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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배추 8건 포름알데히드 불검출…유통제품도 검사 - 식약처, 24일부터 중국산 배추 수입 신고 때마다 검사 - 배추김치·절임배추도 제조업소별로 통관검사 실시 - 논란 제품 국내 수입 여부는 중국 정부와 확인 중
  • 기사등록 2026-08-26 10: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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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배추가 유통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24일부터 25일까지 수입 신고된 중국산 배추 8건을 검사한 결과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수입 신고된 중국산 배추 8건을 검사한 결과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중국산 배추와 식품 안전검사 장면을 합성한 이미지. [그래픽·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AI 제작] 

중국에서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국내 통관 단계에서 검사한 중국산 배추 8건에서는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중국산 배추에 대한 통관검사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중국산 배추는 수입 신고가 이뤄질 때마다 포름알데히드 검사를 받고 있다.


이번에 결과가 나온 검사 대상은 검사 강화 조치 이후인 24일부터 25일까지 수입 신고된 중국산 배추 8건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검사한 결과 모두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불검출 결과는 해당 기간 수입 신고된 8건에 한정된다. 중국산 배추와 배추 가공제품 전체에 대한 검사 결과는 아닌 만큼, 현재 진행 중인 추가 통관검사와 국내 유통제품 수거검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식약처는 중국산 배추뿐 아니라 중국산 배추김치와 절임배추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배추는 수입 때마다 검사하고, 배추김치와 절임배추는 중국 현지 제조업소별로 포름알데히드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서 이미 유통되고 있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중국산 배추와 배추김치, 절임배추를 제조한 모든 중국 제조업체의 제품을 수거해 검사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중국 현지에서 포름알데히드가 사용된 것으로 보도된 배추가 실제 국내로 수입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해당 배추의 국내 수입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와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포름알데히드는 독성이 있어 식품의 제조·가공이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물질이다. 장기간 또는 다량 노출될 경우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어 수입·유통 단계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중국산 배추와 관련한 정보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통관 및 유통 단계의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검사 대상과 건수, 제조업체별 결과는 물론 논란이 된 중국산 배추의 국내 반입 여부도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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