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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가수 김의영 씨 대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제1호 기부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 올해 첫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인 가수 김의영 씨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8일 대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홍보대사 김의영 씨는 제22회 제천박달가요제 대상 및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5위를 기록했고, 1집 앨범 ‘내게 오세요’ 발매 후 왕성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기 가수이다.김의영 씨는 “제 고향 대전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1년간 대전 홍보에 앞장서 왔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을 알리기에 더욱 노력하겠다. 또한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500만 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개인이 연간 기부할 수 있는 최대 금액으로, 김의영 씨는 2024년 대전시의 제1호 최고액 고향사랑기부자로 참여하면서 마중물 역할을 해주게 되어 고향사랑기부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500만 원까지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으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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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670억 원 투입, 도시숲과 정원 확충한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기자] 산림청이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670억 원을 투입, 도시 숲과 정원을 확충한다.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 한해 도시숲과 정원을 확대하여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올해 1,6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후대응 도시숲’ 117개소, ‘도시바람길숲’ 19개 도시, ‘자녀안심그린숲’ 69개소를 조성하고, 생활권역 실외정원 26개소, 소읍지역 실외정원 40개소, 실내정원 23개소 등 총 294개소의 녹색 생활공간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도시에 조성된 숲은 폭염 완화, 미세먼지 저감, 시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 및 국민 건강증진 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탄소를 흡수하고 미세기후를 조절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도시의 적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지난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는 정원은 문화·예술·치유 등 복합공간으로서 국민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한편,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산림청은 앞으로도 도시숲과 정원조성으로 도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라며, “자연과 조화로운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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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670억 원 투입 도시숲·정원 확충…"자연과 조화로운 도시" 만든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올 한해 도시숲과 정원을 확대하여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1,6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후대응 도시숲’ 117개소, ‘도시바람길숲’ 19개 도시, ‘자녀안심그린숲’ 69개소를 조성하고, 생활권역 실외정원 26개소, 소읍지역 실외정원 40개소, 실내정원 23개소 등 총 294개소의 녹색 생활공간을 확충한다. 도시에 조성된 숲은 폭염 완화, 미세먼지 저감, 시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 및 국민 건강증진 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탄소를 흡수하고 미세기후를 조절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도시의 적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지난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는 정원은 문화·예술·치유 등 복합공간으로서 국민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한편,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산림청은 앞으로도 도시숲과 정원조성으로 도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라며, “자연과 조화로운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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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팀장급 83명 인사 및 6급 이하 승진자 142명 인사발령 단행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83명의 1월 8일자 팀장급 인사발령 및 1월 29일자 6급 이하 승진자 142명의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팀장급(5급) 승진요원 9명▲홍보담당관 최영미 ▲기획조정실 한영구 ▲전략사업추진실 조성구 ▲시민체육건강국 김희정 ▲도시주택국 송창현, 이병학, 최국환 ▲시립미술관 김민기 ▲ 공원관리사업소 김태길◆ 팀장급(5급) 전보·계획교류 72명▲인사혁신담당관(교육) 박선희, 황인희 ▲기획조정실 구재거, 권현주, 김해경, 이현숙, 정용남, 조인구 ▲전략사업추진실 김미경, 김은아, 김지영, 송미자, 조은숙 ▲경제과학국 고장혁, 윤수진, 이상대 ▲행정자치국 김경혜, 김봉환, 김종순, 김진희, 양인석, 육대운(계획교류), 이상돈, 정주미 ▲문화관광국 김애란, 나미희, 우은경, 정현경 ▲시민체육건강국 박남철, 박현재, 전미화 ▲복지국 고정란, 김성혜, 최만종 ▲환경녹지국 김선경, 박은주, 송봉기, 이종권, 조영화 ▲교통건설국 김태현, 박영주, 이재철, 이정훈, 이현우, 추덕호 ▲철도광역교통본부 김미희, 김진이, 유민호 ▲도시주택국 