가 계획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행복청의 도시특화사업은 단순히 외형적 아름다움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과 삶의 질까지 향상시킴으로써 도시본연의 가치를 구현하는 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기능적 특화요소까지 강화하면서 건축문화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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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 대평시장 장보기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27일 세종시 금남면 대평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다.오늘 전통시장 장보기에는 이순열 의장을 비롯, 박란희 부의장, 김효숙, 김영현, 김현미, 김현옥, 유인호, 안신일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대평시장 장보기를 마치고 조치원 전통시장으로 이동, 전통시장 장보기를 이어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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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장바구니 들었다... 대평시장에서 가지, 호박, 밤 등 농산물 구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7일 세종시 대평 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고 집에서 필요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했다.최 시장은 시장 방문전 금남면사무소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고 이어 참석한 읍·면·동장들과 전통시장을 방문, 직접 물건을 사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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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과 함께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세종 공공스포츠클럽 “사랑해요”, 2024 세종 공공스포츠클럽 명…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 공공스포츠클럽이 주관한 2024 명랑운동회가 1일 세종시 가람동 금강 변에 위치한 수질복원센터 일원에서 회원 및 가족 5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오늘 명랑운동회는 세종 공공스포츠클럽이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고 공공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가족 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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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현 의원 22대 국회 정무위 민주당 간사 임명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세종을)이 제22대 국회 정무위 민주당 간사로 임명됐다.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직후 공표된 대 민주당 국회의원의 상임위 배정 결과 강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전반기 민주당 간사로 선임되었다. 정무위원회는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국가보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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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특별자치시 학교 밖 청소년 62명 검정고시 합격
- [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 학교 밖 청소년 62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면서 희망찬 새 출발을 기약했다.세종시 꿈 드림은 2024년 제1회 검정고시를 위해 교재 지원, 꿈꾸는 교실(검정고시 학습 멘토링), EBS 검정고시 강의 지원, 모의고사, 검정고시 응시원서 대리접수, 검정고시 당일 도시락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였고, 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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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고운동 편 주민호응 높아.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31일 고운동 가락마을 10단지 경로당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시즌2 행보를 이어갔다.오늘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시즌2는 마을회관에서 주민과의 간담회에 주안점을 뒀던 시즌1과 달리 주요 사업 현장과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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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지지율 부정평가 70%, 긍정 21%, 현 정부 출범 최저, 최고 기록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21%, 부정 70%로 나타나면서 취임 후 긍정은 최저, 부정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전, 세종, 충청지역에서도 긍정 22%, 부정67%를 나타냈다.대통령 직무수행 부정 으로는 경제/민생/물가 15%, 긍정은 의대 정원 확대 14%로 평가됐지만 긍정 평가를 묻는 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