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5차 세계 및 제10차 아시아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 최종보고회를 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최민호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대회 조직위원장과 위원, 세종시 안전 관련 유관 단체장, 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종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대회 참가 등록 제고 및 홍보 방안 등 지난 중간보고회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충분한 보완이 이뤄졌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이번 행사의 주제가 ‘시민참여로 지속 가능한 국제안전도시 만들기’인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토크콘서트 등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게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동기간 내 개최되는 정원산업박람회 등 축제와 연계해 연차대회 참가자들에게 ‘국제안전도시 세종’ 뿐만 아니라 볼거리가 풍성한 세종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따라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안전한 세종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제25차 세계 및 제10차 아시아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세종 정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세종안전연구 네트워크 발족식, 재난 안전 세미나 개최 등 특별연계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대비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 외에도 대회 누리집,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으로도 송출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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