길윤호, 김경라, 주대식 ▲인재개발원 유명삼 ▲보건환경연구원 유병연 ▲농업기술센터 박광희, 차상우 ▲상수도사업본부 김기옥, 김정아, 김진중, 오요안, 하덕호 ▲건설관리본부 공운식 ▲한밭도서관 온정미 ▲여성가족원 김석중, 박은숙, 정경숙 ▲공원관리사업소 이상신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이미경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신상익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조지현 ▲감사위원회 윤덕재 ▲대전광역시 중구(계획교류) 유영찬 ▲기획재정부(계획교류) 박은수◆ 팀장급(5급) 전출 2명▲대전광역시 중구 강민, 조능연 총 142명◆ (6급) 46명▲인사혁신담당관 김유경 ▲정책기획관 김영천, 박혜원, 염혜진 ▲예산담당관 구경서, 유효선, 현인창 ▲안전정책과 김현정 ▲재난관리과 김용현, 윤상범 ▲전략산업반도체과 조가영 ▲바이오헬스산업과 구자혜 ▲과학협력과 전민영 ▲에너지정책과 박지현 ▲운영지원과 김소희, 조아라 ▲자치행정과 임수이 ▲세정과 민길정 ▲회계과 박효은(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파견) ▲문화유산과 박우태 ▲체육진흥과 김보미 ▲복지정책과 김현숙, 정상은 ▲청년정책과 고성현(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파견) ▲여성가족청소년과 김남경, 신혜주 ▲아동보육과 이종영 ▲미세먼지대응과 류현정 ▲수질개선과 전윤정 ▲산림녹지과 윤석광 ▲교통정책과 성진모, 이현주 ▲도시철도정책과 유성민 ▲도시재생과 이선아, 송선아 ▲주택정책과 박희락 ▲토지정보과 김선관 ▲상수도사업본부 김선호, 김윤정, 김혜식, 현진배 ▲한밭도서관 강석미, 송경 ▲차량등록사업소 김병수 ▲감사위원회 조다영 ▲자치경찰위원회 박혜리(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파견)◆ (7급) 95명▲홍보담당관 임형아 ▲정책기획관 이창화 ▲법무규제담당관 김민지, 김은형 ▲도시브랜드담당관 장신영, 조샘이 ▲정보화담당관 이승정, 이정은 ▲재해예방과 이창재 ▲전략산업반도체과 이지민, 정대영, 최은석 ▲실증디지털과 박소연 ▲산업입지과 이우재 ▲기업투자유치과 김소현, 오여경, 정예진 ▲일자리경제과 명진욱, 신지연 ▲과학협력과 이소안 ▲농생명정책과 서수정 ▲운영지원과 권다영 ▲자치행정과 곽진선, 김서라 ▲통합민원과 김재이, 이정화 ▲문화예술과 정서율 ▲관광진흥과 박혜민, 최유리 ▲체육진흥과 이정화, 박세희, 한수지 ▲건강보건과 정진주 ▲감염병관리과 유지연, 윤선아 ▲식의약안전과 서은희 ▲장애인복지과 심현정, 임채훈, 정지연 ▲여성가족청소년과 김원영 ▲미세먼지대응과 정은령 ▲수질개선과 권은혜 ▲산림녹지과 양지수 ▲교통정책과 이근희, 정태룡, 홍석원 ▲버스정책과 강소민, 김수윤, 육소원 ▲건설도로과 정영준 ▲도시철도정책과 이재욱 ▲트램건설과 김준상, 백은혜 ▲도시계획과 이관규 ▲도시재생과 윤병준 ▲도시정비과 남준희 ▲건축경관과 최준호 ▲주택정책과 현수진 ▲토지정보과 이우주 ▲인재개발원 전수빈 ▲상수도사업본부 고도영, 곽용준, 김희수, 백진수, 안유빈, 양혜진, 오기용, 이승우, 이왕희. 조명홍, 정윤순, 홍석곤 ▲건설관리본부 백나래, 이연규, 이동주, 이유진, 이예찬, 진병래, 허성남, 홍국표, 홍성현 ▲한밭도서관 서영석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박석현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성상모 ▲차량등록사업소 강태훈, 김소희, 장민, 조성수 ▲대전예술의전당 권지혜 ▲하천관리사업소 설재욱, 윤다영 ▲한밭수목원 이동훈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장영규 ▲대전시립박물관 정찬영 ▲감사위원회 고다영◆ (8급) 1명▲여성가족원 김해인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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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사업’ 교량 명품화 계획 발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일류도시 대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새해 첫걸음으로, 공공시설물 명품화 마중물 사업인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사업’의 교량 명품화 계획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3일 올해 첫 기자회견에서 가칭 신문교 디자인을 공개하며 ‘도시 이미지를 결정짓는 공공시설물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0시 축제와 같은 문화콘텐츠 개발과 함께 공공시설물 명품화를 통해 흥미롭고 아름다운 대전을 만들겠다는 의지다.‘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사업’은 갑천과 천변고속화도로,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대덕구 신대동과 유성구 문지동을 연결하는 연장 1.3km, 왕복 4차선 도로개설 공사다.2016년 국토교통부의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반영돼 2019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B/C=1.10, AHP=0.526)한 후 총사업비 1,044억 원 중 448억 원을 국비로 확보해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공공시설물 명품화는 ‘가칭’ 신문교 총 연장 582m 중 하천과 어우러지고 조망 시야가 확보된 갑천 횡단 구간 275m의 디자인 개선이 주요 골자다.기본설계 당시 기능성과 안전만을 고려한 단순한 형태를 민선 8기 공공시설물 명품화 계획에 따라 여러 단계를 거쳐 복수의 디자인 안을 도출하고, 전문가 자문 등 선별 과정을 통해 이번 최종안을 선정했다.이날 공개한 디자인은 3개의 아치 곡선이 특징으로, 이는 대전의 3대 하천인 ‘갑천·유등천·대전천’과 ‘원촌 첨단 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를 통한 ‘3조원 투자유치·300개 기업 입주·3만개 일자리 창출’ 달성 의지와 염원을 의미한다. DNA 구조에서 착안한 디테일은 친환경 첨단 과학도시라는 정체성을 나타낸다.여기에 다이내믹하게 변화하는 경관조명과 수상 반사 조명을 더해 특별하고 매력적인 야간경관까지 연출되도록 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지금까지 우리 지역 교량이 무미건조하고 획일적이었다면 이제부터는 교량 하나하나마다 특색있게 꾸며나가, 우리 대전을 도시 곳곳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숨 쉬는 아름다운 일류경제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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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임업직불금 …"2만 1천 명에게 평균 240만 원 지급" 기대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2024년 임업직불금으로 약 2만 1천 명의 임업인이 1인당 평균 240만 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24년 임업직불금 예산은 2023년 대비 76억 원(+16.3%) 증가한 544억 원으로, 이는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 산지 면적 증가(+4,508ha)에 따른 증가분과 소규모임가직불금 단가인상(120→130만 원/가구)을 반영한 규모이다.