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는 5월 4일 다섯 번째 공약을 발표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포함한 정책을 5대 축으로 제시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미래산업 육성, 도시 경쟁력 강화를 아우르는 종합 구상을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5월 4일 다섯 번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는 5월 4일 ‘내 삶에 도움이 되는 다섯 번째 약속’을 발표하고 그간 순차적으로 제시해온 공약을 하나의 정책 체계로 정리했다. 이번 발표는 분야별 정책을 종합해 5대 정책 축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민생과 성장 전략을 동시에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첫 번째 축은 민생경제 회복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200억 원 확대와 이자 부담 완화, 긴급 경영자금 지원을 통해 자금 접근성을 높이고 경영 위기 완화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공배달앱 도입을 통해 중개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방안도 포함됐다.
두 번째는 디지털 기반 상권 혁신이다. 라이브커머스와 스마트스토어 운영 지원 등 온라인 판로 확대와 함께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을 통해 창업과 경영 전략을 정교화하는 정책이 제시됐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상권’을 구축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세 번째는 창업 및 미래산업 육성이다. 청년 중심 창업 100개 유치를 목표로 창업 지원센터, 컨설팅, 기술 지원을 연계하고 AI·ICT 기반 산업과 결합한 신성장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지역 경제 구조를 미래 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네 번째는 미래세대 중심 정책이다. 출생부터 청년기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하고 돌봄·교육·주거·일자리 정책을 연계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향이다. 이는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장기적인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으로 제시됐다.
다섯 번째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이다.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기반으로 산업과 경제 역량을 확장하고 대외 협력과 연계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관련 정책은 중장기 과제로 추진될 전망이다.
최 후보는 공약 자료에서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금융과 비용, 디지털 구조를 동시에 개선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실행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민생경제 회복을 단기 과제로, 창업과 산업, 미래세대 정책을 중장기 성장 축으로 설정해 정책 간 연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특례보증 확대와 각종 지원사업은 지방재정과 직결되는 만큼 재원 확보와 단계별 추진 계획의 구체성이 향후 정책 검증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최민호 후보의 5대 공약은 민생과 미래 전략을 동시에 제시한 종합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권자 선택의 기준은 공약의 규모보다 실행 가능성과 지속성에 있는 만큼, 향후 구체적인 이행 계획과 재원 마련 방안이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