임업직불금은 2022년부터 도입되었으며, 임업ㆍ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에 지급한다. 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은 전년보다 앞당겨져 오는 4월 1일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므로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등록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미리 준비하여 신청 기간 내 산지가 소재한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산림청 이홍대 임업직불제팀장은 “올해부터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임업-in 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온라인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예산 확대와 편의 증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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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갑진년 새해에도 일류경제도시 향해 전진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과 공직자들은 2일 오전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갑진년(甲辰年) 새해 일류경제도시를 향한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이장우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4년은 새로운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비상하는 대전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하며, “치밀한 전략과 철저한 준비, 대담하고 신속한 행동, 과감한 도전으로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시대와 정권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확고한 대전의 2048 그랜드플랜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바라는 미래 대전의 모습을 반드시 현실로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공직자들에게는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개척한다는‘응변창신(應變創新)’의 정신으로 일류도시 대전을 완성하는데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2023년 많은 변화와 성과를 이루어 낸 공직자들의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갑진년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한편 이 시장은 시무식에 앞서 시 간부공무원과 함께 보훈공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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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최우수’…"대중교통 연계 정책 우수"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이상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 평가를 시행하고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친환경 교통, 대중교통 활성화, 교통안전․이동권 확보 등 8개 항목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 현황 수준 및 전년 대비 개선율 평가와 교통물류체계와 관련된 정책 노력 평가로 진행됐다. 종합평가 결과 대전시는 7개 특·광역시로 구성된 “가”그룹에서‘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대전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현황 및 자전거․PM․대중교통 연계 노력 정책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MaaS) ▲대전역 BRT 환승센터 건설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존 설치 등 교통수단 간의 연계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선진 교통정책 발굴, 적극적인 정책개선 등을 통하여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교통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정신영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도시를 조성하고 미래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과 교통약자 보호구역 확보사업 등을 시행하며 국토부가 주관하는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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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업 유치, 2023년 막바지 총력…"297개 일자리 창출 기대"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26일 오후 3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우량기업 9개 사와 1,176억 원 규모 투자, 297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LIG정밀기술㈜ 천기진 대표 ▲㈜ML소프트 이수희 대표 ▲㈜과학기술분석센타 이익재 대표 ▲㈜디엔에프신소재 김현기 대표 ▲㈜바이오니아 김재하 부사장 ▲㈜오김치 정미경 대표 ▲㈜유뱃 이창규 대표 ▲㈜켐이 김성현 대표 ▲한국센서연구소㈜ 이수민 대표가 참석했다.LIG정밀기술㈜(대표 천기진)은 국방무기 체계에 적용되는 전시기, 특수목적용 일체형 컴퓨터, 전원장치와 유도무기, 위성통신장비 등을 개발 생산하는 방위사업체로 양산시설 확장에 따라 유성 죽동 사업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ML소프트(대표 이수희)는 기업의 대규모 네트워크에 연결된 단말기 관리 및 통제 솔루션을 개발하는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사이버보안, 네트워크 접근통제, 단말기 관리 등이 주요 사업 분야이며 유성구 장대산단으로 이전 투자를 결정했다.과학기술분석센타(대표 이익재)는 고감도 센서기술을 이용한 환경오염 분석 및 모니터링 기술 보유기업이다. 대기·악취 수질 분야의 환경오염 측정장치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조하는 업체로 꾸준한 연구 및 기술개발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자 유성 둔곡산단으로 신설 투자한다.디엔에프신소재(대표 김현기)는 기능성 코팅소재 & 나노소재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무기 폴리실라잔 코팅제, 발수·기능성 코팅 소재 등이 주요 제품으로 코팅 소재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서구 평촌산단으로 이전 투자한다.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는 유전자 기반 ‘바이오벤처 1호’로서 질병 예방·진단·치료와 생명공학 연구개발(R&D) 바탕의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이다. 나노신소재 분야 사업영역을 확장하고자 서구 평촌산단으로 신설 투자한다.오김치(대표 정미경)는 식품 제조, 가공, 납품 전문업체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과 전통식품 품질 인증을 받아 배추김치 등 각종 김치류를 제조 가공하는 기업으로 대량 주문 생산 필요에 따라 서구 평촌산단으로 이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유뱃(대표 이창규)은 차별화된 기술로 배터리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배터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균일후막전극, 맞춤형전지, 테스트전지가 주요 사업 분야이다. 양산시설 확대를 위해 유성지역 개별입지로 이전 투자한다. R&D를 기반으로 하는 전자재료 회사인 켐이(대표 김성현)는 디스플레이(LCD, OLED, μ-LED) 및 반도체용 감광성 재료 연구와 생산을 하는 기업으로 공장 확장 필요에 따라 서구평촌산단에 신설 투자를 결정했다. 한국센서연구소(대표 이수민)는 시스템반도체와 신뢰성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다양한 시료의 시험분석과 가스센서 및 복합센서 IoT형 스마트 센서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센서기술을 높이고 제품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전산단으로 신설 투자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대전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분양받고자 하는 산업단지에 조속히 자리 잡고 발전·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9개 기업 대표들도 “이번 이전 및 신증설 투자 업무협약을 계기로 계속해서 기업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하기 참 좋은 도시 대전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많은 이익을 창출하여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민선 8기 들어 대전시는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SK온, LIG 넥스원 등 45개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용 창출 2,825명, 1조 2,322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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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부터 온라인 신청 가능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22일 임업직불제의 효율적인 관리와 임업인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의 1년차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1년 차 구축사업의 주요내용으로 ▲임업인의 임업직불금 신청정보 입력 및 확인절차 간소화, ▲비대면 온라인 임업직불금 일괄(원스톱) 신청 서비스 구현, ▲영림일지를 작성하고 다양한 임업정보를 제공하는 임업비서 서비스 등이며, 시범운영 등 안정화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지고, 접수서류 증빙이 대폭 간소화되며, 담당 공무원은 임업직불금 수급자격 검증 자동화를 통해 업무부담을 경감하는 등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내년 말까지 추진되는 2년 차 구축사업에서는 ▲공간정보(GIS) 기반 사전/사후 현장검증 업무서비스 제공, ▲비대면 임업직불제 교육 및 의무이행 서비스 마련, ▲임업인을 위한 맞춤형 정보 지원과 통계분석 서비스 제공 등의 다양한 대민·행정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1년 차 구축사업은 임업인의 편의 증진과 제도의 효율적 운영관리에 필요한 핵심 기능 구현에 중점을 두었고, 2년 차에는 다양한 서비스 기능과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임업인의 편의 증진과 임업발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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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준비 순항 세종시는 축소 위기에
[대전인터넷신문=대전·세종/최대열기자]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 경기 준비에 대전시와 충청권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는 들러리로 소득없는 빈 깡통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충청권 하계세계대학 경기의 개막식과 축구경기가 열릴 예정인 대전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부지 76만 3,000㎡가 2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재심의에서 조건부로 통과되면서 대전시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가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반면, 세종시는 KDI에 의뢰한 기재부 타당성 조사에서 BC 0.3으로 나오면서 합격점 0.5에 한참 모자란 경제성, 편익성으로 내년 2월 재심의를 추진 중이지만 이 또한 녹녹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세종시는 당초 폐회식을 위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수영장을 건립합 예정이었지만 경제성, 편익성 향상을 위해 종합운동장은 포기하는 대신 중앙공원에서 폐회식을 하는 것을 검토 중이고 현재는 실내체육관과 수영장만을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칫 충청권 들러리 아니냐는 우려도 받고 있다.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21일 00 초등학교 예정부지 앞 준주거용지 일부를 조정하는 것을 조건부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것으로 최종 의결했다.대전시는 지난 10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당시 주거시설 및 체육시설 규모 적정성 등의 재검토 사항에 대하여 보완하고, 이번 재심의에 도전, 결실을 맺었다. ‘서남부 스포츠타운’은 사업부지 전체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면적은 76만 3000㎡이다. 여기에 약 2만 석 규모의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 실내 다목적경기장이 건립될 예정이며, 주변은 농구장, 테니스장 등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전문 체육인 및 일반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또한, 주거시설 중 전체 세대의 5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건설하여 안정적 주택공급 및 서민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이번 서남부 스포츠타운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함으로써, 22일 자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된 탑립·전민지구와 더불어 앞서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 안산국방산단까지 개발제한구역이 순차적으로 해제되며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또한 현재 공람 중에 있는 선량지구(대전의료원)가 내년 1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준비하고 있어 연말과 연초에 지역 현안 사업 호재가 계속될 전망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조건부 결정으로 서남부 스포츠타운 조성에 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되었다”라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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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년 연속 국비 4조 원 시대…'24년 국비 4조 2,740억 원 확보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도 전년 대비 1,255억 원(3.0%) 증가한 국비 4조 2,740억 원을 확보하며 2년 연속 국비 4조 원 시대에 안착했다.이는 올해 확보한 국고보조금 2조 2천억 원에 지방교부세 등을 포함한 예산으로 시가 요구한 주요 사업 대부분이 반영됐다. 주요 반영 성과로는 대전시의 우주 연구·인재개발 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한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설계비(10억 원)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 시설 개보수(3억 원) ▲대청호 천년의 숲 조성사업비(20억 원) ▲북부권(대덕)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5억 원) 등을 확보하였고, 행안부 공모사업인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체 국비 120억 원을 확보했다.국회 심사 과정에서는 충청권 의원 및 여야 공조를 통해 ▲대전 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실계계획(5억 원) ▲웹툰 IP클러스터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용역(2억 원)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4억 원) ▲(대전)스마트물류 기술 실증화 사업비(30억 원)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실증사업(17.4억 원) ▲국방정신전력원 독립건물 신축(2.18억 원) ▲대전역 동광장 시내버스 차고지 이전 조성(1.71억 원) ▲국방·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30억 원) 등 15개 사업, 205억 원을 증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분야별 정부예산 확보 현황으로는 국토교통·SOC 분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230억 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374억 원)▲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개설(145억 원) ▲대전역 시내버스 기점지 이전 조성(1.3억 원)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86억 원)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선 이설사업(77억 원) 등이 정부예산 지원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과학기술, 산업·경제 분야에는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10억 원) ▲차세대 반도체 진공 소부장 기초성능평가 플랫폼 구축(21억 원) ▲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사업(37억 원) ▲mRNA/DNA 의약품 개발 생산지원센터(21억 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25억 원) ▲마중물 플라자 조성사업(7억 원) 등의 사업비가 반영됐다.원도심 활성화, 문화·체육 분야로는 ▲2027하계세계대학경기 시설 개보수(3억 원)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50억 원)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21억 원) ▲효문화뿌리마을 조성사업(13억 원) 등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녹색산업 육성 분야에서는 ▲수소차 보급(110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451억 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71억 원) ▲대전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45억 원) ▲대전천 좌안, 옥계동 상류 하수관로 분류화사업(74억 원) 등의 사업비가 반영됐다.시민안전을 위한 공공안전 분야로는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 체계(30억 원) ▲절암천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28억 원) ▲정림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15억 원) ▲스마트선별관제시스템 구축(10억 원) ▲중구 유천2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60억 원) ▲국가하천 유지관리(77억 원) 등의 사업비가 반영됐다. 보건·복지 분야로는 ▲기초연금(4,950억 원) ▲생계급여(2,662억 원) ▲영유아보육료(864억 원) ▲의료급여(2,839억 원) 등이 이번 정부 예산에 포함됐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전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여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국회, 중앙부처에 여러 차례 방문하여 피력한 덕분에 많은 국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내년은 민선 8기 3년 차로 대전시 숙원사업들에 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대전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비 5억 원을 확보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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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사업에 수반되는 소규모 건축사업 이제부터 산림조합이 할 수 있도록 허용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산림조합이 산림사업에 수반되는 소규모 건축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임원 선거운동 방법을 명확히 담은 산림조합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21일 자로 개정 시행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을 보면 국가,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발주한 자연휴양림 등 산림사업에 수반되는 연면적 200평방미터 이하의 소규모 건축사업(숲속의 집 등)에 대해 제한적으로 산림조합도 시공할 수 있도록 하였고, 산림조합의 임원선거와 관련하여 선거 벽보 부착, 선거공보의 배부, 합동연설회 등 선거운동의 방법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규정하였다.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자연휴양림 등 산림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이 가능해졌고, 그동안 정관으로 운영해오던 산림조합 임원의 선거운동 방법을 법규로 명확히 정함으로써 앞으로 선거가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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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3년 우수 해외산림청년인재 선발 시상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이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3년 우수 해외산림 청년인재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외산림청년인재 육성사업은 산림분야 해외직장체험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국제적 산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9년 도입됐다.’09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307명이 선발되어 17개국 40개 기업과 기관에 파견되었으며, 2021년까지 파견된 청년인재 중 졸업생(255명)의 85%인 216명이 관련 기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시상식은 2023년 해외산림청년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한 총 16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활동 수기 및 업무 수행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수료자 총 3명(대상 1, 최우수 2)을 선발하여 산림청장상을 수여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해외산림 청년인재 참여자들이 해외산림 현장 경험을 통해 산림 분야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해외 산림자원 개발과 국제산림협력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산림청은 2024년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 위주로 사업방향을 환하고, 업종․규모 제한 없이 산림분야 인재와 진출을 희망하는 모든 기업으로 참여를 확대하는 등 사업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내실 있는 해외산림청년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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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일대를 관광의 허브로’ 대전시-동구-대전관광공사 손 잡았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와 동구, 관광공사는 18일 원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대전관광공사의 동구 이전을 발판 삼아 대전 관광의 관문인 원도심부터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상임이사 등 관계기관 공무원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와 동구, 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 사옥의 동구 이전을 확정하고 ▲사옥 이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동구 및 원도심 소재 관광자원 발굴 및 개발, 홍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 관광상품 기획 및 운영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대전역을 활용한 관광 홍보센터 운영 ▲지역 소외 주민의 문화·관광 복지 증진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는 관광객에게 쉼터 및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트래블라운지(동구 소재) 운영을 통해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썼으며 대전 0시 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중앙시장상인회와의 협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내년에는 대전역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꿈돌이 홍보관 운영, 0시축제 중점 홍보, 지역예술인 작품전시, 공간활성화 사업)과 대전학(지역학) 지원 거점공간인 대전학발전소 건립 등 동구와 연계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대전 전역으로 관광공사 사업영역을 확장해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으로 삼겠다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관광공사는 과거 엑스포과학공원 시절에 안주하지 말고, 대전 관광진흥을 통한 지역경제의 실질적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인 조직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라며 “관광공사 사옥 이전은 지역 내 문화·관광·콘텐츠산업 인프라의 동서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대승적 차원의 결정”이라고 강조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역세권을 포함한 원도심의 지역성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치구 차원에서 관광공사 사옥 이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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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년도 학교급식 식재료 질 높인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024학년도 초·중·고교 무상학교급식 지원단가를 10.1% 인상하고 친환경 급식 차액 지원단가도 16.6% 인상한다.이번 학교급식 단가 인상률은 2019년 초·중·고교 무상급식 시행 이후 가장 큰 인상 폭으로 올해 학교급식 무상급식비 지원단가 인상율인 9.6%보다는 0.5% 오른 수치다. 이번 지원단가 인상으로 일선 학교에서 좀 더 질 좋은 친환경 식재료를 구입하는 것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2024학년도부터 학교급식비 지원 방식을 통합지원(식품비·운영비·인건비)에서 식재료 구입비만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식재료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원 방식 개선은 그동안 식품비를 급식운영비(운영비·인건비)와 분리해 달라는 학교 영양(교)사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학교급식법에 따르면 급식운영비(운영비·인건비)는 학교의 설립·경영자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식품비는 보호자가 부담하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타 시도에서도급식운영비(운영비·인건비)지원은 중단하는 추세이다.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성장기의 학생들이 매일 먹는 급식은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투자로 학교급식 식재료의 공공성과 질 향상은 소홀히 할 수 없는 중대한 사명”이라며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6년까지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대전시는 친환경 식재료 공급 목표(쌀 100%, 농산물 50%)를 설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유전자 조작(GMO) 검사, 수산물 방사능 검사 등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여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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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야영 안전하게 즐기세요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14일 겨울철 산림 내 안전한 야영을 위해 6대 안전수칙을 만들어 국․공․사립자연휴양림 및 숲속야영장에 일제 배포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마련된 안전수칙은 ▲화기 난방기기 사용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준비하고 텐트 내 환기구 확보하기, ▲화구에 맞는 조리기구를 사용하고 가스는 화기에서 멀리 두기, ▲전기는 총 600W 미만으로 안전하게 사용하기, ▲취침 시에는 난로, 손전등 같은 가스용품 끄기, ▲불을 끈 화기 난방기기는 텐트밖에 보관하기, ▲과도한 음주 자제하기 등이다.또한, 동절기(12월~2월)에 운영되는 국립자연휴양림 내 야영장 및 숲속야영장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비치하여 미처 준비하지 못한 방문자에게 대여할 계획이다.남성현 산림청장은“산림휴양시설 내 야영수칙 준수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야영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특히“겨울철 추운 날씨에 텐트 내 화기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여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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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2023년 제2차 위원총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14일 세종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총회는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시도지사, 시도의장, 시도체육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회 구성 현황 및 대회 준비 경과보고, 주요 안건 심의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주요 안건 내용으로는 조직위원회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단일위원장 체제 전환에 따른 위원 및 임원 선임 기준 변경 등 정관 개정과 조직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 등이 있었다.기존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공동위원장에서 단일위원장 체제로 변경됨에 따라 4개 시도지사는 공동위원장 사임 후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되었으며, 단일위원장 선임 전까지 이창섭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조직위원회를 이끌게 되며, 현재 적임자를 단일위원장으로 선임하기 위해 4개 시도지사(전 공동위원장)를 중심으로 협의 중에 있다.4개 시도지사 공동위원장 중 선임위원장을 맡았던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회를 유치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 짧은 대회 준비기간인 만큼 이 자리에 오기까지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단일위원장 체제하에서 위원장을 중심으로 충청권 4개 시도가 합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했다.한편,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및 및 충청권 4개 시·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대한체육회,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를 비롯한 국내 체육 단체 등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2027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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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녹색카르텔' KBS 보도관련… "언론중재위 제소"등 필요한 조치 강구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지난 12일 지난달 28일자 KBS 시사기획 창에서 보도한 ‘녹색카르텔’ 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 및 반론보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KBS 보도내용 중 ▲ 산불피해지를 복구할 때 산불에 강한 활엽수를 집단 벌채한 후 오히려 소나무 위주로 식재한다는 점, ▲ 산불에 의해 타버린 목재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제도로 인해 일반 목재보다 1.5배 비싸게 거래되기 때문에 목재상들이 이를 선점하기 위해 경쟁한다는 점, ▲ 산림관리 등 사업 수주를 위한 리베이트 관행이 존재한다는 점, ▲ 산불피해가 생기면 그곳은 막대한 예산이 즉시 투입되고 그만큼 관련 사업 규모도 커지기 때문에 산림청이 마치 산불 진화를 신속하게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게 한 점 등이 사실과 다르게 보도 되었다는 입장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사실과 다른 보도내용을 바로잡기 위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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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년 신혼부부가 살기좋은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가동…"26년까지 1조 567억원 투자"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박연병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12일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인구감소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1조 567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을 기록할 정도로 지방소멸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는 22년도 기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0.81명에서 0.84명으로 증가했고, 30대 청년인구도 171명 순유입을 기록했다. 또 청년층 인구 비율 29.4%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인 대한민국 중심도시로서 인구 확대와 청년이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는 청춘남녀의 만남과 결혼 신혼부부의 정착과 출생을 아우르는 종합형 지원 사업이다.◆그 첫 시작은 청춘남녀‘데이트 하니(HONEY) 좋은 대전’이다.미혼 청춘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 제공은 물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정립을 위해 ▲청춘남녀 만남 행사 ▲데이트명소 홍보 ▲대표 축제 시 만남 프로그램 편성 및 연계를 추진한다.청춘남녀 만남 행사는 대전에 재직중(자영업자 포함)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테미오래, 대청호, 신세계 아쿠아리움, 엑스포 공원과 같은 대전의 명소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새로운 도심 축제의 모델을 제시한 0시 축제와 과학축제, 와인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만남 프로그램을 신설 추진하며, 데이트명소 100선도 개발해 대전만의 데이트 코스도 소개할 예정이다.◆두 번째는 선남선녀 ‘결혼 하니(HONEY) 좋은 대전’이다.선남선녀의 결혼 지원을 위해 ▲결혼장려금 지급 ▲예비부부 학교를 운영한다.결혼 장려금은 혼인 신고 전 일정 기간 이상 대전에 거주한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초혼 부부에게 각각 250만 원씩, 한 가구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며 지급 시기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친 2025년부터 시행한다.예비신혼학교는 결혼 초기 겪게 되는 문제와 갈등을 극복하는 방법과 결혼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배울 수 있다.◆세 번째는 신혼부부를 위한‘정착 하니(HONEY) 좋은 대전’이다.여론조사 결과 결혼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주택 2만 호 공급 ▲행복주택 임대료 감면 사업‘아이플러스’▲전세자금·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추진 중인 2030년까지 청년주택 2만 호 건립 사업은 MZ세대의 직․주․락 콘셉트에 맞는 주택 부지 선정은 물론, 청년 신혼부부 대상의 우선 분양을 30%까지 상향하고 민간사업 청년주택 의무 공급을 3%까지 확대해 민선 8기 내 1만 호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그리고 대전형 행복주택인‘다가온 주택’에 최초입주하는 신혼부부 266세대를 대상으로 자녀 수에 따라 월 임대료를 최대 10년간 감면(자녀 1명 50% 감면, 자녀 2명 100% 감면)하는 아이플러스 사업도 추진한다.이와 함께 내년부터 전세자금 대출이자 및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도 새롭게 추진한다.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대전도시공사 및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대전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혼인 신고일 7년 이내 또는 혼인 예정)로 부부 합산 연 소득이 9,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연 최대 450만 원씩 최대 6년까지 지원한다.또한 보금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4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한 경우에 대출한도 3억 원 범위내에서 이자를 1.5% 지원, 연 최대 450만 원씩 최대 6년간 지원한다.◆네 번째는 건강가정 ‘부모 하니(HONEY) 좋은 대전’이다.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출산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양육수당 지원 ▲첫만남 이용권 지급 ▲난임 시술비 확대 지원을 추진한다.양육 비용으로 부모수당·아동수당·양육수당 등 월 40만 원에서 110만 원을 지급하고, 자녀와의 첫 만남을 지원하는 ‘첫만남 이용권’은 첫째 아이 200만 원, 둘째 이상부터는 300만 원을 지급한다.또 내년에는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 부부에게 21회 범위 안에서 적합한 시술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2030년까지 혼인 건수와 청년인구 비율 10% 증가와 합계출산율 1명을 목표로 청년 신혼부부가 행복하고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하니 대전 프로젝트’를 가동,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서 국가 소멸 위기에 맞설 방파제 도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